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kbs "도전자"보시는분들 아무도 안계시나요? (스포..있다고 해야하나 ;;;_)

저 등업되어있는줄 오랫동안 모르다가 오늘 알게되고 처음쓰는 글... // ㅅ//

부끄럽네용.

 

아무튼 가끔 잠안오는 밤에 영화나 드라마 보면 더 재미있듯

도전자 라는 프로그램도 어쩌다 며칠전에 한번에 몰아서 보다보니 너무 흥미진진하더라구요.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정말 신물나지만

일반인이다보니  새로운 캐릭터, 숨길수 없는 본성 같은 면모들이 더 잘 느껴지고

특별히 주인공 역할들 하고있는  캐릭터들의 기싸움도 재미있고..

실제로는 회사에서의 정치싸움같은것에 질색팔색하는 기 약한 저이지만

암튼 재밌게 봤습니다 .ㅎ

하와이 풍경도 시원하구요.  (게다가 개인적으로 맘에드는 세븐닮은 훈훈한 외모의 남학생도... // //)

 

그런데 제일 인기많은편이었던 주인공이  상당히 똑똑하면서도 마초라

나름 멋있고 나름 유치해서 웃기도 하면서 제일 재밌었는데  탈락되시더라구요.

이분때메 보는분들도 꽤 많았을것 같은데.

제작진들도 당황스러웠을 것 같아요.

 

듀게는 아무도 안보는 것 같아  좀 외로운 글일지도 모르지만

그냥 남겨봅니다... ㅎ

 

가뜩이나  회사 경쟁사회  면접 서바이벌  이런것에  노이로제 겪으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주위에서 이 프로그램 좋다는 친구를 못봤어요. 하하

 

아..그리고 여자들 역할에 대해서도 살짝 의문입니당. 처음엔  안그랬는데 프로그램을 계속 보다보면 어쨌든 체력전이기에...

    • 방씨는 오늘 많이 실망했어요. 그동안은 힘쓰는 마초캐릭터인데 머리도 잘쓰고 말을 잘해서 관심있게 우승후보로 지켜봤는데
      편집의 힘인지는 몰라도 오늘 모습은 완전히 자뻑한 캐릭터더군요. 자꾸 한대 치고싶다고 표현하는 모습이나 표정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어린 느낌이 들었구요.
      그렇지만 이분때문에 이번 화가 제일 재미있긴 했답니다. 흐흐.흥미진진.... 진짜 사람들의 온갖 다양한 모습이 보이는게 웃겨요.
    • 아까 특별히 볼게 없어서 보다가 분위기가 엄청 심각해지는게 흥미진진해서 끝까지 봤는데, 오늘 떨어진 사람. 진짜 같이 뭐하면 안될 사람이더군요 -_-; 번지르르한 말만 들으면 혹~하기 쉬운데 (아니 분명 맞는 부분도 있긴 하고) '사실을 밝히려면 다른 방법도 많았고, 결국은 정치적인 계략이었다.'라고 잘 꿰뚫어 본 마지막 그 교수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혹시 살아남고 계략이 성공했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 가슴에 그렇게 칼금을 그어놨으니, 어차피 하루이상 더 연장되기 힘든 생명이었죠. 그결과 머리는 머리대로 쓰고 괜히 '개 쪽팔림'의 순간만 맞이하고도 쿨한 척 하려는 허세는 어휴;;;

      (이상 한 '남자'의 의견인데, 또 트위터 실시간 글 올라오는 거 보니깐 여자분들은 '멋진데 왜 떨어뜨렸냐'고 아주 난리더군요 -_-; 역시 좀 생기고 봐야하는 건가요)
    • 사실 이 심사위원 제도가 완전히 병맛이어서 여태는 짜증냈는데 오늘만큼은 조벽교수의 선택을 지지했어요.
      방군은..아마 어린여자애들이 좋아할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저같이 나이든 여자의 눈에는 진짜 진상으로 보였어요.
    • 맞아요 ㅋㅋㅋ 인기몰이 하는 방군을 구제하면 너무 뻔한 프로그램일것같았는데 김호진씨를 구제하는 조벽교수(?)님의 선택을 보면서 나름 다시 신의?를 갖게되었습니다.ㅎ 방군은 우연히 다른훈남씨 사진을 검색해보려다 블로그를 보게되었는데 타이거JK씨를 롤모델로 생각하고 멋진것만 하고 살자는게 모토라는 말을 프로그램에도 하셨던 마쵸선망? 분이신것같더라구요. 근데 그게 뭐 마냥 비난하기에는 다른면에선 멋있는점들이 많았는데 (kiwi님 말씀처럼 말도 꽤 잘하구요) 오늘방송분은 너무 자뻑+허세가 많긴하더군요.. 특히 허홍군이 자기를 남자로써 리스펙트 한다는 말을듣고는 풋!!!!!!!!!!!!!!!!!!!!!!!! 을 너무 크게 내뱉었네요....ㅎ
    • 방군은 뭔가 싸이에 배정남 사진 올려놓을법한 허세st아닌가요
    • 허홍씨의 내부고발이 사실이라고 하면 실제 암묵적인 담합행위가 있었던거고 공개질의에서 그런 행위가 없다고 단언한 김호진 팀장은 거짓말을 한 건데.. 폭로를 위한 방창석씨의 행동과 별개로 이부분에 대해 생각할 꺼리가 많다고 봐요. 불과 며칠 같이 했을 뿐인데 원래부터 레드팀이었던 사람들 사이에서 생존전략으로 순혈주의가 이용되었다는 점..
    • 조벽교수도 이전에 순수한 도전 운운했고 강변호사도 편가르기 투표를 반대했죠. 현실적으로 어려운 규칙을 거론한 심사위원이 허홍과 서민수의 인정으로 발목을 잡혔는데,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 모르니 다른 기준으로 판단하겠다는 조벽교수는 전형적인 이헌령비헌령이군요.

      방창석의 극단적인 선택이었지만 해볼만한 도전이었죠. 이대로 진행된다면 팀내소수파인 블루는 승패의 책임과 무관하게 박미소, 김지원 순으로 탈락했겠죠.
    • 그리고 이 게임은 난이도조절에 완전 실패하고 체력전으로만 가는데, 이래선 당연히 여자들이 불리하죠. 전략게임은 주변관광객들에게 민폐고... 퍼즐이나 버티기 게임의 비중이 높아지지 않는한 근육질남성이 유리한 구도입니다.
    • mii/저도 블로그 살짝본게 다지만 심한 허세st까진 아닌 것 같고,다만 자기멋에 취해 사는걸 추구하는 것 같긴 하더군요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rollingbears/블루 팀도 그랬었고 며칠이지만 "원래 자기 팀(원)" 의식이 꽤 강한 것 같더라구요. 레드팀은 오히려 그런것은 덜 했는데, 허홍씨 말이 다 맞다면 김호진 씨가 그런분위기를 이끈 것 같네요.
      영화처럼/ 본래 규칙 자체가 위에 kiwi님 말씀처럼 병맛이긴하죠.. 방창석씨도 그 극단적 도전을 하지 않을 바에는 그냥 그 제도에서 차라리 나가고싶어 하더군요. 그런데 대본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이라면), 이런 방창석 씨 행동들은 상당히 눈여겨봄직 하긴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람들 시선을 끌진 모르겠지만 일단 다음주에는 한번 더 보려구요..
      그런데 저번주의 예고편 떡밥, 정진영 씨가 아주 화를 내면서 자기도 진행 못하겠다고 하는 등의 장면은 편집인지 뭔지 이번주에 전혀 나오지 않아서 화가 좀 났습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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