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씨가 <이끼>를 보고

"163분에 이르는 긴 러닝 타임 동안 단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은 스릴러"라고 극찬(?)을 했군요.

사실 기대가 커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원작이 그렇게 짜임새있다고 느껴지진 않았는데

아무튼 큰 기대 안했는데 영화는 잘 나온 듯하네요.


물론 한 평론가의 말만 가지고 판단하긴 어렵지만

강우석 감독의 최근 작품들을 보면 다행인 듯 싶습니다. 



    • 이동진님은 원래 장점을 보려고 하시는 분이니까... 그래도 원작 만화 팬으로써 어떻게 만들어졌나 궁금해요.
    • 차우 정도만 되면..(음?)

      스크린으로 보는 이장이 어떤 느낌일지 기대되네요.
    • 스릴러를 볼 생각에 가슴이 두근두근.
    • "이끼 영화판하면 사람들이 기대하는 건 불길한 분위기, 손에 땀을 쥐게하는 서스펜스, 그리고 그것들의 기둥이 되는 미로같은 미스터리가 아니겠습니까. 이 영화엔 그런 게 하나도 없어요."
      듀나님은 트위터에 이렇게 평하셨네요.

      제 트위터 타임라인에도 별로 좋은 소리는 없는데요.
    • 이동진 취향이 사실 그렇게..
    • 처음부터 감독이 원작과 전혀 다른 이끼가 될 거라고 이야기 했었죠.
      원작을 재밌게 봤지만 영화에는 큰 기대가 되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재밌게 볼 수 있을지도..
    • 흠... 농촌코미디와 스릴러의 색다른 조합이군요. 조금 다른 의미에서의 흥미가 생기네요.
      그런데 왜 강우석은 코미디 코드를 버리지 못하는 것일까요.
    • 정말? 이라는 생각이드네요 감독이 강우석이다보니..
    • 꺄울 163분ㅠ
      반지제왕도 아니고 무슨 러닝타임이 그리 길답니까; 원작때문에 조금 궁금했는데 러닝타임때문에 호기심 급저하;
    • 그냥 박해일씨 때문에 보긴 볼 것 같아요.
    • 기대되네요. 저는 취향이 이동진씨와 90% 이상 일치하거든요.
    • 보긴 볼꺼지만 런닝타임이 진짜 길군요. 이동진 기자와 취향이 어긋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 왠지 20분정도는 지루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 강우석의 최고작이라는 데에는 동감하지만,
      나란히 최고작이라는 '공공의 적' 자체가 그다지 높은 수준이 아니라
      그다지 대단한 칭찬은 아니죠...

      한 3~40분 정도를 축약하여 짧게 만들었더라면 훨씬 더 좋았을 법 한데,
      워낙 '대중들의 수준'에 맞춰 찍는 분이라...

      그냥 미니 시리즈 3~4편을 붙여놓은 것 정도의 만듦새와 완성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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