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색깔조합은 검빨이라고 생각.
0. 이건 100퍼센트 취향글입니다.
1. 최고의 간지 색깔 1,2위를 다투는게 검정과 빨강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이 조합되면 더블 간지!
2. 오늘 타이거즈 10년만에 검빨 유니폼입고 운동하네요.
예전의 유니폼과 비교했을때 폰트를 제외하고는 제법 잘 복원해낸거 같습니다. 디테일이 잘 살았어요. 목, 소매, 바지 옆선, 그리고 하얀 스타킹!
추억버프로 하는 말이 아니고 지금 원정 유니폼 보다 훨 이쁘네요.
뭐 여담이지만 저 검빨 조합은 런던 드라이진 상표에 나온 영국 근위병을 보고 결정했다는 말이있죠. 참 촌스럽기도 하지만 저 옷을 입고 엄청난 성적을 거두었고 전설이 되었습니다.
3. 축구 유니폼에서 검빨 줄무니도 한 포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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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팀 첫사랑은 AC 밀란이었던 듯 해요. 8말9초의 밀란은 지금의 바르셀로나에 비견할만한 팀이었죠. "강력함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적들에게 공포를 주는 검은색"을 조합한 로쏘네리(검빨강) 조합은 참 멋있어요. 혹자는 빨간 셔츠에 검정 스카프로 상징되는 가리발디의 붉은 셔츠단에서 그 기원을 찾기도 하죠. 밀란 유니폼은 스폰서OPEL 시절이 최고!
K리그엔 디펜딩 챔피언 서울팀과 전통의 강호 포항팀이 검빨 줄무니죠. 가로세로는 다르지만 두팀 다 유니폼이 멋지구리 합니다. (K리그 좀 아시고 눈치 빠르신 분은 제가 좋아하는 팀이 어딘지 눈치채셨겠죠. 모느님 몰느님 니네 왜 그옷입고 있니. 엉엉)
4. 농구에서는 뭐니 뭐니해도.
불스. 말이 필요없죠. ㄷㄷㄷ.
왕조시절 시카고를 응원하지는 않았는데, 그래서인지 저 옷이 주는 위압감은 정말 잘 알고 있습니다.
불스가 모델인 북산도 검빨이 상징.
오늘 타이거즈 올드 유니폼데이라서 행복한 마음으로 글 쓰고 갑니다. 검빨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