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두

요즘 자두 넘 맛나지 않나요?
제게 여름 과일 자두란 일단 너무 작고 씨 크고 새콤한 맛 강해서 늘 수박한테 밀리는 과일이었는데요. 포크 사용이 안되니 먹기도 불편하구요.
근데 올여름엔 이상하게 자두가 땡기네요.
새콤 달콤 많이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자두향이 넘 좋아요.
손에 자두들고 살을 베어 먹다가 씨를 발라내고 손에 묻은 과즙과(세균까지ㅠ)쪽쪽 빨아 먹어요. 그야말로 홀릭인데..
근데.. 가격이.. ㅠㅠ
마트에서 스무개정도가 7000원 하더라구요. 수박 반통 값이예요. ㅠ 그나마 이것도 2주사이 내린 가격이라능.

부디 자두값이 좀 더 내려서 쟁반에 그득 쌓아놓고 먹고 싶네요.. 이 죽일놈의 식탐--;
    • 침 넘어가요 신자두 생각이 나서
    • 안녕 자두야 만화 생각 나버렸어요~
    • 제겐 복숭아가 그런 존재입니다. 백도느님 오오오오
      • 엇 저는 예전에 천도 마니아였는데 자두의 세계에 빠졌더니 과즙이 비교가 안되네요. 백도도 과즙많죠? 자두보단 달달~
    • 저도 자두 너무 좋아해요. 어제 부모님집에 간만에 갔다가 자두 많이 겟해왔어요 나이스ㅋㅋㅋㅋㅋ
    • 작년에 제 아내가 그야말로 미친듯이 자두를 먹어대길래
      (처음에는 마트에서 팩으로 사더니 나중에는 농장에다 박스로 주문해서 불과 2~3일만에 바닥을 내더군요)
      이여자가 왜이러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임신 5개월이었다는 후문이....
    • 여긴 지방이라 그런지 농수산물시장에 가니까 싸더라구요. 부모님이 저를 위해 엄청 사오셨어요. 햄볶아요.
    • 앗, 저도 여름마다 자두가 그렇게 좋아요. 아휴, 정말 질리도록 먹고싶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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