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상반기 최다 음반 판매량 기록/무릎팍 주병진 효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108&aid=0002088367

 

 - 그래도 동방신기군요. 숱한 악소문을 뒤로하고 이렇게 재기할거라고 전망한 사람이 얼마나 됐을까요.

5인 체제에서 3명이나 탈퇴해서 듀오가 됐고 알짜배기 멤버들이 나가서 해체 쪽으로 기울어졌고 그룹 명도 사라질거라고

비관했는데 둘이 동방신기란 이름으로 나와서 온갖 예능에 다 출연하며 열심히 활동하더니

대단합니다. 23만장이나 팔고 말이에요. 리팩까지 합치면 30만장에 가깝습니다.

음반 판매량 전성기 시절로 대입하면 200백만장은 되는 수치죠.

 

빅뱅 앨범도 전작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미적지근한 반응이었지만 리팩 합치면 20만장은 팔았네요. 역시나 매니아의 힘.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6&gid=669223&cid=307151&iid=351014&oid=213&aid=0000117512&ptype=011

 

 - 무릎팍 어제 시청률이 18.7%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주에 비해 무려 6.1포인트가 상승한 거라고 합니다.

무릎팍이 몇달 내리 시들시들했는데 정말 강호동 말대로 주병진은 무릎팍 역사상 최대 월척이네요.

무릎팍이 시작하던 초창기 시절부터 그렇게 주병진을 섭외하려고 애를 쓰고 찌라시까지 뿌리더니만 설득 끝에 출연 시킨

보람이 있겠어요. 저 역시도 평상시 무릎팍은 나중에 다운 받아 보는데 어제는 날짜 기억하고 있다가 본방 사수했습니다.

주병진 촬영했다는 소식 듣고 매주 수요일마다 누구 나오는지 체크했어요.

 

당연히 2부에 걸쳐 나눠 방송에서 어제는 1부만 나왔는데(주병진이니까 혹시 3부까지도?)정말 재미있었어요. 입담이 녹슬지 않았더군요.

어쩜 그렇게 깔끔하고 젠틀한 유머를 구사하는지 주병진 토크쇼가 하루 빨리 부활했으면 좋겠어요. 주병진만큼 세련되게 토크쇼를 진행하던

사회자도 없었던것같아요. 사실 주병진은 유명세에 비해 연예계에서 큰 업적을 남긴 코미디언은 아니죠.

연예계 최 전성기였던 일밤시절을 제외하면 몇 개의 토크쇼 정도가 남아있고 일밤 시절 지나고 나서부터는 사업자로서의 면이 더 부각된 인물이라

실제로 다룰 만한건 성희롱 스캔들이랑 일밤 시절 외에는 별로 없을겁니다. 그러나 그 이미지, 이미지가 워낙 좋고 말도 잘 해서 보고 싶은 사람이죠.

한창 때는 국어사전을 펼쳐놓고 단어를 정한 뒤 그에 따른 아이디어를 내놓았을 정도라고 하니 코미디언으로서의 재주가 타고났던 것 같아요.

일밤 전성기 시절의 소재도 거의 다 주병진이 만들어낸 것 같더군요. 오랜만에 출연했고 나이도 53인데 변하지도 않았어요. 물론 관리는 받고 나온거겠지만

옛 모습 그대로가 남아있어서 좋았어요. 늘 양복만 입고 있고 가르마도 똑같아서 항상 그 모습 그대로이긴 하지만요.

 

 

    • 주병진은 그냥그랬는데 강호동의 오버때문에 너무 괴상했습니다.
    • 밴드 멤버 중 다수가 탈퇴 내지는 해고된 후에 계속 생명력을 이어간 경우가 또 있었나 생각해보면, 핑크 플로이드나 딥 퍼플? 건스 앤 로지스도 아직 살아있다고 해도 되려나. 그런데 이 경우들도 멤버 교체지 인원 자체가 확 줄어든 건 아니군요. 보이밴드로는 더 드문 경우인거 같고요. 고생 많이 했으니까 계속 잘됐으면 좋겠어요. 무릎팍은 영향력이나 위상이 상당히 떨어졌다는 느낌이었는데 물이 빠졌다고 해도 아직 게스트 따라서 브랜드 파워가 돌아오는 거 같더군요.
    • 정말 강호동의 오버는 작살이더군요. 어제 특히 심했어요. 데굴데굴 웃은것도 반복적이었고 너무 주병진의 업적을 떠받들어서 - 사실 업적이라고 할만한 수준은 아니죠. 일밤 초기의 일등공신이었다는거 외엔 대외적인 이미지가 더 좋았던 개그맨이었으니 - 닭살이 돋았어요.
    • 심장병이 국가의 병이던 5공 시절 심장병 어린이 돕기 마라톤 대회를 여신 분이죠. 비꼬는 건 절대 아닙니다. 그냥 기억이 나더군요.
      성추행 사건과 도박 혐의도 있으셨죠. 팬티 사업만 하신 게 아니고 외식 프렌차이즈도 하셨더랬죠. 요상하게도 기억이 나네요.
      노사연씨가 나왔다는 건 분명 주병진씨도 나올 가망이 있겠더라고요.
    • 저런 기사 보면 이방신기/삼방신기 팬들 싸우는 리플 꼭 있는데 그게 전 그렇게 재밌어요 ㄲㄲ
    • 주병진씨 얘기 나와 반갑네요. 15년 전과 똑같은 모습이었어요. 능글스러운 것도 여전하구요. 어찌 시간이 빨리 가던지. 너무 반가웠습니다. 어제 어느분이 제 댓글에 쓴 것처럼 "모아 모아 모아서~" ㅎㅎㅎ 나오던데요..
    • 주병진씨 아직 못봤는데 완전궁금합니다. 벌써 53세라니 ㅠ
    • 글쎄요 재기에 완벽한 성공인지는 모르겠네요 미로틱이 50만장판거에 비하면 딱절반인데
      그냥 팬덤과 sm발인거 같은데요 그리고 한터차트는 빅뱅이 더많이 팔았던데
      언제나 우리나라에 정확한 판매 집계가 이루어질건지.... 다 달라요 흑
    • 선방했죠. 우려에 비해서. 한국은 아무래도 팬덤이 갈리고 떨어져 나가는 팬들도 많아 이전 화력은 못 내지만, 동방신기의 정체성에 걸맞는 퍼포와 음악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은 다섯 시절까지 합쳐도 두번째 정도의 판매량을 기록했고요. 뭐, 이번에 새로 나오는 싱글 판매수치를 봐야 동방이 건재한지 제대로 판단할 수 있겠지만.
    • 저도 강호동 오버 때문에 보다 말았어요. 재밌는 게스트도 거북하게 만드는 리액션... 2부로 나뉠 정도로 재밌었나보죠?
    • 대선배인건 알겠는데 어젠 정말 오버의 정점을 찍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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