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부담없이 배우는 재미를 느끼며 할 수 있는 운동에는 뭐가 있을까요!

 

 생활에 자극을 주고자 운동을 해보려 합니다. 안하던 운동을 갑자기 하려는 것은 아니고, 뭔가 배울수 있는 운동... 그러니까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달리기 같은 운동이 아닌 재미있는 운동을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처음엔 테니스를 알아봤는데 레슨비가... 레슨비가...

 

 각설하고, 생각하기엔 스포츠 클라이밍(저번에 누군가 올려주신 글을 읽고 자극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있던 센터가 문을 닫아서 거리문제가 걸려요)도 좋을 거 같은데 일단 검도나 유도 혹은 권투같은 운동을 배워보고 싶기도해요.

 

 검도는 호구나 이런걸 사야한다는 초기비용이 조금 부담되었고

 유도나 권투는 뭔가 열혈청년이 되어야 할거 같다는 생각에 가늠이 잘 되지 않기도 하고요. 레슨비나 레슨의 형태 시간같은 것도 감이 잘 안오고요.

 

 의욕은 타올랐는데 (함께 하려는 친구도 함께!) 가늠이 잘 안됩니다. 서로 처음에 생각했던 테니스와 검도가 생각 같지 않아서 그런 것도 같아요.

 

 아무튼,

 이미 이러한 운동을 하고 계시거나 시작하시려는 분들의 주옥같은 추천 및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배드민턴 어떠신가요? 생각보다 열량소비도 많고 문화센터 같은 곳에서 강습도 많이 하더군요.
    • 볼링은 어떨까요? 저는 동호회에서 배우고 있는데, 제대로 강습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재미있기도 하고, 뭔가 굉장히 본격적으로 나 운동한다! 싶은 그런 운동이 아닌 듯도 하여 살짝 댓글 달아봅니다~
    • 수영은 어떨까요?ㅎㅎ
    • 검도는 배우는동안 상당히 부담이 갔습니다.
      힘들기도해서 살은 많이 빠진것같은데 죽도잡은 손가락이 항상 까져서 물집이 잡혔었어요.
      발바닥도 까지구요. 대학때 선배가 검도는 수련하는 운동이라고. 손가락이 단단해질때까지 해야하고 연습 허투르하면 또 까질껄. 우스개소리로 이런얘길 했었네요.
    • 배드민턴 강추합니다
      사는동네 초.중등학교 중 한곳은 배드민턴클럽이 있을겁니다
      레슨비는 보통 10만원정도(클럽마다 조금 다름) 하구요
      초보용 라켓 신발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 배드민턴 정말 재밌어요.
      맨날 약수터 배드민턴만 치다가 처음 실내 코트에서 칠 때의 충격이!!
    • 수영이요!
      영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하나를 익히고 나면 또 새로운 것을 배워서 재미있어요.
      다만 준비물(수영복, 수영모, 물안경, 샤워 도구 등등등)이 많아서 귀찮다는 단점이...;
    • 권투 괜찮습니다. 비용도 별로 안들고요. 그냥 헬스클럽 가듯이 매일 나가서 운동하면 됩니다. 샌드백 때리면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요. 근데 처음에는 단조롭게 스텝 반복해 뛰는 게 많아서 좀 힘들긴 합니다. (3개월 끊었다가 1달반 나가고 귀차니즘에 때려쳐 버린ㅠ.ㅠ)
    • 요가요. 너무 정적인가요... 전 조금 있으면 거의 일년째 (중간에 좀 쉬기도 했지만) 되어 가는 것 같아요.
      운동하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렇게 오래 꾸준히 한 건 처음이에요.
    • 요즘 만화가 김풍씨가 까포에라에 심취하신 것 같던데...^^;;
      인라인 스케이트는 어떤가요? 스케이트 가격도 많이 떨어졌고, 슬라럼이나 어그레시브는 재미도 있고요.
      그리고 나중에 아이에게 인라인 스케이트 가르쳐주는 멋진 아빠가 되실 수 있습니다.
    • 댓글 읽다보니 복싱 재밌을거같다는 생각이! 근데 복싱 손목에 무리 많이 안가나요?
    • 드헐 일 하는 동안 많은 답변이!! 캄사합니다 듀나인! 흣흣

      검도가 사실 같이 배우려는 친구와 함께 제일 해보고싶었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운동이로군요. 사실 생각도 어려울 거 같다였지만...
      수영은 전 이미 할 줄 압니다, 허허허 좋은 운동이죠, 수영장에서 사람들과 부대끼지 않는다면 더더욱!!
      배드민턴도 고려해봐야겠어요. 생각보다 굉장히 활동적이라고 하더군요, 테니스 못지 않게.
      복싱도 추천해주시는 분들이 많군요.

      흣흣 도움 많이 받아서 고른 뒤에 수강하게 되면 후기 남기겠습니다! 어허허허 여러분 쌀람해요.
    • 재미있는 운동이라면 복싱은 비추에요.
      운동량도 많을 뿐더러 링 위에 올라가기 전에 하는 연습 기간이 굉장히 단조로워 쉽게 질리죠.
      링 위에 올라가도 아마 생각했던 것보다 그리 즐거운 경험이 아니게 되실 가능성이 꽤 큽니다. (맞는 것에 대한 공포가 없는 게 아니시라면요)

      수영을 제외한다면 검도가 가장 추천할만하네요.
      전 여잔데도 그리 힘들지 않았고 그러면서도 운동량은 꽤 많았어요.
      대련하는 단계로 넘어가니 정말 재밌더라구요. (지는 날은 재미없지만 ㅎㅎ)
      도복과 죽도는 사야하지만 호구는 사지 않아도 됩니다. 참고로 해동검도는 비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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