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증의 원인과 유전적 요소.

아마 사람들이 정신병..이라고 하면 흔히들 떠올리기 쉬운게 이 병이죠.

 

우울증은 좀 우울한것 같고, 조증은 애가 좀 많이 활발하네 싶지만..

 

정신분열증의 양성 증상은 막말로 미친거 같으니까요.

 

여전히 교회 같은 곳에선 기도로 고친다면서 퇴마 같은걸 하고 있고..

 

(그러다 병이 커지고 돌이킬수가 없게 되죠. 조기 치료하면 그렇게 심각한 병은 아닐수 있는데요)

 

 아마도 상담 같은걸로 고치는 사람도 있을것 같네요.

 

병원을 가는 사람도 있을테구요.

 

문제는.. 사람들이 이 병과 관련해서는 의사를 불신합니다.

 

니들도 어차피 잘 모르는거 아니냐는 식이죠.

 

사실 의사들도 이 병에 대해서 원인도 확실히 모르겠고... 감기의 바이러스처럼..

 

정신분열증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 같은 병이라는게 의심될 정도로 넓은 분포의 증상을 보인다고도 하고..

 

뭐 그렇지만, 어느정도 증상이 호전되게 하는 치료법은 있는것 같습니다.

 

유전적 요소도 어느정도 있는것 같아요. 결정적인것 까지는 아닌것 같지만요.

 

아마 결혼상대자의 가계에 적지 않은 수의 정신병 증세를 보인 사람이 있다면..

 

아마도 기피되겠죠. 위암으로 돌아가신 분이 많다거나 라는거랑은 또 다른 느낌일것 같네요.

 

그래도 뭐 유전적 요소가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는 안밝혀진것 같고..

 

하여튼 애매한 병입니다.

    • 정신질환 역시 암이나 당뇨병처럼 가족력이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우울증 환자의 경우 특정 호르몬이나 그 호르몬을 받아주는 리셉터가 유전적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사람의 정신이란것이 인간이 이해하기 힘든것이 많기야 하겠지만, 환경보다는 유전자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에 저는 한표...
    • 대략적인 원인은 대충 파악된거 아닝가영?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이 별병원인으로 알려져있고
      좋은약들로 완치까지는 몰라도
      약끊고 재발없는 사례까지 있다고 의학신문같은데 종종 소개되고 있삼

      뭐 환자에따라선 약빨이 안듣는 사람도 있겠지만

      요근래의 약빨은 넘 잘들어서
      정작 증세를 없애는것은 약빨이 해결해주지만
      사회복귀 과정이 다소 어렵다는 견해들이 많은걸로 알구있삼
    • 가시돋힌혀//그래서 제가 결혼을 안할려구요. 홀랑 넘어가서 결혼하다고 쳐도..자식이 제 인생 답습할꺼 생각하면 그냥 죽고싶어질듯..
      ㅋㅋ 그래도 자식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아픈것보다 낫잖아요.
    • 심한 우울증은 그냥 참는다고 참아지거나 쉽게 극복될것같진 않네요

      그냥 기분이 우울한거랑,
      우울증이란 병으로 진단을 받을 증상이랑은 구분된다고 알고있는데요

      정신과의사협회(?)같은데서 제시하는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받아보고
      해당된다 싶어서 병원가면 약을 먹으면 약간의 부작용이있어도(살찌거나 졸리거나 간기능저하 등등)
      일정기간 치료받으면 호전될가능성이 많다고 말할껄요
    • 필트럼//그리고 사람들이 꺼리는이유가...우리나라 특유의 대충 진료(그냥 인지치료없는 대강대강 약처방 etc..이건 뭐 정신과의
      예만은 아님.)때문에 라는 이유도있지요. 가뜩이나 의료민영화에 몸이든 마음이든 약한 사람은 죽으라고 알아서 정부에서 등떠밀어주는것 같습니다. 어디까지 버틸까 스스로 내기하는 기분이랄까 싶네요.
    • 감기의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어요.
      제대로 된 약이 없는 건 어차피 심한 경우가 아니면 단기간에 낫기 때문이고,비용 대비 효과 면에서 볼 때 바이러스 검사 일일이 해서 그에 맞는 치료를 한다는게 별로여서 어느 바이러스에 의한 건가 검사도 안하고 증상조절만 하죠.
      만약 그게 굉장히 위험한 질병이었다면 바이러스를 좀 더 효과적으로 죽일 수 있는 약을 쓰겠죠.

