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사료의 세계

원래 퓨리나원 사료를 먹였었는데요.

잘 안먹는것 같아서 잘 먹일수 있는 사료를 검색하다 '로얄캐닌'사료가 기호성이 뛰어나다는 글 발견.

 

'로얄캐닌' 검색

->별로라는 글이 추가로 검색되면서 '사이언스 어쩌구' 사료 언급됨

 

'사이언스 어쩌구' 검색

-> 이거보다 내추럴발란스가 낫다는 글이 검색. 사이언스 사료는 영업사원들이 병원 집기 다 사주고 영업하는거라며 영업의 폐해 등장

 

'내추럴 발란스' 검색

-> 이런 시판 사료보다는 수제사료가 짱이라며 수제사료 추천글 검색..

 

...;; 끝이 없네요. 원랜 로얄캐닌이 워낙 잘먹는단 글이 있길래 걍 그거 사려고 했는데

개한테는 안좋다는 글이 또 막 보여서리..

 

개 키우시는 분들 사료 어떤게 좋은가요? 입이 너무 짧아서 일단 잘 먹을수 있는 사료가 좋은데 ㅜㅜ

 

    • 저는 일단 경제력을 고려 안 할 수가 없더군요. 개가 세 마리라서 3킬로짜리 두 개를 한 달에 먹거든요. 경제력 고려하고, 변 상태, 잘 먹는가, 털결; 고려해서 홀리스틱 양고기 사료 먹여요. 변 상태는 일단 치우는 제가 괴로워서 저를 위한 마지노선입니다. 먹여 본 사료 중에서는 홀리스틱이 털에서 윤기가 가장 많이 났어요. 먹기도 잘 먹습니다. (그런데 잘 먹는 건 뭐니뭐내해도 값싼 -대용량이 만원대인-사료들이더군요. )

      검색을 하면 이러니 저러니 말도 많던데 그냥 주인이 이 정도면 큰 불만은 없다 선에서 딱 끊는 게 좋다고 봅니다. 사람도 다들 그런 식으로 살지 않나요? 날아오는 모든 공을 다 쳐낼 수는 없어요. ^^:

      개들마다 입맛이 꽤 많이 다르던데 아무튼 저희 개는 반찬 없이도 잘 먹더군요. 전에 뉴트로초이스를 먹일 때는 꼭 캔을 비벼줘야 먹었거든요.
    • 저희 개님은 워낙 밥을 잘 안 먹는데 유일하게 잘 먹는 게 ANF 오가닉(ANF 일반 사료보다 비쌈;)이라 쭉 그걸 먹입니다. 이 사료로 정착하기까지 3~4년동안 밥을 마지 못해 먹는 녀석 때문에 정말 애먹였어요. 다행히도 다른 사료 먹을 때에 비해 소화도 잘 시키고 털에도 더 윤기가 나는 것 같아요. 먹는 양이 워낙 적은 애라 2킬로짜리 한 봉지로 한 달 먹으니까 별로 부담은 안되구요.
    • 아 이 세계는 정말 끝이 없고 무궁무진하죠ㅎㅎㅎㅎㅎㅎㅎㅎ

      저희집 개는 마트사료도 잘 먹고 꿀떡꿀떡 못 먹는게 없었는데 우연히 얻게 된 "오리젠" 샘플을 먹고 며칠새 엉덩이도 커지고 털도 왠지 윤기가 돌고 똥도 윤기나는 똥을 싸요ㅎㅎ 이 사료는 기호성의 끝판왕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진짜 그런 것 같아요. 사료를 간식처럼 먹은 건 이게 처음이었어요 (친구네 강아지는 이 사료를 사료로 인지하는데 15일이 걸렸대요)

