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전] 고수 연기 어떻게들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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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리뷰를 쓸려니 고수 연기에 대해서 언급을 할려고하는데 저혼자만 는끼는 부분이었는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일단 저에게는 조금 못미쳤습니다.
신하균과 함께 주인공으로서 고지전 큰 줄기를 이루고있는 중요인물입니다.
가장 안타까웠던것은 대학생 신병에서 전쟁머신으로 바뀐 부분인데 탄탄한 개연성부분을 뒷받침할 플레쉬백이라도 몇씬 넣어줬으면 했습니다만 전쟁을 아냐는등 고함치는 대사로뿐이 처리하 못한게 안타까웠죠.
쉽게 말하면 인간에서 전쟁기계로 바뀌는 부분을 벤치마킹하기 좋은 영화로 저는 가을의 전설을 꼽습니다. 물론 태극기~ 도 참좋았습니다.
특히 트리스탄역의 브렛비트는 눈빛부터 얼굴위장하고 대검으로 아무렇지도 않은듯, 적군 얼굴가죽 벗기는 씬, 소름끼쳤습니다. 동생을 살리기위해 전쟁 킬링머신이 될수밖에 없는..
그러나 고수는 그런 에피소드씬이 전혀 없습니다.
고함치는 대사만 난무할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감독이 몰라서 일까요? 아니면 일부러 그런 장면을 넣지 않았을까요? 많게도 말고 딱 한씬만 넣어도 고수 연기의 개연성은 최고치를 달렸을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고수의 실력(?)을 볼수있는 첫번째 시퀀스 인민군 변장 제압하는부분도 좀더 다이나믹하게 편집이 아쉬었습니다. 말그대로 엄청난 전쟁의 고수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있는데 말입니다.

 

고수 연기 어떻게들 보셨나요?

    • 그나저나 고수는 늘 똑같아 보이네요. 머리스타일이라도 바꾸면 좋으련만.
    • 김중위의 처음 순박함 이 후 변모해 냉정하고 대담해진 모습, 그리고 알 수 없는 미스테리와 허무함 까지 다양한 면모를 고수가 잘 소화해 냈다고 생각했어요.
      여성 관객이라는 입장이라는 점도 작용해서 신하균씨보다 더 눈길이 가기도 했구요.^^;;
    • 전 남자지만... 고수는 미모가 참 출중해서.. 연기가 별로 눈에 잘 안 들어왔어요.. 그래서 연기를 잘했는지 못했는지 기억조차 안 나고 볼 때도 못 느낀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게 들어갔으면 상영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웠을 것 같아요.

      악어중대가 워낙 험하게 굴렀던 부대라 살아남으면 지연히 그리 된다고 납득할 수 밖에요.
    • 고음을 발성해야 할 때는 형편 없더군요. 높은 소리로 터트릴 때 마다 단어의 디테일이 망가졌어요.
      사실 TV에서는 큰 문제가 안 될 겁니다. 하지만 소리의 울림 반경이 큰 극장에서는 이게 심각하죠.

      그나저나 아무리 생각해도 그 안경이 걸려요. 극적인 성격 변화의 상징으로 안경을 택한 것 같은데, 논리적으론 안 맞잖아요.
      멋으로 안경을 쓰던 시절도 아니고.
    • 안경은 무한 변신 도구군요!!!
    • 저는 고수 캐릭터, 연기 모두에 공감을 하지 못해서, 고수 캐릭터의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저 혼자 공감 못해서 벙 찌고 있었습니다.
      양 옆자리에선 눈물로 홍수가 났는데도 말이지요. 오른쪽 자리의 나이 지긋하신 아저씨, 왼쪽 자리의 스마트폰 계속 문자보내던 젊은처녀 모두 눈물로 범벅.
      (그 스마트폰 액정불빛 때문에 계속 대놓고 고개돌려 째려봤는데도 꿋꿋이 문자보내던 아가씨. 영화를 보는건지 안보는건지...!! 펑펑 우는 것 보니 그래도 영화를 계속 보긴 봤나보군요. 쳇.)

      제일 좋았던 캐릭터와 연기는 카리스마 쩔던 인민군 중대장(맞습니까?) 류승룡 입니다. 영화 다 보고나서도 지금까지도 자꾸 생각나요.

      (수정했습니다. 폰트 컬러 화이트로 하려고 했는데 댓글에는 폰트가 안되서 그냥 문제 부분 지웠습니다.
      저는 이 게시물 자체가 영화 보신 분들이 토론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스포일러 크게 생각을 안하고 편하게 달았다가 지적 읽고 깨달았습니다)
    • 댓글에 큰 스포일러가 있는 듯 보이네요.
    • 저는 고수의 연기를 보면서..티비용을 못벗어나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고함지를때 눈커지고..평소에는 껄렁한 성격..위에서 제기한 일종의 분기점이 되는 것도 안보였던 것도 사실이구요..분명 "포항"사건이나 맨처음 포로가 된 사건이 성격변화의 계기가 되어야하는데..각본탓인지..
    • 저는 김일영 연기한 배우한테만 눈이 가서 고수는 뒷전; ㅎㅎㅎ 연기자체는 뭐랄까 딱 그 캐릭터에서 표현할 그만큼만 보여줬던거 같아요. 특별한점 없이. 좀 뻔하달까. 안전하달까. 신하균연기에 오히려 더 눈이 갔었고. 전 내내 왜 고수가 그렇게 바뀌었는지에 대한 설명씬이 나오길 기다렸는데 결국 안나오더군요. 감독의 의도였을까요? 아님 애초부터 시나리오에서도 없었던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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