      정신병의 유전적인 요소에 대해서도 연구가 많이 진행되어 있어요.
      유전적으로 취약한 사람이 환경의 영향을 받아서 발병한다는게 아직까지의 정설이구요.
      생리적인 기전도 꽤 알려졌고 약물 치료의 역사도 꽤 되었는데
      "정신적인 것"이니까 왠지 복잡하고 알기 어렵고 할 것 같아서 잘 고쳐지지 않는다는 편견이 생긴 것 같아요. 실제로는 약먹으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도 꽤 있는데요.
    • ㅇㅇ 대충 약처방이 9할이고 날림 상담으로 빠른 진단 고고싱이 맞긴한데
      뭐 병원으로선 약의 효능이 매우 좋아졌기도 하고, 우울증도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이라고 파악되고 있는바
      그걸 해결할것은 약이라는게 주된 견해니까요
      약드셈 이외에도 상당요법도 발달하면 좋겠지만
      의료비나 기타 등등 효율적인 병원 운용을 위해선 대충 진단 약드셈 이라고 할수 밖에요
    • 폴라포 // 넵. 제말은 원인이 이것이다 라고 딱 바이러스 같은것처럼 말이죠. 그런게 애매하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신경전달물질의 이상도 결과 아닌가요?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을 가져오는 원인도 있을것 같은데요.
    • ㅇㅇ 맞아요
      그 이상의 원인을 찾으려면
      정확한 원인은 모른다가 되겠죠

      dna가 같은 쌍둥이를 비교한 데이터를 보면 유전에 의한 영향이 크다고
      알려져있다는 정도
    • 암튼
      그 이상의 원인이 명확하진 않더라도
      약물치료요법이 허벌나게 발달해서
      발명된지 수십년된 환자나 약물에 내성이 생긴 경우가 아니면
      빠르면 2주내지 한달안에
      증상제거 가능
      우왕 ㅋ 굳
      라네요
    • 그 "원인은 이 바이러스이다"라는 걸 알 수 없는 게 아니라 말씀드린 것처럼 알아도 치료하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아니라 검사를 하지 않는 거에요.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처럼 대표적인 후보가 몇 개 알려져 있고 대개가 그 것들중에 하나죠.
      정신병과 관련된 연구 결과에서는 유력한 유전자가 시냅스 형성과 발달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어지고 있어요.
      그게 얼마나 유전되는가.. 하는 문제는 분자생물학적인 방법 보다는 통계적인 방법으로 연구가 이루어졌죠.
    • 타보님은 진료 한번 받아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어요..
      잘은 모르지만 게시판에 댓글들만 봐서는 걱정이 될 정도로 자기비하나 외부탓이 극에 달하신거 같아서...
      첨엔 솔직히 짜증이 나기도 했는데(죄송..) 근데 이젠 사실 걱정되요...
      다른분들이 올린 어떤 다양한 소재든간에 타보님은 거의 댓글이 깔대기처럼 자기비하로 연결지으시더라구요.
      그냥... 힘내시길 바래요. 갑자기 딴 소리해서 죄송.
    • phitrum/관련 전공이신지,그냥 풍문으로 들으신건지 모르겠지만,6년전 발병한 정신분열증때문에 지금도 고생하고 있는 가까운 가족을 생각해보면 약물치료가 허벌나게 발달해서 한달안에 증상제거 가능.으왕굳.은 아니라고 얘기할수 있겠네요.
      매번 신제품이 나와서 매차례 실험군이 되서 새로운 약들을 꾸준히 바꿔가며 먹고 있지만 증상을 억누를뿐 제거는 요원한 일이고요.병원쪽 사정을 들어보면 과연 그런환자가 얼마나 될런지 싶기나 한데요.사실 증상을 억누른다 하지만 그 과정내에서 다른 산발적인 부작용들 더미이고,약을 차라리 거부하는쪽이 나을만큼 치명적인 증세인 경우도 많았습니다.담당 의사도 평생을 짊어지고 가야할 병.이라고 얘기를 하지요..
    • “한국형 정신분열증 유전적 단서 발견” 2005년 기사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5561.html

