훈제해서 파는 건 잘 모르겠고 닭가슴살 따로 사서 팬에 굽거나 데쳐 드셔도 됩니다. 따로 간을 안하시면 그냥 백숙 먹을때 먹는 맹맹하고 퍽퍽한 살 맛(?)이예요 그리고 민트향본드님이 말씀하신 닭가슴살 통조림도 괜찮을 것 같아요. 샐러드 같은데 넣어 먹기도 좋고. 하림에서 나온건 맛은 있는데 다이어트 용으로 먹기엔 너무 고소해요. 칼로리도 낮은 편이라고 말하기 어렵고.. 동원에서 나온 닭가슴살 통조림 있던데 한 캔에 30칼로리더군요. 대신 맛은 밍밍한 수준
옥션을 통해 훈제닭가슴살 포장된거 먹어봤습니다. 하나하나씩 포장돼있고 냉동보관하는 제품이었습니다. 먹을때는 전자렌지에 뎁혀 먹었습니다. 맛은? 긴말 안하고 아무리 다이어트 중이라고 해도 진짜 견디기 힘든 맛이었습니다. 그냥 퍽퍽한 닭고기에 훈제향 입힌거 같더군요. 가끔은 훈제향 나는 고무 씹어먹는 느낌도 들더군요. 전 3끼를 다 이걸로 해결하진 못하고(이건 뭐 당연하겠지만) 저녁만 해결했었는데 진짜 먹을때 마다 우울하더군요.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시고 먹는 것에 까다로운 분이 아니시라면 참을 만 하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먹을때마다 곤란하실 겁니다. 저도 한번 먹어본 거에 만족했습니다. 재구매 안했습니다.
아 글구 닭가슴살 조리해서 드실거면 비린맛(닭냄새) 잡는거랑 퍽퍽하지 않게 촉촉함을 유지하는게 관건입니다. 비린맛은 삶거나 찔때 파, 마늘 같이 넣어주기/ 레몬즙(칵테일용으로 3천원정도 플라스틱 노란통 미리 짜놓은거 팔죠)/그리고 꼭 미리 밑간을 하는게 좋죠(나트륨 제한하는분들은 그냥 먹지만 워낙 괴로워서)/그리고 씻어서 조리해야 합니다 ;;; 촉촉함은 종이호일이나 쿠킹호일로 봉해서 구워먹으면 유지됩니다. 삶거나 찌면 좀 심심해서 전 팬이나 오븐에 밀봉상태로 구워요. 좀 썰어서 파프리카나 당근, 양파, 버섯등 상황에 따라 넣고 볶아 먹기도 하고.. 이렇게 생쇼를 해도 치킨 피자 사먹을 때보다 식비는 확 준답니다.
훈제 닭가슴살은 냉동생닭가슴살 사서 해먹는 닭가슴살맛에 비하면 천상의 맛이죠..-_- 아무리 맛이 없어도 인간이 먹는 음식스럽지 않습니까. 냉동닭가슴살은 혹시라도 칼로리 더 낮춘답시고 삶기라도 하면 그 비린내가...흙 ㅠㅠ
다이어트 음식으로 닭가슴살 시작하시면 계란흰자와 함께 입에서 닭똥냄새가 진동을 할텐데(빈말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의미입니다.) 잘 참으시기 바랍니다. 향신료를 적절하게 써주세요. 후추부터 시작해서 오레가노 바질 타임 기타등등 각종 허브와 생 카레가루와 파마늘양파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