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살해한 범인의 신상도 다 떴네요

 

집주소, 싸이홈피 주소, 이름, 나이, 직업까지 모두 다 떴네요.

진짜 그 여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실이라면 그 여자의 인생이 불쌍하다고 느껴지기보다는

잘되었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듭니다.

 

법적으로는 벌금 외에는 처벌할 방도가 딱히 없으니 (재물손괴죄가 적용된다는 얘길 들었어요)

돌(이래봤자 쏟아지는 악플 정도겠지만) 이라도 맞았으면 하는 못된 바람입니다.

    • 일시적으로 그러고 나중엔 잊혀지겠지만, 이번 기회에 당분간 좀 혼났으면 좋겠네요.
    • 저는 개 목줄을 차에 걸고 출발해 버린 사람을 보고 쫓아가서 겨우 멈췄는데 주인은 그냥 깜빡한 정도로 심드렁한 태도를 보이고 개는 죽을 힘을 다해 뛰다 아사 직전 상태였다는 글도 봤어요. 한국에선 동물 때문에 사람이 처벌받는 게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하늘의 뜻 같은 걸로 받아들이는 건지 그런 동물을 천하게 보는 인식 때문에 관련 법들도 제대로 만들어지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 아 저도 그 기사봤습니다. 아니 지가 애인이랑 헤어졌으면 헤어진거지 왜 아무 상관없는 고양이는 ......ㅠ_ ㅠ
      솔직히 그렇게 폭행하고, 즈이 집에 방치했다가 하루만에 던졌다는건. 술에 취했다느니 하는건 변명인거죠-_-
      하루종일 술을 마신 것도 아니고.. 이번엔 신상털린거 불쌍한게 아니라 잘되었다고 느껴지네요2
      아; 다시 생각하니 승질나네요-_- 그 어린 것이 얼마나 무섭고 아팠을꼬 ㅠㅠ
    • 외국 같으면 구속되나요 고양이를 높은데서 던져버렸다는 것만 알아요 죽었나요 죄를 진거죠.
    • 수의사인 동생의 말을 빌리자면, 그 직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은 외로움에 반려동물을 애지중지 키우는 경우가 많아서
      동물병원의 중요한 고객들이라고 하더군요. 그 사람은 고양이 사료까지 사다놨다면서, 말도 못하는 동물이 왜 그렇게 미웠을까요.
    • 어쩐지 이런 일은 리스크가 더 큰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불특정 다수의 분노라는 건
      제어가 힘드니까요.
    • 전 사진 보기 전까진 그냥 던졌다는 글에 고양이니까 착지를 잘해서 조금만 다쳤겠지 했지요.
    • 지금까지 왜 안털리나 했습니다
    • 남친이 조폭이라는 얘기가 있더군요. 피해자분 신상에 별 일 없기를...
    • 그런데 지금까지 듀게에서눈 무수히 많은 신상털림을 다들 비난하고 경계해 왔는데-어떤일이든 간에 신상은 털면 안된다는 원칙이 있었죠-이 건에서 만큼은 별로 그렇지가 않은듯? 재미있네요.
    • 그림니르 / 그랬군요. 머 듀게 모든 분들이 저처럼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잉-
    • 생귤탱귤//생귤탱귤님 찍어서 말한것도 아니고,비난조로 말한건 더욱아닙니다. 솔직히 심정상 저도 생귤탱귤님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듯[....] 그냥 현상자체가 재미있다는거죠.
    • 지금 도는 신상정보는 사실이 아니더군요.(건물 층수까지만 맞음.)
      애먼 사람 피해보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이렇게 이쁜데..ㅠㅠ
    • 끝끝내 확인되지 않는 이상한 소문이 돌아서 결국 전학갔던 학생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루머에 상처받은 연예인들도 떠오르구요.

      '내가 옳다'라는 생각만큼이나 '내가 옳지는 않을지언정 정확하다'는 생각도 엄청난 폭력을 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싶어요. 아니, 오히려 더 위험할지도...
    • 이럴떄 보면 정말 무섭네요;;;
      저사람이 잘못을 했다면 그 만큼의 죄값만 치르면 되는데 마녀사냥당하고 있네요
    • 이 경우는 사법처리를 받지 않아서 신상까기라도 해야되지 않냐는 심정이 있는걸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그러면 안되죠.
    • 고양이 학대한건 정말 나쁜짓 맞아요.
      하지만 처벌, 응징을 불특정한 다수가 행하는건 검찰의 사법폭력만큼이나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예외 없이요.
      그 힘으로 동물학대에 관한 미비한 법령을 손 보는 시민청원운동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한정적인 항의와 시위를 해당 가해자에게 가하는것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아요.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워서 법령제정에 도움이 되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불특정한 다수의 항의와 시위가 통제되지 않는 만큼 그 진행과정과 결과가 예측불허이기 때문에 충분히 우려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상털림으로 끝났으면 하네요.
    • 그만큼의 죄값을 치르지 않죠, 현행법내에선요.
      하지만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은 분이니 이미 벌을 받고 있는지도~
    • 법치하에서 처벌하려고 고민하지 않아도, 알아서 돌맹이를 들고 때리니 골치아프게 고민할 필요가 없어좋지요. 동물 같은거 때문에 귀찮게 따로 관리노력을 안 기울여서 좋고 여차하면 돌맹이 던지는 사람들 중에 몇 잡아내서 범죄자 하나더 만들수 있으니 좋고... 누이좋고 매부좋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 폭행 영상은 차마 못 보겠고, '왜 그랬냐'고 물어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자기 집 그릇을 집어던지든 의자를 부수든 공격적인 방법으로 분노를 표출할 방법은 많았을텐데 대체 왜 분노가 아무 잘못도 관계도 없는 남의 집 고양이를 향했을까요.. 범죄가 아닌 범죄에 당한 고양이와 고양이 주인이 너무 불쌍하네요.
    • abneural//솔직히 물어보면 '그냥'이란 말밖에 들을 이유가 없을것 같네요. 이유 있어서 사람패고 해꼬지하고 그러나요.
      사람마저도 그런데..말못하는 것에게는 이유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저 손쉽고, 화를 풀기 용이한 사람이나 말못하는 미물에게 그러겠지요.
    • 무엇보다도 예비 살인마이니까요. 살인자들 대부분이 사람을 죽이기 전에 동물들 학대하고 죽이면서 연습하다가 나중에 사람한테도 손을 대더라구요.(물론 원한관계 살인은 예외) - 제가 접한 사례들 대부분이 그랬습니다. - 아무래도 이런 면이 사람들의 공분을 자극했겠죠. 아무튼 무서운 세상입니다. 저렇게 작은 생명하나 지켜주지 못한다니...주인분 너무 안되셨네요. 그 트라우마가 평생을 갈텐데요.
    • 죄가 아닌 범죄에 당한 고양이와 고양이 주인이 너무 불쌍하네요. 돌이라도 맞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전 주관적으로 가슴 아픈 일이어도 냉정하게 생각해서 사법적으로는 손괴죄 정도일 것 같았는데- 역시 그랬군요.
      사실 반려동물이 아무리 그 의미상으로 가족을 대체한다 하더라도, 개고기 까지도 있는 우리나라에서 동물에 대한 학대가 제 값을 치르기는 어렵죠. 예비살인마 이런 지적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개고기 먹는다고 사람고기 먹을거라고 볼 순 없잖아요.

      다만 신상을 터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경우에도 반대합니다만, 도덕적으로 잘못한 인간에겐 역시 도덕적으로 욕을 먹이는 게 제일 합당한 응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신병자로 몰고가는 것도 나름대로 적절한 대응방식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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