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오늘의 교훈. 집에서는 일이 안 된다. 아이패드와 도서관 이후, 일을 더 잘하는 방법을 찾은 게 아니라 집에서 일을 못하는 방법을 찾은 것 같다는 생각...


그래도 오늘은 어떻게든 10페이지를 채웁니다. 이건 생각보다 쉬워요. 이전에 쓴 걸 재편집만 하면 되니까. 이것보다 조금 더 하면 좋은 거고.


2.

죽음의 섬을 다시 보았어요. 세인트 오브린 부인의 부활 장면은 여전히 좋아요. 하지만 자크 튀르네였다면 더 멋있게 만들었을 거라는 생각도 조금... 적어도 조금 더 섹시했겠죠. 하지만 이미 튀르네는 나는 좀비와 함께 걸었다를 했으니, 비슷한 영역이라면 다른 감독이 시도하는 게 나았을 수도 있고요...


3.

죽음의 섬 DVD를 트는데, 계속 디스크 오류가 나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 스크래치도 없고 그냥 멀쩡한데, 안 먹혀요. 렌즈 청소를 하고 나니 한참 덜컥대다가 읽더군요. 짜증. 한동안 DVD를 안 보긴 했죠. 그래도 이건 좀 심하잖아요. 과연 DVD의 수명이 얼마나 될까요. DVD 플레이어는? 설마 디스크들을 남겨놓고 플레이어들이 먼저 사라지는 건 아니겠죠?


4.

클래식 미스터리 걸작선을 읽어요. 그냥 그래요. 좋은 작품들은 가장 위험한 게임처럼 이미 알려진 걸작들이고 새로 접한 단편들은 다 고만고만. 몇 개는 도대체 왜 여기에 실렸는지 모를 정도로 심심하고요. 몇몇은 추리물도 아니더군요. 하나는 SF, 몇 개는 판타지.


5.

셜록 홈스의 라이벌들이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4343350


고 정태원님의 마지막 책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중복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클래식 미스터리 걸작선보다는 나을 거라는 추측...


6.

오늘의 자작 움짤.



    • 예전 엄마 말씀 생각나네요. 절간같은 집을 놔두고 어딜 자꾸 나가서 공부하냐고. ㅎㅎㅎ 집이 조용하거나 사람이 없다고 해서 능률이 오르는건 아니죠. 조용하게 딴짓 할거리가 얼마나 많은지 :(

      그래서 지금은 바깥이신거군요. 분량 다 채우시길.
    • 아뇨. 집이에요. 곧 런닝맨이 시작되는데 어딜 밖에...
    • 총 탐나긴 한데 어디 쓸데가 있어야죠 쓰면 나도 가는데
      아는걸 또 아는건 교훈이 아니잖아요 오늘은 채우겠습니다.
      습기가 차서 그런거죠.
      김전일은 안보이는군요 우리나라 유명한 탐정도 있는걸로 아는데 이름이 뭐죠 김래성 소설에 나오나요.
      예련이 훌쭉해졌네요.
    • 정말 엄마들 하는 소리 다 같네요 절간 같은 집 놔두고
    • 부르셨습니까. 유불란, 백수..황금박쥐에 나온 탐정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정태원 선생님 명복을 빕니다. // 정말 명품 CD/DVD 플레이어가 있더군요. 명품이라는 건 견고하다는 것. 우리집 플레이어도 덜컹거립니다. 주어온 것이지만 화나요
    • 0. 저 총은 이거군요... 영화에 많이 나오는 유명한 총입니다.
      http://mirror.enha.kr/wiki/SPAS-12
    • 늘 느끼는 거지만 차예련은 어떤 때는 우희진 같이 보여요. 특히 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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