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사람들을 보다보면 느낀 것...

사람들 중에서 자기가 왜 사는지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은 드문 것 같아요. 생각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이유들도 대부분 그다지 설득력이 있어보이는 경우는 드문 것 같아요.

또 하나 느끼는 점은, 왜 살 날이 몇 년 남지도 않았고 사고할 능력도 없으며 삶의 잠재성이 완전히 고갈된 사람들을 살리는데 많은 노력과 자원을 투입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것. 제가 그런 상황에 처한다면 그저 진통제나 맞고, 형편이 된다면 음악 듣는 호사나 누리면서 죽을 날을 기다릴 것 같습니다만...
    • 의외로 머리터지게 생각 안하더라구요. 저희 엄마 왈, 그래봤자 소용없으니까 안하는거야. 안하는게 똑똑한거야. 생각만 하지말고 그냥 살아.
    • 소소가가님 모친이 저희 어머니와 동일인물이 아닐까 잠시 생각했으나 설마 그럴리는 없겠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6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