      정신분열증 유발 '유전자 변이' 규명
      15일 몬트리올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SHANK3 유전자내 새로운 변이가 정신분열증을 앓는 환자에서 규명됐다.
      http://www.mdtoday.co.kr/health/news/index.html?cate=16&sub=114&no=124550

      2010년 4월 기사

      흠좀무

      현대의학의 발달은 빠르네영

      근데 규명이란 제목의 기사이긴 해도
      설레발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 근데 일찍 가면 좋겠지만 보통 병원 안 가요.
      동네 창피하다고 못 가게 말리는 것 같던데...
    • 헤이로//솔직히 안타까워도 짜증나는건 사실이지않나요?
      근데 굳이 뭐 증상이 없더라도 상담을 받아볼까 하는데 비용이 어마어마해서..좀 엄두가안나더군요.
      제가 나름 힘들어해하는 것도 따지고보면
      어디가 아픈것이라 생각되는데 본의아니게 짜증유발인자가 되버린게 좀 거식하지만서도. 그래도 많이 괜찮아지긴했습니다...
      짜증유발할일은 없을것같은데요. 슬슬..그리고 이런 더운날씨에 정도 차이이지 짜증 안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게 제가 됐을뿐이고, 예..

      주근깨//제 학창시절 친구도 그것때문에 고생하고 있는데 주변사람들이 더 피가 말리더군요. 제 절친도 몇년전에 연락받아서
      알게되었는데 엮이면서 많이 힘들어했고, 약을 먹어서 될 수 있다면 좋겠는데 별로 차도는 없어보이고...
      (오죽하면 점집에 교회까지 갔는걸요..게다가 그 친구 아버님은 몸이아픈 와중에도 하루종일 일 하시고..
      정말 그 친구가 잘되길 바라는데 상황은 해결이되지않아서 그냥 가슴이 아픈데다, 설마 나도 잘못해서 저렇게 되는게 아닐까
      내심 두렵고 그래요.)
    • 주근께/
      전공아닙니다
      제 주변에도 환자가 있고
      급호전 정상생활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그런사람 몇본걸 가지고
      일반화 할순 없으니
      정확한 방법으로 조사된 데이터가 있어야
      더 정확히 뭐라 말할수 있겠지만,
      만성이전의 약물에 대한 내성이 없는
      환자의 경우 (과거의 약물치료에 비해)급호전의 사례가 적지 않다는것은
      맞다고 봅니다.
      읽었던 기사들을 다시 찾으려니 잘 검색이 되진 않네요
    • 폴라포 //아니 제말은.. "감기는 원인을 모른다" 라는게 아니라, -정신분열증은 감기와는 다르게 원인을 모른다-, 다시 말해서 -감기는 원인에 대해서 알고 있다-는 말을 한거에요. 이상하게 말한거 같긴 하지만요;; 정신분열증에 대해선 딱 바이러스처럼 뭐라고 원인을 찝기가 애매하다..이 얘기였죠.

      philtrum // 2주 안에 증상제거이긴 한것 같지만...이게 만만한 병은 아니에요. 싹 하고 씻은듯이 낫다고 하기가 애매하거든요
      재입원 하는 경우도 많구요. 조기 발견해서 약을 먹고 치료가 되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한 경우의 수가 있는가 한 반면에..
      일생동안 똑같이 약먹으면서도 제대로 못사는 경우도 있구요. 병원에 찾아오는 사람들의 치료율이 어느정도로 높은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마 난치병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나요?

