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A 좀 빨리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심플 깔끔한 테이블 스탠드 좀 사려고 검색했더니 눈에 띈 제품이 있는데 IKEA 꺼네요.

결제버튼 누르려다가 잠깐, IKEA.com 검색해봤더니 10불도 안하는 물건을 우리나라에선 4만원에 파는군요.

20불짜리는 9만원에 팔고 있고요.

뭐 다른 아이템들도 보니 우리나라에선 수입업자가 보통 네다섯배 가격으로 팔고 있네요.

 

환율이다 운송비다 변명도 많지만 유통하면서 많이 붙여먹는 건 사실이죠.

우리나라 리빙아이템들이 저렴하면서도 심플하게 기본으로 쓸 수 있는 제품들이 없죠.

괜찮으면 무지 비싸거나 싸면 심하게 허접하거나.

 

IKEA 들어오려고 몸풀고 있다는데 빨랑 좀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 전 자라처럼 한국에 들어오면 비싸질거 같은데요.

      들어오기만 하면 매일 ikea 책자 보면서 파이트클럽 놀이도 하고 좋을텐데 말입니다.

      500일의 썸머놀이도 있고.
    • 들어와두 직영으로 들어와야지 중간에 낚여서 유통끼고 들어오면 들어오나 마나죠....이케아 본사에서 직영으로 오고싶어한다는 말이 있던데 좀 진척이 더딘가봐요
    • 이케아 이쁘긴한데 품질이 너무 형편없더군요. 특히 플라스틱으로 나오는 건 못 쓰겠더라고요.
      국내에서 B급으로 빼돌리는 걸 파는 건지, 원래 그 모양인데 싸니까 쓰는 건지 궁금한 브랜드에요.
    • 나나당당 / 5불짜리, 10불짜리들의 품질은 딱 그 값에 맞는 품질이에요. 그 품질의 물건을 한국에선 십만원에 팔고 있으니까 그렇죠. 만원짜리 가치의 물건은 만원에 사고싶다는 거죠.
    • ikea가 원래 싼맛에 쓰는 물건입니다. 저만 해도 돈 있으면 집에 있는 ikea 가구들을 이른바 '진짜' 가구들로 바꾸고 싶네요ㅠㅠ
    • 예전에 코즈니 매장에 들어와 있지 않았나요? 필론이라는 브랜드랑 참 좋았는데 어느 순간 매장에서 사라지고. (원래 편집 매장은 인기 없으면 바뀌니까요; 다른 문제도 있었겠지만) 이제는 코즈니가 거의 사라졌고요.
      코엑스에 코즈니가 있었을 때가 그리워요. 미러볼 천장에 달리기 전까지의 코즈니.
    • 싼 건 싸고 비싼 건 비싸죠. 비싼 건 그만한 값을 하던데요.
      이케아에서 5개 샀는데, 매번 느끼지만, 조립하다보면 이거 만든 사람은 천재일거야란 생각이..
    • 이케아는 놀이터였군요.
    • 이케아 직영으로 들어온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2,3년 걸린다던데...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C14&newsid=02833926593201472&DCD=A00204&OutLnkChk=Y
    • 어느 사이트 이용하시나요? 전 이번에 몇 개 구매해봤는데 대체로 만족하거든요. 비싼 건 비싼 거대로 싼 건 싼 거대로 가격대비 별로 비싸단 생각 전혀 안 듭니다^^
    • 특별히 정해진 사이트는 없고, 지식쇼핑 여기저기 뒤져서 그나마 저렴한 데서 샀어요.
      가구의 색은 갈색, 흰색, 검정이라는 우리나라 브랜드 가구의 편견을 확 깨주는 이쁜 색상들이 이케아에는 많죠.
    • IKEA는 미국가격으로 하면 딱 그 가격만큼의 값어치를 해요. 9불 99센트짜리 후라이팬, 냄비 세개 세트는 한 2-3년 잘 쓰기는 했지만 그 가격으로 그 이상의 내구성을 바라는 것은 무리죠. 가끔 대박인 아이템들도 있어요. IKEA 가구들 생각외로 괜찮은 것들 많아요. 23불 주고 산 책장을 8년째 잘 쓰고 있고 IVAR 선반은 10년째 아주 잘 쓰고 있어요. 조립식이라 약하다고들 하는데 가끔은 조립하는 사람의 문제일 때도 있어요. 엉성하게 나사 박아 놓고 수평도 안 맞게 세워 놓고는 가구 탓만 하는 사람들도 있긴합니다. IKEA가 직영으로 들어오면 직접 "알아서" 사야 하는 시스템이 한국식 상황과 어떻게 부합될 지가 궁금해요. 아마도 코스트코 정도로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한국 코스트코는 미국과 비교해서 매장 직원이 훨씬 많은 것 같아요)
    • 영국에서 플랏쉐어 구하러 다닐 때 대부분의 방이 이케아 쇼룸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같은 책상, 같은 침대, 같은 스탠드, 같은 조명갓 써서 웃겼던 거 생각나요. 이 정도의 가난이란 게 이런 건가보다 싶었던 느낌이 있었는데. 저는 심심하면 이케아 가서 놀고 싸구려 미트볼 밥으로 먹고 사는 건 1파운드짜리 양초 사오고 그랬는데요. 차가 없어서 버스 타고 하염없이 가고, 버스에 내가 들고 갈 수 없는 크기의 물건은 한번도 산 적이 없어서 또 가난을 느꼈던 거 같아요. 한국은 들어와도 그런 느낌이 아니겠죠. 코스트코가 그렇지 않은 것처럼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8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0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