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보고또보고도 막장이었나요??

데뷔작이 보고또보고였던데

어렸을때 얼핏 본 기억으로는 재밌었던 그냥 휴먼 드라마 같았거든요?.. 마지막에 김혜수가 아들낳는걸로 끝났던거 같던데 ..ㅋㅋㅋ

이것도 논란이 좀 있었었나요??

    • 막장이라는 개념이 자리잡기 전이었고, 그 당시도 겹사돈이라는 소재자체가 굉장히 쎈 소재였어요.
      김지수씨 연기력으로 막장리얼리즘이 어느 정도 상쇄된거 아닐까요.
      임작가도 그 당시에 그렇게까지 이상하진 않았기는 해요.
    • 겹사돈 논란이 좀 있었지만 전개 자체에 큰 무리는 없었던 것 같아요...
    • 김지수죠?^^;;; 꼬고 또 꼬고라고 부르고 겹사돈 문제도 있고 해서 논란은 좀 있었지만 요즘의 포스는 없었어요. 은주 캐릭터가 너무 싫어서 저는 혐오 드라마 1순위로 꼽지만 훈훈하게 보는 사람이 더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 막장까지는 아니었고, 단지 손발이 오그라드는 유치한 대사들이 종종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 겹사돈 맺더니, 또 사돈집 아들이랑 딸이랑 눈 맞는 분위기로 가서 삽겹살돈..(쿨럭) 되는거 아닌가 하는 얘기도 했어요..
    • 故 박용하씨와 성현아를 뜬금없이 엮으려다 급하게 무마시킨 드라마도 이거죠.
    • 전 보고또보고가 임성한 극본이란 거 알고 놀랐었어요. 제 기억에 그 드라마는 그냥저냥 평범한 가족드라마였거든요.
      적당히 짜증나고 적당히 밥맛인...
    • 보고또보고는 그래도 일일극으로는 정상적인 드라마였죠.
      겹사돈이나 어느 한자식만 편애한다는 설정쯤이야 애교정도인게 이보다 더한 설정의 일일극이나 드라마가 허다했으니까요.
      거기다 그때는 음식가지고 이렇고 저렇고 브리핑하는것도 없었고요. ㅎㅎㅎ
      아무튼 점점 이상해지는가 싶더니 이번 드라마에서 정점을 찍은거 같아요. 그래도 재미는 있더라고요. 워낙 어이가 없는 설정들의 향연이라...
    • 바다참치 // [보고또보고]에서 김지수가 남들 몰래 신부수업 받으러 다니는 부분 생각 안나세요? 요리 배운다고 한정식당 가서 조랭이 떡국 레시피를 배우는 부분. 이때 조랭이떡국 대유행이었죠. 만두빚기도 기억나고. 이 드라마에서도 임성한 색깔이 없진 않았어요. 시청자들이 임성한의 색깔을 몰랐을 뿐이라고 생각해요.
    • 아.도.나이 / 저도 이 얘기하려고 했는데.. 김지수가 조랭이떡 만드는 법 배워와서 언니랑 시어머니랑 같이 만들자고 하는데 둘은 못만드니까.. 시할머니가 김지수 이런 것도 잘한다고 칭찬하고, 둘은 질투하고(?) 뭐 그런 장면이 기억나네요. 보면서 뭐 저런것까지 만들고 오바한다.. 그러면서 봤어요ㅎㅎ 임성한 드라마 다 챙겨본건 아니지만 요리전문가(?) 며느리는 꼭 나오는 것 같네요.
    • 아.도.나이/ 그런장면도 있었군요. 워낙 오래전에 본거라 사실 세세한 부분은 잊어먹어서....
      그러고보니 김지수가 결혼반대하는 시어머니한테 점수 딸려고 음식 바리바리해가지고 정보석네 집에 들락날락하던 장면이 얼핏 기억나기는 하네요.
      암튼 첫작품이라 그런지 요즘처럼 요리나 생활상식 가지고 눈에 띄게 잘난척하며 얘기하고 그러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그런데 아리영이 딸기가지고 칫솔질 운운하는거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신기생뎐에서 여주인공이 아침에 가족들은 다 밥먹는데 혼자 안먹고 식탁옆에 붙어서서
      이거는 뭐에 좋고 저거는 뭐에 좋고하면서 브리핑할때는 좀 짜증이 나긴하더라고요.
      이건 뭐 요리사나 영양사로 취직한거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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