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바낭] 헤드헌팅 업체로부터 콜을 받다!!!


 중국에서 알고지낸지 가장 오래된 친구 중의 하나가 소개를 해서(중국은 헤드헌팅업체들이 인력데이타베이스도 '꽌시'로 만드는군요;;)

 어떤 외국계 회사의 헤드디자이너 자리가 있는데 의향이 있는지....뭐 그런 케이스인데요.


 사실 별로 옮길 생각은 없습니다. 현재의 직장에 만족도가 높아서라기 보다. (저쪽 업체에서 부르는 연봉이 꽤 매우 높긴 합니다만)

 귀찮아서요 -_-;;;

 열심히 안 살아도 하고 싶은일 하며 먹고놀고 사는데 지장 없으면 된다!가 제 신조라서 조건이 좋은데는 그만한 댓가를 치루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요.


 그런데 문득 이런거 당해보는 것도 재미 있는 경험인거 같아서 포트폴리오 업데이트를 해서 내일즘 보내고 인터뷰도 해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절 소개한 친구 체면도 있으니 그 정도는 해줘야겠죠.

 만일 옮길 생각이 없는데 상대쪽에서 적극적으로 콜 하게 되면? 절대 받아 들이기 힘들 조건을 제시해버리면 되고요 -ㅁ-;;;


 에헴~ 이상 자랑질 있었습니다~~.....는  아니고요;;;


 무언가 자신의 값어치(최고 상한가)가 어느 정도인지 물질적으로 계량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거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사실, 전 별로 그런 기회를 갖어본적이 없었거든요.

 그런 가치에 나의 삶의 시간들을 댓가로 치루지는 않을테지만 궁금은 해요.


 * 그런데 막상 몇일 뒤 인터뷰에서 물 먹어버리는.....;;



 

 

    • 오늘 우리 에이전트가 에이전시 때려치우고 싶다고..
    • 제 신조도 그거랑 비슷한데, 먹고놀고 사는데 지장이 없기에는 제 몸값이 턱없이 낮은 것 같아서 걱정일 따름입니다OTL
    • 현재 연봉의 두배 부르세요. 알아서 나가떨어짐.
    • 데메킨/ 붙어버리고.. 고민은 더욱더 심해질 뿐이고..
    • (된다는 전제하에)거기서 부른 연봉이 이미 업계 상한가를 훨씬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제가 받는 연봉의 두 배가 아니라 그 회사가 책정한 연봉의 두 배를 부르면 됩니다;;;
    • 아....중국은 (합법적외국인 노동자로서)고정수입이 있을때, 욕망의 상한치를 내린다면 얼마든지 먹고놀며 사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 일주일 전 쯤에 여기 하소연하는 글을 올렸다가 쪽팔려서 지웠었는데요. 이왕 하시는거면 면접 꼼꼼히 준비해서 잘 하시고 오세요. 저는 말로는 부담없이 잘되면 진짜 좋은거고 안되면 이대로 하던거 하고 망치면 어떠리 하고 갔다가 시원하게 말아먹고 와서 늘어날 수 있었던 꽤 많은 금전적 이득 포함 기타 기회를 생각하며 아직도 하이킥을 하고 있답니다. 막상 닥치면 또 사람 맘이 그렇게 변하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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