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선물이란 것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입장이 너무나도 다르기 마련이지요.

주는 사람이야 업무상 형식적인 선물을 주는 것이 아닌 이상 자기가 주는 선물이 받는 사람에게 더없이 좋은 것이 되길 바라고,

반면에 받는 사람에게 미덕이란게 있다면 어떤 선물을 주든(그게 선물 자체이든, 마음이든) 진심으로 감사하는 것이겠고요.

다만 선물을 고르는 입장에서 받는 사람이 미덕을 보이리라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봐요.

내가 이 사람에게 선물을 주면서 감사한 마음을 획득해야겠다-라는 식은 아니니까요.

그러니 선물의 내용이 어떻더라도 감사하게 받으실거예요라는 말은 사실 선물을 고르는 사람에게 그다지 도움이 되는 말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선물에 담긴 "마음"을 감사하게 받는거고 그걸 실제로 잘 쓰느냐는 다른 문제인거 같아요. 근데 해주는 사람은 또 그걸 잘 써줬으면 좋겠으니깐 정해진 한도내에서 제일 좋은게 뭘까 고민하는거죠.

      그러니 선물의 내용이 어떻더라도 감사하게 받으실거예요라는 말은 사실 선물을 고르는 사람에게 그다지 도움이 되는 말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2222222222222

      평소에 상대가 가지고 싶어하는 걸 잘 캐치해뒀다가 짠!하고 선물해주는게 제일 좋지만 그건 진짜 세심한 관심을 필요로 하는거라;; 요즘엔 그냥 현금이 제일 편한거 같아요. 아니면 링크를 달라고 요구..;; 누구나 위시리스트 한두페이지 쯤은 있는거잖아요. 으흐흣.
    • 콜록// 선물 어렵죠 ㅋ 저는 대학 시절 애인과 한달 생활비를 몽땅 합쳐서 한 통장에 몰아넣었죠. 그러니 피차 선물 자체를 할 수가 없어서..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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