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에 대한 아쉬움 (지난 주 나가수 스포일러 재중)

결국 떨어져버리고 말았어요.

유고걸이 6위한 순간, 정말 어려워졌다 생각했는데, 결국.

 

그 이전의 차분한 노래를 분위기 확 바꿔 유고걸로 승부했는데, 정말 왜인지 모르게 6위라니.

(정말 멋있고 좋았잖아요, 안 그래요? T.T)

옥주현은 더이상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을 거예요. 저도 몰랐구요.

 

그런데 오늘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요,

차라리 옥주현은 뮤지컬스럽다란 평가를 자신의 장점으로 바꿔 아예 한편의 뮤지컬을 연출하는 건 어땠을까 싶어요.

전 그 뮤지컬스러운 게 정말 좋은데! 그 분이 뮤지컬 출연하면 꼭 보러 갈거예요.

 

그리고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는 이렇게 무대를 연출했으면 어땠을까요.

<영웅>의 장만옥, 기억하시나요?

화장술 하나로 완전 딴 사람이 되어버리잖아요.

옥주현도 1절에는 커다란 흰 사제복으로 가린채(김범수의 K1 복장과 겹치지만), 가련하게 노래를 부르다가,

2절에는 확 붉은 화장과 붉은 옷을 드러내며 분노와 절규의 노래를 쏟아내는 거죠.

 

아, 꼭 보고 싶어요...

(저, 변태인가요...?)

    • 저도 옥주현 중 유고걸이 제일 좋았어요.
    • 저도 유고걸 좋았어요... 빨라지는 부분에서 막대기처럼 뻣뻣했지만;; 이효리꺼보다도 좋았으니 뭐 끝.
    • 소무/..옥주현님이 ㅍㄱㅎㄱ요? ;; 굳이 따지면 그 반대 단어가 맞을 것 같은데... (아래댓글에 대해/) 오해가 아니가 오류일 듯요.
    • 패그해그란 단어가 오해가 있을거 같아 지웁니다. 저도 지인에게 들은 거라ㅎ
      (뭐 하여간, 어떤 특정 팬층의 지지를 받는 연예인인 것도 재밌을 거 같아요)
    • 저도 나가수를 통해서 옥양팬이되었는데 아쉽네요..
      아예 확실한 뮤지컬이란 이런것이다란 모습을 보여주지하는 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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