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이니까 부릅니다, 크라잉넛의 독립군가



오늘이 광복절이니 독립군가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크라잉넛이 편곡해서 부른 것인데, 무려 국가보훈처가 보급하는 버전.
 (크라잉넛이 군악대이던 시절 만들었으니 아마 참여정부 초중반 시절이었던듯.)
 

개인적으로는 군가는 흥겨워서 여럿이 떼창할 수 있어야 군가답다고 생각합니다.
 군가는 원래 집단의 사기를 올릴 수 있는 노래니까.... (그런 의미에서 현 국군의 10대군가는 좀 에러)

 더하여, 우리 군에서도 10대군가 이전에 이 노래부터 훈련소에서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가끔 가다 부대별로, 연대장 수준에서 개별적으로 가르치는 경우는 봤지만... 전군 보급은 잘 안되는듯)


솔직히 이 정도면 준수하다고 보는게, 미군 애들은 블러드 온더 라이저(낙하산이 안펴져서 죽었네 어쨌네..)
소련 애들은 스바스체냐 뵈냐(성스러운 전쟁..듣고 있으면 무슨 인간을 거대한 스팀롤러에 갈아뭉개는 느낌..)
이런 거 부르고 다니는데도 ㅡ 적어도 우리나라의 그 하품나오는 군가보단 낫다고 생각을 합니다.
 ++
우리나라 군가 중에 그나마 괜찮았던 게 10대 군가 중에서는 전선을 간다...
이거 알고 보니 작곡자가 최창권(태권브이 작곡자, 세월이 가면 최호섭의 아버지)... 역시 싸제물이 다른 걸까요(?)
+++
그리고 아리랑 겨레가 저 위에 흥겨운 떼창이 가능하다 여겨졌는데, 이거 알고 보니 나치 독일군가에 

가사만 개사한 거-_- 라서 개인적으론 좀 꺼림직하더군요.

    • 역시 이래서 듀게가 참 좋아요. 크라잉넛의 음악도 좋은데 01410님의 글도 참 좋아요. 이 글 퍼가도 될까요? 링크만 올려둘께요. http://club.cyworld.com/indiefanpower 여기로 퍼갔습니다.
    • 나가! 나가! 라고 외치는 박윤식씨의 외침이 참 좋네요. 키가 작아 소년같은 이미지인데 노래할 때의 박력은 참 남자같은 느낌이예요.

      ...많은 사람들에게 빚을 지며 이 땅에 살고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같은 앨범에 수록된 서문탁의 '압록강 행진곡'이란 노래도 좋아요. 제목은 행진곡인데 전혀 행진하고 싶은 마음이 안 들 정도로 구슬픕니다;
    • 영상 중간에 황우석 사진은 무슨 의미일까요...
    • 저건 2005년 국가보훈처에서 인기가수들한테 독립운동가들이나 구한말때 애국가 등을 리메이크해서 무료로 다운 받게 했습니다.
    • 이 노래 원전은 미국 찬송가로 알고 있어요.
    • 그렇군요. 원곡은 따로있었군요. 어쨌든 크라잉넛식으로 잘 편곡했네요. 왠지 크라잉넛이 저곡을 만들지않았다는게 아쉬운 느낌은 뭘까요. 다른 얘기이지만 저는 노래를 참 못해서 음악 관련업은 꿈도 못꾸지만 제가 만약 밴드를 한다면 너트 박윤식씨같은 스타일의 보컬이면 좋겠어요.
    • 그런데 미군 군가는 원래 다 이런 식인가요;;
      군대 생활 지옥같으니 제발 집에 보내달라고 하는 군가도 있고..;;
    • 고등학교때 근현대사 시간에 배운 노래입니다. 신기하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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