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9] 어머니들이 만족하시고 원하시는 서울 여행 코스는?

조만간 어머니께서 서울 올라오십니다. 어떤 곳을 구경시켜드려야 친구들에게 콧구멍에 비람 좀 쑀다 하실까요?

    • 여러 쇼핑 지역도 좋습니다
    • 저희 어머니는 인사동 정도를 좋아하시던데..
      경복궁이나 덕수궁 같은 옛날 데이트 코스(?)에서 아들과 같이 데이트를 즐기시는 것도 좋아하실 것 같고..
    • 오덕후의 형상을 한 아들과의 데이트를 즐기실까요 으음
    • 참고로 작년에 장인 /장모 모시고 서울구경 했는데 강남은 와~ 하시더니 강북은 에이~ 하시더군요.
      일단 어르신들은 삐까뻔쩍하고 새로운 곳을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코엑스, 타임스퀘어 이대 ECC
      같은 곳...신기하고 이국적인 걸 좋아하신 다면 어제 질문맨님의 이태원 수제버거 포스팅도 활용해 보세요.
      이태원이라면 남산N타워-야외식물원(선택)-리움미술관-패션5(빵집)-이태원 코스도 좋겠네요.
    • 넵 삐까한 곳 먹히면 그냥 그대로 삐까쮸할까봐요
    • 백화점 가서 원하시는만큼 지르시도록.......
    • 연세나 성향 따라 많이 다르신것 같던데
      대강 63빌딩,유람선,북악스카이웨이,남산 등의 야외유람파/남대문,동대문,명동,이태원,인사동 등의 쇼핑파/
      그리고 한정식집,일식집,호텔부페,양식당 등의 방문을 즐기시는 식도락파로 나뉘는 것 같더라구요.
      제일 좋은건 모두 방문...
    • 무슨 여행코스이던지 마지막엔 돈봉투가 진리입니다. 마지막 인상이 여행의 만족도를 결정짓지요.
    • 작년인가 오마니 뫼시고 코엑스 아쿠아리움 다녀왔는데 흡족해 하셨습니다....
      근데 EOTT님 댓글을 보니 오마니 지갑에 현금을 좀 찔러드린게 흡족했던건 아니었던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아 역시 돈봉투가 진리인건가;;
    • 음. 강북 시내코스로는 덕수궁 관람 -> 덕수궁 돌담길 -> 서울시립미술관 관람 -> 정동길 걷기, 이런 거 어때요? 그리고 삼청동에서 커피도 마시고. 아! 식사는 삼청각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요새 날씨도 좋고 녹음도 우거져서 이쁠 듯. 암튼 강북코스로는 고궁 괜찮을 것 같아요. 시끌법적한 거 좋아하시면 남대문/동대문 시장에서 쇼핑하시고 시장 내의 맛난 밥집에서 생선구이라도?!

      강남 코스로는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 아님 한가람 미술관에서 전시 그것도 아니면 분수대 근처에서 까페에서 커피, 코엑스에서 영화, 신세계 강남점에서 쇼핑, 가로수길에서 식사 괜찮을 것 같고요. 한낮에 시간 있으시면 선릉에 들어가서 시원한 바람 쐬고 산책하는 것도 좋아요. 근데 뭔가 도회적인 것을 원하시다면 선릉은 별로일지도. 도회적인 걸로 치면 빌딩숲 여의도에 가셔서 여의도 공원에서 자전거 타고 여의도 한강공원 가셔서 유람선 타셔도 좋을 듯! 한강공원 반포지구에 내려서 둥둥 떠있는 배에서 저녁 드셔도 좋을 것 같고요. 또 음 63빌딩의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 야경보면서 식사, 혹은 남산타워에서 야경도 괜찮을 것 같아욤!
    • 근데 이건 어머니들이 원하시는 게 아니라 제가 원하는 서울 데이트군요;; 괜히 저혼자 신나서 떠들었네요. 어머님들의 취향은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
    • 많이 걷는거랑, 사람이 너무 많은건 보통들 싫어하시겠죠. 신기한거+화려한거+돈 하면 코엑스보고 테헤란로 드라이브.......(라는게 가능 한 지는 모르겠지만...)+현대백화점에서 원하는대로 쇼핑
    • 명동 + 남산도 저희 어머니는 좋아하시더라구요. 명동에서 밥도먹고 명동성당도 보고 남산가서 케이블카도 타고. 서울에서 사시는 분이 아니면 명동과 남산이 가지는 상징성도 있잖아요. 명동에서 선물같은거 하나 해주셔도 좋구요.

      저희 어머니는 50세시구요. 등산좋아하셔서 걷는것도 무리없으신편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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