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인으로써 최악의 순간은-

막상 죽어보니 사실 천국도 지옥도 없더라-

그거만큼 허무한게 없을거 같아요.

하지만 죽어보기 전엔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게 문제 ㅋ.

과연 종교에서 말하는 천국과 지옥이 정말 존재할까요?
    • 그런 거 없습니다.
      그냥 현세에 충실하며 (남한테 피해 안 주고)재미나게 사는게 장땡.
    • 있다 해도 거기에 넣을 인간에 대한 절대적인 분류 기준이라는 게 있을지 모르겠어요.
    • 정말 궁금해요. 죽으면 어떻게 될지. 지옥이나 천국 등등이 있다면 좋은 곳은 힘들것 같지만요;

      천국을 바라고 이런저런 일을 하는데 막상 그런게 없으면 가장 불쌍한거겠죠.
    • 기독교만 그런거 아니잖아요.
      천국,지옥 개념은 워낙 많은 곳에서 사용중이라...
    • [펌] 천국은 확실히 있다
      토마스 주 남 저, 조용기 역 서울말씀사[예인] 2003.12.01

      8.57 네티즌리뷰 51건
      소개 지은이 토마스 여사는 "예수님의 특별한 은혜로 택하심을 받아 과거 7년 동안 천국을 무려 17이나 다녀오는 놀라운 체험을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첵은 그녀의 체험을 통해 독자와 신자들에게 감동과 영적 깨우침을...더보기
      토마스 주 남 저, 조용기 역[[[sh_passage]]]서울말씀사[예인]
      원서 Heaven is so Real
      • 천국에서 17번이나 '돌아'왔다니..

        아니 그렇게 좋은 천국인데, 왜 돌아왔을까요.
    •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이 세상에만 해당되는 것이라면,
      우리는 모든 사람 가운데서 가장 불쌍한 사람일 것입니다.(고린도전서 15장 19절)
    • 있다 해도 벌써 인간의 힘으로 안되면 외계문명의 힘을 빌려 없애버렸든지 서로 타협을 봤든지 했겠죠 가만 놔뒀겠어요.
    • 공포마케팅 甲인거 같아요. 그 종교는. 자기합리화와 둘러대기는 옵션.
    • 이 노래가 생각나네요. 장기하가 부릅니다. 아무것도 없잖어.


      근데 내세관이 없으면 종교가 아니라죠.
    •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 나라를 볼 자도 있느니라. (누가 9:27)
    • 기독교가 유난히 천국 구원에 집착하지 않나요? 정말 그분을 나의 아버지로 받아들이면 구원받을수 있다고 하면 유영철 같은 사람도 천국에 갈수 있다는건데 이건 좀 말도 안되는거 같아요 ㅋ 제가 기독교에 대해 잘못 알고있는건가...
    • 헬마스터/ ㅋㅋㅋ전 왤케 그 구절이 웃기죠ㅋㅋ죽을만큼 패기 전에 하는 대사같아요ㅋㅋ
    • 영화 마터스에 나오는 그 할망구가 생각나는군요.
    • 심슨, 개신교 vs 카톨릭 에피소드 얘기도 재밌어요.


    • 살아서 찰나가 천국이지요.
    • 지옥은 있을 수 있어도 천국은 논리적으로 불가능해요.

      인간이 사는 곳이 어떻게 천국이 될 수 있나요.

      지금 이곳과 별 차이 없겠죠
    • 다들 모르셨군요. 여기가 바로 지옥인데.
    • 초기 기독교에도 윤회설이 있었어요. 대부분의 고등종교가 천국과 지옥보다 윤회설 쪽이죠. 저도 윤회설을 믿고 있습니다
    • 사후세계가 있을리가 없죠. 그냥 죽음이 두려운 인간이 만들어낸 희망사항인 겁니다. 지옥이라도 있는 편이 아무것도 없는 편보다는 안심이 되기 때문인데... 그러나 희망사항은 희망사항일 뿐. 그런거 없는 겁니다.
    • 폴라포님 댓글 보고 다시 보니 넘 웃겨요ㅋㅋㅋ

      ex) '너 사실대로 말할래, 아님 하나님 나라 구경할래?'
    • 천국도 지옥도 없고 그냥 흙이 될 뿐이라면 죽기 전 뿐 아니라 죽고 나서도 알 수가 없죠. 흙은 아무런 생각이 없으니까요.
      반면에, 무신론자에게 있어서 최악의 순간이야말로 죽고 나서 보니까 진짜로 지옥이 자길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죠.
    • 폴라포 / 그 기술은 "왕국관람권"이라고 이름 붙이면 되겠네요. ㅋㅋ
    • 그래도 나쁘게 사는 사람보다야 희망을 갖고 착하게 사는 게 의미있다고 봅니다.
    • 저의 믿음 형태(?)를 통해 말씀드리자면
      천국, 하나님 나라라는 것은 단정지어 말해 인간이 알 수 없는 영역입니다. 성서에도 정확히 어떠한 것인지 확정할 수 있는 단서가 없어요.
      아, 힌트야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가 임한다고도 하고, 심지어 가난한 자는 영생을 얻고 부한 자는 지옥에 간다고도 했습니다.
      바울은 또 예수를 주라 시인하는 자가 구원을 얻으리라 했고, 요한계시록에는 무슨 휘황찬란하게 비유적 묘사를 해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엇이 천국이라 할 수 있을까요? 정확히 무엇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그 누구도 모릅니다. 대충 어렴풋이 짐작만 하는 거죠. 사는 동안 조금이라도 알려고 다가가고 끝을 기다리는 그 노력을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해 온 신학의 전통을 되새겨보기도 하고, 성서를 살펴보기도 하고요. 그래도 이 미지의 영역을 인간 두뇌로는 100% 못 헤아리겠죠.

      덧붙여, 이렇게 세련되지도 모던하지도 않은 천국이니 지옥이니 하는 얘기를 끝까지 담론에 집어넣는 아집이랄까 그것도 믿음이라 할 수 있겠네요.
      아마 멀지도 않은 장래에는 일반적으로 신, 천국 따위는 우스갯소리도 안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걸 고수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 제 생각에도 사후세계는 없어요. 웬 사후세계... 죽으면 끝이죠. 이전에도 없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없는 거예요.
      그래도 착하게는 살아야죠. 보편타당한 수준, 또는 그 이상으로 착하게 살도록 노력해야죠.
      자연앞에 겸손하게.
      아우 근데 일국의 대통령부터가 안 겸손하니 보고 배울 게 없네요.
    • 죽었는데 사후 아무것도 없는 것을 인지할 방법이 없으니(뇌가 작동을 멈추니) 별 문제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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