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사능 관련글 덧글을 보고
핵분열시에 발생하는 주요 폐기물 중의 하나인 플루토늄은 반감기가 2만5천년이다.
즉 2만5천년 후에야 방사능 유출량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저장하는 동안에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치명적인 방사능 에너지 때문에 보관용기마저도 파괴되고 말 것이다.
다시 2만5천년의 세월이 더 흘러 5만년이 지나더라도 방사능 유출량은 겨우 1/4로 줄어들 뿐이다.
2000년이라는 세월도 인간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너무나도 긴 시간인데 하물며 2만5천년이라는 세월은 감히 뭐라고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
여기서 소개할 발전 설비는 값이 싸고, 무한하며, 전적으로 환경친화적인 발전방법이므로 일반 대중들이 이해할 수만 있다면,
오늘날의 원자력발전 찬성자들이 차선의 선택이라는 주장을 완전히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다....(하략).... - 콜럼 코츠, 살아있는 에너지 중에서
출처를 정확하게 표기하고 글을 가져왔습니다.
모님이 말씀하신
"고준위 폐기물 자체가 소량이며 그중 플루토늄 함량은 극히 작습니다.
폐연료는 40년정도면 방사능이 천분의 일정도로 줄어들고 천년이내에 자연상태에서 채굴한 원료광석의 수준이 됩니다."
덧글을 보고 내가 바보가 아닌가 생각을 했습니다.
고작 40년짜리 위험성을 갖고 내가 호들갑을 떨다니...
물론 위에서 언급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지구생성후에 수십억년동안 생물이 살 수 없었던 것도
원시 지구를 감고 있었던 방사능때문이었습니다.
고준위 방사능 폐기물에 대한 위험 기간에 대해서 논란이 많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시간 개념이 아니라는 것은 다들 알고 있고,
그래서 전세계 어느 곳에서 단 한 곳의 고준의 방사능 폐기물 처리시설이 없습니다.
원전을 화장실 없는 아파트라 부르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구체적 사례로 미국이 고준위 폐기물 처리장을 사막 한가운데 건설하려 했을 때
예상한 위험기간이 10만년이었스니다.
그런데 10만년 동안의 지질구조를 예측 할 수가 없어서 결국 건설을 포기했습니다.
이런 방사능의 위험성을 설명하면
그래서? 라는 반응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래서 원전 건설을 더 이상 중지하고
전기를 아껴써야 한다는 것이죠.
밤새 간판에 불 켜 두면서 전기세가 비싸다니요.
특히 상업용,산업용 전기 요금의 현실화는 필수입니다.
왜 전기의 대부분을 사용하는 이 두 분야의 전기세 부담을
일반 가정이 떠맡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요.
35% 수준에 머물렀을 때 원전건설을 중지해야죠.
mb말처럼 신규건설이 이루어진다면
우리나라는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것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