      EVO는 오가닉 뭐시기... 뭐 단백질 많고 그런걸로 유명한 것 같고요, 저희집 개는 이제 이노바Inova 먹일라구요. 원래는 엄마가 한푸대기씩 사오는 마트사료=,= 먹였는데 애가 눈물도 너무 많이 나고 냄시도 좀 나는 것 같아서 인제 안 먹이게요. 아무튼 저 오리젠의 힘은 대단해서 오늘 아침에 애가 원래 죽고 못살던 단호박 한개를 떤져주고 왔더니 쳐다도 안 보고 사이에 꽂힌 사료알만 주워먹더라구요...(아무튼 결론은 애들 사료에 밀가루나 쌀 같은 곡물 들어가면 안 된대요 ^.^ 주로 고기가 많아야 하고, 야채도 적당히 있어야 하지만 밀들어가면 안 좋은 사료라고 하더라구요. 개박사-,-인 친구 말에 의하면 가격대비 제일 좋은건 이노바Inova래요)
    • 아무튼 오리젠 한 번 검색해보세요 :) 저도 긴가민가했는데 간식처럼 먹는거 보고 진짜 놀랬어요ㅎㅎ 다른 사료는 안 먹으려 든다는 거대한 부작용이 있지만...
    • 입 짧은 저희 멍멍이가 잘 먹은 유일한 사료는 효소사료 겐인가 그런 거였는데;; 넘 비싸서 딱 한번밖에 못 먹여봤어요.

      요즘은 건강백서 6+ 먹이는데요. 나이가 여덟살인데 노령견용으로 나온 건 이것밖에 없는 것 같아서요. 근데 댓글보니 오리젠이나 이노바도 땡기네요.
    • 그러다 생식까지 가시니 적당한 선에서 스탑을..(전 고양이를 키우고 있습니다만 고양이사료 테크트리도 비슷합니다 ;; ) 로얄캐닌이 가격에 비해서 재료의 질이 별로라서 그럴거예요. 하지만 마약이라도 탔냐고 의심받을 정도로 엄청난 기호성을 자랑합니다 ;; 싸고 괜찮은 사료도 많으니 샘플사료를 좀 구하셔서 테스트 해보시는 것도 좋을듯해요.
    • 대세는 오가닉!...
      로얄캐닌은 비추..저도 첨에 어릴때 멋모르고 엄청먹였네요...; 미니 스타터..
    • 02년산 하나, 03년산 둘, 도합 강아지 3마리랑 살고 있습니다.
      얘네들 엄마를 처음 분양받았을 때(97년)부터 지금까지 사이언스를 먹였는데요.
      그 시점에서는 사이언스가 꽤 양호한 선택이었습니다만 지난 5~6월부터 공급에 문제가 생기더군요.
      아마존에서 별 문제없이 판매되는 걸로 봐선 국내공급책에서 장난을 치는 게 아니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여튼 없는 사이언스 대신, 조금 더 나아보이는 제품을 구해서 먹였더니 2일후부터 돌아가며 설사를 하더군요.
      온,오프 구분없이 구입불가 상태에서 아마존 주문 넣고 있는 와중에 싸이트 한 군데서 20kg 10개 들어왔다고 전화가 오더군요.
      즉시 5개 주문해서 지금 먹이고 있습니다. 베란다에 사료 90여kg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품 고려하실 때 지속적이고 꾸준한 공급여부도 체크하셔야겠습니다.
    • 사이언스는 애견인들 사이에서 그닥 인기가 없는 제품이고
      로얄캐닌/내추럴발란스는 몇 해 전 해외에서 리콜된 전력이 있는지라 아무래도 좀 꺼리게 되더군요.
      어차피 혼합물인거 그게 그거다 라면 할 말 없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괜찮다는거 먹이고 싶은게 가족의 마음.
      요즘은 홀리스틱이나 오가닉 사료가 많으니 반려동물 쇼핑사이트를 둘러보심이 좋을거 같아요.
    • 마트에서 크고 저렴한 사료를 사다 먹였었는데 설사를 계속해 사료를 바꿔보라는 조언을 받아 내츄럴발란스 오가닉 으로 바꿨더니 괜찬아 졌어요.... 망할놈 사료값이 몇배로 띤거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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