      한창 연구되고 있는 쪽이라선지 연구결과가 계속 잘 나오나보네요.
    • 박버섯 // 그렇죠. 안가거나 엄한데 가거나 무당이나 기도원이라던가;;
    • philtrum/약을 먹으면 호전이야 되죠.아예 폐쇄병동생활을 하던 사람이 일단 사회생활은 가능할정도로 그 수위를 누그러뜨렸으니까요.제 가까운 사례의 경우에.그런데 이건 증세를 완화시키는거고,억누르는거지 제거하는게 아니라는게 문제지요..그리고 언급했다시피 증세이외의 약에 의한 다른 부작용들도 상당히 곤혹스러운것들이더라구요.정신적인 다른 이상반응들 아니면 24시간 종일 계속되는 몽룡함,졸음,급격한 체중증가등등..임상실험으로 나오는 최신약들의 경우 이전약들과 비교해서 효과는 자체효과보다는 부작용을 줄이는 방향에 더 신경을 쏟는것 같이 느껴지기도 했는데 그래도 뭐...아무튼 담당의사의 말도 그렇고,제 가족중 의사인 분도 전혀 약물치료를 두고서 우왕굳.을 외치는 정황은 아니라는것^^:;;
    • http://www.mdtoday.co.kr/health/life/index.html?gn=1&no=1138
      정신분열증은 제대로 치료를 받으면 1/4은 거의 회복되며 1/2은 어느 정도로 회복되고 나머지 1/4은 지속적인 치료와 돌봄이 필요하다


      http://www.donga.com/fbin/searchview?n=200008290488
      . 망상 환청에 시달리는 정신분열증이나 특정장소에서 갑작스런 불안 발작을 일으키는 공황장애의 발생율은 1%. ‘정신병은 난치병’이란 말은 이제 옛말. 정신분열증 환자의 4명 가운데 3명이 치료를 받고나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하다

      제가 읽었던 기사는
      현직 의사가 자신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었던기사가 있었는데
      매우 긍정적인 내용이었습니다.
      뭐 나중에라도 찾으면 여기에 댓글로 달아볼께요.
    • 아마 제 주변의 상황에 대한 인상이 깊어서
      우왕 ㅋ 굳이라고 까지 말한것같네요^^;

      아마 저도 해당 질병때문에 고생하는분이 주변에 있으면
      좀 다른 반응을 보였을지도 모르겠어요
      암튼 dna에 대한 조사도 많이 진척된듯 싶은데
      부작용도 적은 더 좋은 약이 나와서 친지분도 호전되었으면 합니다.
    • 암튼 중요한건 발명초기에 쉬쉬하거나 민간요법이나 종교같은데 의지하기보단
      빨리 큰 병원에서 잘 치료받는게 호전된 확률이 높은 병인듯 싶습니다.
    • philtrum/ '치료받고 나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하다'.는식의 보도는 그냥 언론식 성찬이죠.제 해당증세의 측근(가족입니다)도 사회생활 해요 지금.아마 기사에 언급된 그 성공적인 사례중 한명이겠죠.
      그러나 정말 그게 성공적인 상황인걸까요?
      사회생활.이 가능할뿐이지 사람은 전혀 바뀌었어요.지능에 치명적인 타격도 입었구요.대학원까지 나온 고학력인물인데 전혀 구실을 기대할수 없는 상황입니다.그냥 사회생활이 가능할.뿐이죠.
      놀라운건 병원(대학병원입니다)에서 비슷한 증세로 같이 치료를 받았던 다른 환자들에 비해 상당히 호전이 빠르고 사회에 잘 적응하고 사는 케이스라고 화자된다는것.상대적으로요.가족들이 보기엔 완전히 망가졌고,거의 포기한 상태인데 말이죠.
      의사도 그래요.평생 짊어지고 가야할거라고.
    • 아..죄송해요..괜히 philtrum님께 제가 왜 투정을 부리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ㅜ.ㅜ 죄송죄송.;;
    • 주근깨//지금 제 친구의 경우는 그정도까지만 바란다고 할 정도로 최악의 상황입니다. 오죽하면 누가 볼지도 모르고, 만약에 내 절친이 봤으면 욕먹을 각오까지 하면서 이렇게 댓글로 토로하겠습니까. 차라리 걔가 갑부라서 돈만 있으면 이것저것 시도해볼 수 있는 상황이라면 곁에서 보는 사람도 이렇게 절망적이진 않을테니까요.(내 자신도 어쩌지를 못하니 더 답답할 뿐이지요. 진료가 필요할 정도로
      제가 망가진게 아닐까 싶고 윗분이 지적한대로.)
    • 용어에 대한 문제인데

