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 갖고 두 말하기 ㅎㅎㅎ
부천에 못 간다고해놓고 너무너무 근질거려서 소독약이랑 한보따리챙겨서 어제 올라왔어요!
다행히 일정을 평일쪽으로 미뤘더니 매진된 표가 거의없어서 예매도 무사히 성공하고..
어제 [수퍼]표도 기대 안하고 들어가서 조회했는데 취소표가 떠서 주워서 봤거든요!
근데 진짜진짜 좀 짱인 듯..
엘렌 페이지랑 드와이트 매력이 풀풀!
드와이트는 정말 연기 이렇게 잘하는 배우인지 몰랐는데 감탄했습니다.
강력히 추천해요~ 첫 영화가 이렇게나 좋아서 엄마랑 저랑 둘 다 엄청 신나서 ㅎㅎ
사실 제 취향일 줄은 알았지만 엄마가 보시기에 어떨지 걱정이었는데 무지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 둘이 빵빵 터지며 봤어요.
+) 이건 질문인데요, 혹시 붉은 모란 시리즈 보신 분 계신가요? 7편인 명 거둬들입니다를 보려고 하는데 1편 안 보고 봐도 이야기 따라가는 데 무리가 없을지 궁금합니다.
저도 붉은 모란 1편은 못보고 2편하고 5편인가, 상영관 안내 들어갔었는데 스토리 따라가는데는 딱히 문제가 없는 것 같았어요. 이번에 데일리 17일자에 붉은모란 특집 기사 실려있는데 그거 먼저 읽고 들어가시면 더 좋을지도 몰라요:-) 음.. 근데 거기에 7편 스포(?)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굉장히 소품같은 작품인데, 생각해보면 코믹 히어로 무비와 슬래셔의 결합이 상당히 신선해요 ㅎㅎ 이 감독이니까 가능한듯 설정만 보면 거의 PG받아야할거 같은데 의외의 상황에서 폭력과 피와 19금이 난무하고 ㅋㅋ그렇다고 기겁할 정도는 아니고 귀여운 수준 그리고 탁월한 캐스팅! 드와이트+엘렌 페이지 예상했던 그대로의 캐릭터를 보여줍니다. 팬들에겐 완전 플러스 요소죠! 드와이트는 한발 더 나갔다고 봐야할까요? 차세대 (키큰)잭블랙 같기도 하고 그거보단 좀 더 내면적으로는 짐 캐리같기도 하고 (찐따 역할인데 진짜 찐따 같아서 좋았어요..;; 미안한 말이지만..) 엘렌 페이지는 점점 나이도 먹고 여성스러워지면 그 매력이 살아있을까 걱정했는데 아이쿠 이게 웬 기우 ㅋㅋㅋㅋ 특유의 그 매력이 살아있으면서 더 귀여워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