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바낭] 음악 때문에 하는 게임 - '루미네스'를 아십니까.

게임 자체는 흔하디 흔한 테트리스(혹은 뿌요뿌요)류의 수직 낙하 블럭 짜 맞추기 퍼즐 게임입니다만. 두 가지 특화된 요소를 갖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몬도 그로소의 음악.

두 번째는 스테이지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달라지는 음악... 에 맞춰 바뀌는 배경 그림과 퍼즐 디자인. (심지어 블럭 이동, 소멸 효과음도 달라지는 데 이게 또 배경 음악과 그럴싸하게 잘 어우러집니다)

사실 플레이하고 있는 건 매우 단순한 퍼즐 게임인데도 참 눈과 귀가 즐겁단 말이죠. '새로운 곡과 스킨을 얻어야겠다!'는 의지가 동기 부여의 역할도 톡톡히 해 주고 해서 딱히 중독적이진 않음에도 꾸준히 붙들고 하게 만드는 게임입니다. 처음엔 PSP 버전으로 접했는데 어쩌다 보니 PS3과 Xbox360 버전까지 구입해서 플레이 하고 있네요;


일단 어떤 게임인지 간단히 보여드리자면 이 영상을.




매우 초반에 (아마 첫 번째였던 것 같은데) 나오는 곡인데, 게임에선 곡의 볼륨이 더 크고 소리가 깨끗하거든요. 꽤 좋습니다.

플레이는 뭐... 대충 봐도 바로 이해가 가능하죠. 무지 단순합니다. ^^


곡을 제대로 들어 보고 싶으시면 아래의 링크로.

http://youtu.be/2Sf2V2Raqtc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이 곡입니다.



정신 없이 쏟아지는 블럭들을 움직이면서 이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흥겨우면서도 살짝 뽕 맞은 기분(?)이 되는 것이 꽤 삼삼합니다.


그리고 위 곡의 보컬인 노부치카 에리는 이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의 숨겨진 곡 (최종 레벨에 가서야 들을 수 있었습니다) 'Light'를 부르기도 했죠.

그 곡도 괜찮아요. 저야 아무래도 드디어 최종 레벨에 도착했다는 환희 속에서 들었기 때문에 유난히 맘에 들어할 수밖에 없긴 합니다만.



(게임과 상관 없는 뮤직비디오 영상이지만 어쨌거나 같은 노래니까.)


PC로도 '루미네스 온라인' 이라는 버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려 국내에서도 정식 서비스 되고 있... 다고 적었었는데. 작년 말로 서비스 종료되었다고 합니다. 이미 읽고 게임에 흥미까지 느끼신 분들에겐 정말 죄송. ㅠㅜ;

(당연히 이것도 찾아 보니 영상이 있군요. http://youtu.be/Py4LWJ0L2mI)

고로 콘솔이 없어도 즐길 수 있단 얘기. 위의 곡들 분위기가 맘에 드신다면 한 번 시도해 보셔도 좋을 겁니다. ^^;






    • MG.. SO 좋아요. SO 어플도 깔았다는..
    • 몬도그로소를 너무 좋아한지라, '어머 이건 꼭 해봐야해'라고 검색해봤는데... 루미네스 온라인은 작년말 부로 서비스 종료되었다네요... 흙...
    • espiritu/ 전 사실 이 게임으로 알게 되었지만^^; 참 좋습니다.

      elnino/ 어익후 죄송합니다;; 검색을 대충 했더니 이런 결과가. ㅠㅜ;
    • 정사각형 이상의 크기로 맞춰놓으면 선이 지나갈때 없애주는 건가요?
      이름만 들어봐서; 음악은 몇번 들어봤어요.
    • PSP갖고 있을때는 항상 이것만 했고
      요즘엔 PS3로도 가끔씩 하는데
      이게임의 최고 단점은 한번 붙잡으면 최소 한시간이상 쉬지도 않고 계속 해야한다는 점이죠.
    • 아비게일/ 맞습니다. 맞추는 순간 사라지는 게 아니라 선이 지나갈 때 없어지는 거라는 점을 이용해서 살짝 전략적인 플레이도 가능하죠.

      슈크림/ 맞아요. 근데 전 이상하게 퍼즐 게임은 PS3, Xbox 같은 물건 보단 포터블 기기로 하는 게 훨씬 집중이 잘 되더라구요. PSP로 할 땐 붙잡으면 마지막 스테이지는 기본이었는데 거치형 콘솔로는 아직 한 번도 거기까지 못 갔어요. ㅠㅜ
    • SO어플이 뭔가 해서 안드로이드 마켓에 신이치 오사와를 쳐봤는데 이런 어플이 있군요. espiritu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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