      제가 알기론

      약을 일정기간 복용하면

      증상이 사라지고,(때문에 전 제거라고 표현했지만)
      섣불리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면
      발병된 확률이 높아짐 (증상이 다시 나타난다는 이야기)

      몇년간 재발없이 잘 치료받고
      약물 의존없이 다시 재발안하는 케이스도 있음.

      이게 제가 아는 정도인데
      해당 질병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나 견해도 있으면 알고싶으니
      누군가 알고 계신분
      관련 자료 댓글로 주시면 감사
    • 주근께/
      과거에는 치료자체가 불가능한 시절도 있었기때문에
      사회 생활이 가능해진다는것 자체도 대단한 발전이라고 들었어요.

      (위에도 썼듯이 )
      정작 증상의 제거보다, 증상이 사라진 뒤에 후유증에 대한 치료로 낮병동(?) 재활훈련도 병행하는 병원도 있다고 합니다

      암튼
      사회복귀가 문제가 된다고 하던데

      그런 부분까지 포함시키자면
      주근께님 말씀대로 기사의 내용이 퍼센티지의 조정이 필요하겠네요.
    • 타보/아..그러시군요.ㅜ.ㅜ 일단 병도 병이지만 이건 치료비가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구요..저희가족 그분도 한창때 너무 증세가 심해서 폐쇄병동에 입원을 해있었는데 한달 입원비만 400~500만원 가량 되었던걸로 기억해요....약값은 한달 몇십만원선..퇴원후로 지금까지 약은 계속 먹고 있구요..신제품이 정말 많이 나오는것 같던데 실험군이 되면 공짜로 약을 받을수 있어서 좋더군요;; 아무튼..발병후로는..정말 재앙적인 병이라고 단언할수 있습니다..친구분도 빨리 호전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ㅜ.ㅜ
    • philtrum/아 네..사회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자체를 병의 극복.성공으로 생각하면 그렇겠네요.그런데 저의 경우엔..가까운 사람이니까..그사람이 지금 얼마나 어떻게 변했는지 보이니까 더 감정적이고 위악적으로 보게 되는것도 있는것 같아요..아무튼 이런말하면 그렇지만..부모님은 그분에게 전혀 아무런 기대도 포기하고,그냥 평생 돌봐준다는 각오로 살고 있어요..네..사회생활 하는 사람인데 그래요.호전되긴 했지만,일단 사회생활은 가능하지만 이전 완치와는 괴리가 있는 상태라서..

      아무튼 제 사례만 두고서 부정적으로 몰고가면서 혼자 감정이입하는짓은 그만할께요.;;;
    • 일정신분열증 외래 진료에 대해서 본인 부담이 20퍼센트 정도로 적은 편인것 같더라구요. 입원 기간이 그렇게 긴 병은 아닌데..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09&docId=27916505&qb=7KCV7Iug67aE7Je07KadIO2PieyDnQ==&enc=utf8§ion=kin&rank=3&sort=0&spq=1

      의사들도 환자가 약을 끊는걸 별로 반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약을 복용한다면 재발할 확률이 낮으니까요. 약을 끊는다고 재발하는건
      아닙니다만.. 재발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반기지 않는거겠죠. 그래서 보건복지부에서도 외래 진료비를 지원하는것 같구요.

