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장 고대하고 있는 게임 결국 예약 했어요.

Tags: GameTrailers.com, Elder Scrolls V: Skyrim - Debut In-Game Trailer, PC Games, PlayStation 3, Xbox 360

 

요 녀석입니다...엘더 스크롤. 팬만큼이나 안티도 많은 게임이죠.

 

동영상만 보면 단순 액션 게임인데 정작 까보면 액션이 부인 롤플레잉에 그 텍스트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다른 게임들은 몰라도 이 게임의 시리즈들은 참 애정이 가요.

 

처음 해본 오픈 월드 게임인 동시에 첫 고사양 게임이기도 했고,  능동적 서사 읽기란 제목으로 국문과 기말 레폿 제출한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썩 좋은 제목은 아니었지만 어쨌건 제 성적표 인생에 몇 안 되는 A+을 준 고마운 녀석입니다...ㅡㅠㅡ;;

 

이 게임은 이야기나 전투보다는 산책하는 맛이 참 좋아요. 하늘이나 물이 아름답게 표현되는 거야 3편 때부터의 전통이고, 절벽 같이 높은 곳에 올라서 사람 사는 도시를 바라보면 그 경치가 꽤 볼만합니다. 웃기죠? 게임에서의 경치가 현실 보다 아름다울 때도 있다니. 그런데 가능하더군요;;;. '그건 너만 그래, 이 겜덕아.'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지극히 단순하긴 하지만 어쨌든 NPC와의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살다살다 게임 하면서도 죄책감을 느낄 수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게 해 주었고. 

 

부디 너 만큼은 나 죽을 때까지 나와라...

 

2011년 11월 11일 발매입니다. 빼빼로 데이니 뭐니 그런 거 전 모릅니다.

 

이제 3개월만 지나면 권총 처음 집은 바트 심슨 마냥 침을 질질 흘리면서 밤마다 좀비짓을...

 

    • 꺄아악. 드디어 나오는구나!
      전 베데스다에서 나온 게임은 다 좋아했던 것 같아요. 예전 이 회사에서 운영한 온라인 게임 (이름이 갑자기 기억 안 나는데)도 좋아했어요. 예약까지는 아니더라도 나오면 꼭 사야겠어요. 오블리비언도 참 재밌었는데. (나중엔 스킨 만드는 재미에 푹 빠졌었죠, 게임 자체보다)
    • 1편 3편을 했으니 5편 나오면 해볼 차례긴 한데.. 시간 부족의 압박이 심해져서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 꺄악 저 제목보면서 이 게임 생각했는데!! 모로윈드 오블리비언에 합쳐서 500시간 가까이 틀어박은 기억이새록새록...
    • 저도 500시간은 찍은 듯 합니다. 그 중 3분의 1이 모드 깔고 지우고 정리하고 ㅡㅡ;;
    • 퀘스트 때문에 밤중에 산 속을 헤매다가 밤 하늘과 별들을 바라보며 수풀 사이에 서 있는 기분에 반해서 한참 동안 아무 것도 안 하고 멍하니 있었던 적도 있어요. 그 후로 본격 산행 RPG라고 저 혼자 부르고 있습니다;
    • 엘더스크롤 제작진 일부가 참여한 아이패드용 롤플레잉도 있더군요. Aralone 이라는 게임인데, 그 바닥에선 나름 아이패드용 엘더스크롤이라 불립니다.
      스카이림 기다리시면서 해보기에 딱 좋은 게임이라 추천해 봅니다. 누가 그 피 아니랠까봐 아이패드에서도 훌륭한 석양을 보여줍니다.
    • 이 시리즈는 마이너하다고 생각하는데 듀게엔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좋군요 :) 저도 모로윈드를 참 재미있게 했었어요. 인생의 게임 중 하나.
      그때 참 재미있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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