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리꼬는 언급에 대해서~

 

 

 

몇몇분들이 다리꼬는 언급을 보고 많이 걸렸다고 말씀하시는걸 봤는데요

 

 

저는 오히려 다르게 생각했어요.

 

 

흔히 한국에서는 어르신분들이, 어른 앞에서는 바르게 앉아라. 다리 꼬지말고 앉아라 이런 말씀 많이 하시잖아요~

 

 

그래서 2년만에 보는 아이를 봤는데, 자기보다 나이 많은? 게다가 인터뷰 하고 있는 도중에 다리를 꽈서

 

 

'다리 꼬고 앉았네..' 이렇게 말한것같은데...-,.-

 

 

 

저 그렇게 보수적인 사람은 아닌데요... 이렇게 제가 말하고보니 뭔가 보수적인 사람이 된듯?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국부모한테는 지금 애나가 무슨 행동을 해도 미국부모한테 물들여서 그렇게 된거다 이런 마인드가 있기때문에 못 받아들이시는것같은 느낌도 있었구요~

 

 

 

방송을 보고 난 후 소감은.....

 

한국부모/미국부모 모두 거짓말을 하고 있지 않다는 느낌같았어요-_- 진실은 애나 그 아이 자신만이 알겠죠 뭐!

    • 애나 부모님은 그냥 방송에 나온걸로만 봐서는 ' 기독교 + 기독교공동체적활동 + 교장 + 나이가 가지는 보수적인 태도 '적 태도를 가진 부모님들 같았어요.
      저도 그 말이 특별히 비정상적인 발언 같지는 않고요.

      제 생각에는 애나가 미국에서 경험했을 말못할 사건... 그 이후로 인한 트라우마에 대해
      집중해야하는데, 그건 또 사생활과 연결되어있으니 조심스럽네요.
    • 그 정도로 보주적인 발언이다, 이렇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프로그램 보다가 그 발언이랑 화장 발언이 걸린 건 사실이네요.
      왠지 반전을 암시하는 장치처럼요. 다큐를 영화로 본 듯.
    • 저도 그부분 보면서 참 별소리를 다하네..하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다른분들 말처럼 많이 걸리진 않았어요.
      오랜만에 화면으로나마 딸을 보니까 반갑기도하고 좀 변한게 당황스럽기도해서
      이런소리 저런소리 별별소리를 많이 했을텐데, 그부분만 딱 집어서 편집을 한거겠죠.
    • "화장도 했네" 부분은 어떤 야속함 같은 게 느껴진 발언이었고
      "다리 꼬고" 부분은 낮설어 하는 느낌이었어요. 오랜만에 겨우 카메라속에서 본 딸에 태도가 너무 변한 느낌이라 하는 얘기 같은
      양쪽 부모다 거짓말 하고 있지 않는 느낌은 받았는데, 그 부모들이 믿는 진실들이 다 진실은 아니겠죠.
    • 그냥 내가 알던 애랑 다르다는 의미겠죠.
      그리고 이유는 두가지중 하나겠고, 정말로 애나가 변했거나 아니면 부모님이 전에는 관심을 쏟지 못해 몰라봤거나요
    • 근데 화장한 거 보고 놀라는 건 당연한 거 아닙니까?
      애가 중학교때인가 미국에 건너갔고 그 후 고딩 때 잠깐 다녀간 다음 일이 터졌고 2년만에 처음 얼굴 보는 거라고 했던 거 같은데요.
      부모가 그런 의도로 말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본인들도 모르는 새에 어른이 되어버린 자식의 모습을 보는 친부모의 심정이 느껴져서 전 좀 슬프던데요. 제가 감수성이 예민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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