      약의 복용기간이 길다는 면에서, 바꿔 말해 완치확정이라는게 애매하다는 점에서 난치병이라고 부를 수 있겠네요.

      제가 생각하기에 이 병은, 자신, 가족, 환경 이 세가지 정도가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는것 같은데..

      자신이든 가족이든 환경이든 쌓이고 쌓여서 터진 경우에 약물로 진정이 되도, 사람이 잘 변하지 않기 때문에...

      병의 완치가 쉽지 않을까 싶어요. 굳건하게 받아줄 적어도 한명의 인간은 꼭 필요합니다. 그걸 의사가 연기하려고 하지만..

      환자도 바보는 아니니까요.
    • 주근깨/ 지능에 치명적인 타격...그래서 조발성치매라고도 불리우는 거겠죠. 제가 본 경우에도 사람이 이전과는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속은...그대로라는게 더 가슴 아팠지만 말입니다. 정서적인 측면은 같은데 지능적인 측면이 달라진 사람을 보는건 굉장히 힘들더군요.
      일단 본 글의 의도대로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것이 최선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 뒤늦게 덧글 추가.

      지능에 이상이 온다는 정보를 찾아보려는데 검색하기 힘드네요.

      정서와 사고상의 장애를 겪지만,
      정상지능을 가진다는 내용이 나오긴합니다만

      일반인이 두리뭉실하게 쓰는 용어와
      전문가의 용어가 달라서 생기는 혼돈일런지

      조발성치매라고 불린다는 부분은
      처음에 명명한 의사가 그렇게 명명했다가,
      뒤에 이름을 변경한걸로 나오는데 , 이게 다른다면 누가 뒤늦게 라도 링크좀.
    • 댓글을 싸질렀으니 수습을 해야겠기에 서비스 차원에서
      다시 추가.



      이 병의 치료는 크게 두가지로 나누는것 같은데,

      하나는 (환청 등의) 메인 증상의 제거
      이 부분은 허벌나게 발전된 약물치료 효과로 많은 경우에 위에쓴 댓글처럼 빠르게 효과가 나타남
      이런 개선된 약물치료가 없었으면, 많은 환자들은 계속 악몽같은 증상에 시달렸을테니
      이런 개선은 정말 우왕 ㅋ 굳!임

      다른 하나는
      메인 증상의 제거후
      망가진 심신을 추스리고 사회 복귀화 과정


      위에 주근께님이 가까인 친지분을 예로 들어서
      지적한 부분은 암래도 후자의 경우 (플러스 약물치료에 따른 부작용에 따른 증상)
      을 말하신듯.
      사실 위에 사회복귀화 과정의 문제가 있다고 따로 언급하긴했었는데,

      암튼,
      역시나 용어의 문제인듯.
      구체적으로 나눠서 보면

      2주나 한달정도에 환청등 증상 제거 =우왕 ㅋ 굳!

      그러나 약물을 임의로 끊거나,
      바로 그동안 메인증상에 시달리면서 겪은 정서적인 피폐함이
      바로 낫는것도 아니고
      성격이 달라질수도 있고,
      약물 치료에 따른 부작용도 있으니
      그런 전반적항 부수적인 증상(그러나 엄밀히 말해서, 환청등의 증상과는 다른 증상)임

      빠른 메인증상제거 (우왕ㅋ 굳)와
      해당 질병에 따른 부수적인 약물부작용과 심신의 피폐를 뭉뚱그린 증상을 동일시해서
      생긴 오해가 댓글의 내용인듯

      암튼 이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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