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의 등급

반지하를 그렇게 많이 경험해본건 아니지만 대충 적어봅니다.

 

지상층에도 차이가 있지만, 반지하 간에는 꽤나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가격 차이는 그렇게 심한것 같지는 않지만요. 발품이 중요합니다.

 

 

1. 채광, 통풍 (곰팡이)

 

2. 보안

 

3. 수도. (물이 잘 안나오거나, 잘 막힌다거나)

 

 

이 외에도 있는것 같은데 바로 생각이 안나네요. 물론 벌레 문제도 있습니다.

 

곱등이, 돈벌레, 바퀴벌레 큰종류 작은종류, 개미, 거미 등등. 유독 반지하는 벌레가 꼬이기 쉽죠.

 

 

 

채광 통풍 면에선, 같은 반지하라도

 

경사면에 지어서 한쪽면은 1층이라서 채광이 좋은 곳도 있고

 

창문이 있긴 하지만 전혀 채광이나 통풍이랄게 없는 곳도 있습니다.

(그곳은 정말 기분도 묘한 데다가, 자면 가위 눌릴 것 같고, 게다가 엄청 더럽기까지 했네요.)

 

 

 

보안도 반지하라도 괜찮은 곳이 있습니다.

 

마당이 있는 집은 반지하라도 보안 걱정이 별로 없거든요. 길에서 직접 내부가 보이지 않습니다.

 

마당이 없는 경우가 많은것 같지만, 없더라도 더 나은 곳은 분명히 있습니다.

 

 

 

수도 같은 경우는 바로 알아보기 힘들긴 하죠.

 

그래도, 물을 화장실에 한바가지 부어보면 꼴꼴거리며 잘 안내려가는 집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문제가 일어날 수 있겠죠.

 

 

뭐 집이란게 다양하고 꼼꼼하게 봐야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결점이 없는 집이란건 드문 편이니까요.

 

 

    • 반지하 옥탑 둘다 살아봤는데 옥탑이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쓰신 내용에는 동감..
    • art// 옥탑은 채광이 너무 과해서 안좋죠. 더 나은것 같긴 합니다. 옥탑 여름에 더울땐 정말 심하죠. 추울땐 추위도. 옥탑도 편차가 있겠죠.
    • 뭣보다 반지하는 요즘같은 물난리에는 최악이죠. 어린시절, 빗소리 들릴 때마다 걱정에 잠 못 이루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제 동생은 장마철에 변기에서 분수가 솟는 광경을 목격한 이후로 아직도 장마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어요.
    • 웬즈데이// 아 침수 얘길 한다는걸 깜빡했네요. 반지하도 침수 잘되는 지역은 좀 피해야될것 같습니다. 그런 지역이란게 꼭 따로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있죠. 역류는 어떻게 알아보기가 힘들겠네요..
    • 약간 고지대인 게 평소에는 불편해도 침수에는 좀 더 유리하긴 하겠죠. 저도 반지층도 구조 괜찮고 볕 잘 들고 하면 구석진데 1층만큼은 하지 하고 생각했는데 어제오늘 사진 보니까 무서워지대요. ;
    • 해삼너구리// 그렇겠네요. 침수만 안되면 안좋은 1층 정도는 될것 같지만, 티비로 침수된걸 보니 저 근처 반지하는 심하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 옥탑은 한 1년정도.. 반지하는 좀 오래 살아봤는데.. 케바케에요. 좋은(?) 반지하는 습기 하나 안 차고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해요. 근처에 배수시설만 잘 되어 있으면 침수 걱정 안해도 되고.. 친구가 흑석동 반지하 사는데 근처에 바로 빗물펌프장 있어서 침수 걱정은 전혀 안하더라구요. 근데 이런 좋은 반지하는 정말 좀 드물죠;; 그리고 기관지염 있으신 분들은 아무리 습기 덜해도 힘들고. 똑같은 조건이라면 옥탑이 낫다는 생각이..^^; 아 근데 옥탑도 옥상 배수관리 안되면 물 차드라구요. (경험자 <-;;) 보안은 다세대주택같은 경우는 세콤 다는 집도 있어서 여기 낑긴(?) 옥탑이나 반지하는 확실히 보안걱정이 덜하죠.
    • 꼼데가르송// 그렇죠. 반지하 편차 크죠. 습기 하나도 안 차는 반지하도 있군요. 좋네요. 노인 분들은 옥탑이면 오르내리느라 괴로우실것 같기도.. 다세대주택은 세콤 다는 경우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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