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삶, 베짱이의 삶

http://blog.joinsmsn.com/media/folderListSlide.asp?uid=yjyljy&folder=1&list_id=8493592

 

 

프레인이라는 홍보회사를 창업한 여준영씨의 블로그입니다.(요즘 jyj 홍보하죠.)

 

글의 내용은 그 유명한  '벤처투자가와 어부'이야기를 자기 나름대로 비튼 글입니다.

 

처음 저 글을 읽었을 07년 당시에는 맞아. 하면서 저 비튼 내용에 공감했는데요.

 

 

 

 

4년사이에 제 심경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요즘은 이런 생각이 들어요.

 

설사 저 글대로 어부가 되는대로 살다가 아들의 수술비를 못 치른다고 해도,

 

현재를 즐기는 걸 미루고, 과연 더 열심히 살아서 수술비를 모으는 삶이 더 좋은걸까?(앞으로 닥칠 미래를 대비하는 삶.)

 

 

 

 

극단적으로 생각해서

 

개미처럼 열심히 살아서 말년이 행복한거나,

 

베짱이처럼 살다가 말년이 비참한거 과연 어떤 삶이 더 올바른 삶인가의 답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막말로 자기 자신이 선택한 삶이라면,

 

(타인에게 피해만 안준다면) 스스로를 파괴하는 삶이라도 괜찮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저는 나는 나 자신을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쪽이거든요.

 

이렇게 말하면 베짱이처럼 살더라도 최소한의 안전망은 설치하고 살아야지하는데.

 

그것조차도 필요없다.

 

자기 자신이 그런거 없이 사는게 더 좋은 사람이라면 이라는 쪽까지 갔어요.

 

 

 

 

그냥 밑에 글 읽으니깐 한번 정리하고 싶었어요.

    • 교수들 안식년 비슷하게 사시네요.ㅎ

      개미가 됐건 베짱이가 됐건 자기가 선택한 삶이 옳은거라고 생각해요.

      새 삶의 방향으로 마음이 동하면 거기로 가야죠.
    • 맥락에서 지나치게 벗어나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두번째 이야기 (블로그 주인장이 쓰신 이야기) 는 왜 건강보험에 들어놔야하는지를 설파하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보험 가입을 위해서 이전까지보다 조금 더 일하는 것 (이전보다 20% 쯤 더 잡아본다든가? 아저씨 이야기하시는 거 들으면 충분히 가능할 것만 같아요.) 을 개미같은 삶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애초에 여유시간 충분하면서도 먹고 살만한 직업과 여유는 없지만 돈은 지겨울 정도로 버는 삶 둘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선택지로 주어지지조차 않잖아요.
    • 굼푸 / 처자식 둘씩이나 있으시면서.... ㅎㅎㅎ
    • 개미처럼 살면 말년에 행복하고
      베짱이처럼 살면 말년이 좋지 않다 는 전제가 잘못입니다.

      인생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고 생각해영.
    • 저는 그 벤처기업가가 한 말이 거꾸로 해석되는데요. 일단 돈 좀 크게 벌어놓고 인생을 즐겨야 한다.. 아 그런데 이게 그 뜻이 아니였군요 :; 그런데 저 어부의 삶의 개미 VS 배짱이로 치환되기에는 공감이 좀 많이 안되는데:; 정말 아들이 큰 병이 걸렸고, 그리고 폭풍이 와서 난리가 나고... 이게 과연 열심히 번 돈으로 대응할 수 있는가하는 문제와 사업이 커지면 커질수록 오히려 폭풍같은 외부 요인에 더 약해지는게 아닌가 싶어서.. 영~~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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