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무이파)불판일지도;;


 상해로 직격하는 지난 수십년간의 태풍들 중 역대급이라고 합니다.

 상해앞바다에서 최대한 육지에 근접하였다가 북상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최근접 시각은 오늘 밤 1~3시 사이라는군요.



 

 

 저는 지금 어디냐.... 사거리 모퉁이 2층에 있는 별다방에 있습니다. 자리도 끝내주게 좋아요. 그 별다방중에서도 딱 모퉁이 창가에 완전 명당자리라

 사거리 각 방향을 다 볼 수 있고 특히 3방향은 훤하게 잘 보입니다.

 

 이 태풍으로 인하여 현재시각까지 발생한 최고의 빅뉴스는 두둥~


 http://stoo.asiae.co.kr/news/stview.htm?idxno=2011080619151398874

 - 프로리그 中 상하이 결승전, 태풍 무이파로 인해 무산


왜 상해에서?? 라는 의문을 갖어 봅니다만....뭐 나름 사정이 있었겠죠;; (중국애들 스타 별로 안하던데? 갸우뚱)

(중국애들은 주로 리니지같은 게임이 주류입니다. 거기에 좀 고급? 스럽게 노는 애들이 1인칭 시뮬에이션 슈팅게임)



 현재시각 오후 6시25분(이하 북경 표준시 기준) 비는 오지 않는 가운데 바람이 조금씩 세게 불기 시작합니다.

 제 앉은 자리 창문 너머로 CCTV거치대가 보이는데 이게 무지 흔들거리네요.

 
 이 자리에서 1시간 30분 정도 더 있다가 장소를 이동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단골 헤어샵 들렀다가 3시간 후에나 집에 들어갈 예정인데, 우산도 안 들고 나왔어요. 

 아까 집에서 나오기 전에 샵의 단골헤어디자이너에게 예약 문자를 보냈더니 시간은 되는데 태풍 온다~라고 경고를 하더군요;;;

 

 지금 저의 객기는 태풍의 왼편이라 괜찬아....실험이라고나 할까;;

 

    • 태풍 바로 앞 다방 커피잔이군요.
    • 가영/ 찻잔 속의 폭풍의 패러디인가요? ㅋ
    • 7시가 되었는데 (한국은 8시) 비는 여전히 안 내리고 도리어 바람도 잦아들고 (이거시 폭풍전야?)
      좀 있다가 헤어샵에 가면 경고하던 언니가 좀 뻘줌해지겠군요 ㅋ
    • 폭풍전야 무섭습니다 바람 하나도 없이 고요해요.
    • 여긴 끈끈하고 더워요
    • 이제 나갈 시간인데 바람 살살 부는거 말고는 조용하네요. 머리 깍고 나와 집에 갈적까지 비가 안 내리길 기도하면서 그럼 중계방송을 두어시간 잠시 중단합니다 ㅋ
    • 갑자기 웃음이..soboo님 혹시 국정원에서 파견한 재중 첨보원?
    • 집으로 무사히 도착, 역시 태풍의 왼편이라 안전은 입증;;; 아직 비 한 방울 내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어두운 하늘이지만 구름이 매우 빠르게 이동하는게 보입니다. 흠....
    • 조심하세요 소부님
    • ㄴ 감사합니다 :)

      중국기상대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해보니.... 무려 여섯시간 동안 태풍의 중심이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있더군요 -_-;;
      결론은 지금 이 시간에도 바람 조금 불고 비는 한 방울도 안 내리고 -_-;;
      덕분에 오늘 태풍경고 때문에 결승전 취소한 주최측에서 밤새워 열받아 잠도 못잘듯;;;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