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연예인들에게 바라는점

전 연예인들이 종교적인 이야기를 공식적인(이던 공개적인)자리에서 삼가해줬으면 싶어요.

제발!


지금처럼 개신교에 좋지못한 시선이 있는 때에 왜 저런 발언을 하는지.

이미지를 먹고사는 연예인이 왜 자기 이미지를 상하게 하는 행동들을 하는지.

하아.. 정말 

 

그냥 그들의 교회에서 신앙간증만으로는 만족못하는걸까요.

혹은 그들에게 주어진 의무라고 생각하고 순교자를 자처하는 걸까요.

진정 선교하고 싶다면, 그런 촌스러운 방법말고도 있지않을까요.

(예를들어 봉사활동을 한달까.......)

하아..


그러고 보니, 개신교의 공격적인 선교방식 덕분에 좁고얕은 인간관계 몇번 정리할 뻔한 적이있군요.

제 종교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고말하지만, 정작 저는 냉담인지 몇년째인지..)










    • 먼저 하느님께 감사드리구요... 수상 소감을 들을 때마다 참 개신교인들이 많단 생각을 하곤 하죠.
      공격적으로 선교를 하는 사람들도 남들이 그 방법을 저어한단 걸 모르진 않잖아요. 고난과 시련이 클 수록 신앙간증효과가 크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 어떤 배우가 주연상을 수상해서 그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는데 후보자들 가운데 같은 종교인들이 있다면 탈락자들은 그들이 믿는 하나님에게 버림이라도 받은 걸까요. 물론 그들은 그 순간에 자신의 부족함이나 운을 탓할뿐, 감히 하나님을 원망하진 않겠죠. 잘 되면 다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는 덕, 못되면 나의 노력 부족탓. 자식이 대학에 붙은 것도 하나님의 은혜 덕, 남편이 직장에서 승진한 것도 하나님의 보살핌 덕. 이 넓은 우주를 만드셨다는 하나님이 어떻게 이런 변방의 작은 나라, 그것도 개개인의 대학 문제까지 다 신경을 쓰시는지, 원. 그분이 전지전능하다 칭송받는 건 다 이런 능력 탑재 때문인가요. 하긴, 하나님에 대한 충성도로만 따지면 한국이 변방의 작은 나라로 치부될 수준은 아니겠네요. 극성스러움으로 따지면 탑 쓰리 안에는 가뿐히 들지 않을까 싶은데... 그쯤 되면 하나님이 특별히 신경써서 자신의 양들을 관리하실 수도 있겠어요. (진짜 그분이 계시다면 한국의 썩은 개신교에 진작 불벼락이 떨어졌을 거 같지만...)

      제가 종교가 없어 그런지 몰라도 마음에 든 연예인의 미니홈피나 트위터에서 신실함을 마구 드러내는 글들을 맞닥드리면 괜히 움찔하게 되더군요. 이 사람의 신앙생활일 뿐이다 생각해도 그 순간 거리감이 확 느껴져요. 모 아이돌팀은 콘서트에서 찬송가도 부른다더군요. 그 콘서트에 개신교인만 오는 건 아닐 텐데 콘서트를 이용해 집단 전도할 일 있나. ccm에 좋은 노래가 많다는 건 잘 알고 또한 노래가 어떤가 궁금함에 일부러 찾아 들어본 적도 있습니다만 노래가 좋은 것과 자기가 돈 주고 간 콘서트장에서 어쩔 수 없이 듣게 되는 찬송가는 얘기가 좀 다르죠. 좋아하는 팀인데도 불구하고 그 얘기를 듣고선 잠시 기분이 싸해졌었습니다.

      고 박용하 씨가 자살한 다음에야 그분의 종교가 불교였다는 게 밝혀졌을 만큼 연예계가 압도적으로 많은 개신교도들의 인맥으로 돌아가는 거 잘 압니다. 눈 돌리면 동료들이 거의 개신교도니 자신의 종교생활을 밖으로 드러내는 일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겠지만 일반인 팬의 눈엔 철저하게 그들만의 리그로 보이기도 해요. 그들 입장에선 개인의 종교생활에 웬 참견이냐, 싫으면 굳이 찾아 올 것 없이 나한테 신경 끊어라! 발끈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비종교인 팬들의 입장도 조금은 생각해 줬으면 합니다. 홈피에 티 좀 덜 낸다고 그분에 대한 신실함에 타격을 받는 것도 아니잖아요. 개신교인으로서 좋은 이미지를 어필하고 싶으면 봉사활동이란 훌륭한 기회도 얼마든지 있구요. 대학문제, 영화제 수상, 스포츠 승리까지... 하나에서 열까지 전부 굽어 살피시는 분이니 홈피나 트위터에 성경구절로 도배하며 유난떨지 않아도 그 독실한 마음 충분히 잘 알아주시겠죠.
    • 상받을때만 하나님 찾지 말고 봉사활동 하면서 좀 찾아줬으면 합니다.
    • 네 그렇죠 과함은 부족함만 못하다는걸 깨닫는건 신앙이 자리잡는 것 보다 더 어렵죠.
    • 강남 대형교회에 연예인들이 굉장히 많더군요. 인맥 때문인지
    • 전 예전에 모 뮤지컬 배우에게 싸인을 받는데 싸인 문구가 예수 믿으세요. 인 경우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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