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스 시절 정재형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의 최대 수확은

다들 정재형의 발견으로 꼽나봅니다

 

오죽하면 저희 어머니가 저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셨고

전 당연히 베이시스 정재형이라고 말했죠

하지만 당연히??? 잘 매치를 못시키시더군요

 

그래서 그때 정재형을 좀 추억하려고 합니다

우선 많은 사람들이 아시는데로

이사람은 베이시스로 처음 대중에게 나타났는데요

 

때는 바야흐로 95년

서태지 듀스가 있었으며

김건모 박미경 노이즈의 김창환 사단의 전성기였으며

발라드로는 이승환 김정민 이소라 솔리드가 그들 최고 곡들을 발매하던

감히 광복이후 최대 음악 호황기라고 할수 있는 시기인데요

 

이때 이분들은 내가 날버린 이유라는 곡으로 나왔습니다

나름 반응은 좋았고 아직도 가을에 많이 찾는 곡으로 유명하죠

 

이 인기를 등에 업고 다음해 2집 작별의식을 냈습니다

하지만 노래가 너무 어두운 탓인지 ^^큰 반응은 없었지만

후속곡이던 좋은사람있음 소개시켜줘가 큰 사랑을 받으며

정재형 베이시스라는 가수를 확고히 자리 잡게 했죠

 

아직도 사랑을 위한 사람들을 위한 곡으로 이곡은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곡이 가장 기억에 남는건 마지막 여성분 나래이션인데요

항상 라디오에서 이부분을 짤라서 마지막에 끝까지 들어본 기억이 없네요

  

그와중에 지금은 고인인 서지원의 내눈물모아를 썼었고

엄정화와 친분을 유지하면서 제가 상당히 놀란 기억이 있네요 ^^

 

여튼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봐요

진짜 나가수나 무한도전 같은 프로들이 많은 뮤지선들을

재발견 시켜주는건 정말 좋은 일인거 같습니다

 

다음은 이분 관련 유투브 영상입니다

 

먼저 데뷔 내가 날 버린이유

 

2집 작별의식

 

 

 

후속곡 좋은사람있음 소개시켜줘

 

 

 

이분이 처음으로 곡써준 비운의 곡 내눈물 모아(지금 보니 조권 닮았네요 ^^)

 

 

 

 

 

그리고 이번에 파리돼지앵이 되신 순정마초입니다

 

    • 엇. 틀린 정보가 있는 것 같은데요.
      그당시 정재형은 유학파가 아닌 한양대 작곡과 학생이었고, 바이올린을 하던 쌍둥이 자매들이 정재형을 꼬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언젠가 정재형이 그 쌍둥이 자매들에게 자기 꼬셔서 대중음악 하게 해놓고 자기들은 유학가버렸다고 귀여운 푸념 아닌 푸념을 하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 아 맞어 저도 그런 얘길 라디오에서 들은거 같네요 ^^
    • 젊은 정재형 제법 멋져요 고생을 많이 했나봐요 얼굴이 이렇게 망가지다니
    • 전 지금 외모가 더 멋져요... 5:5 가르마 단발이 어울리는 남자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하면 더욱.....
    • 내 눈물 모아는 지금 들어도 울컥하네요. 뮤직비디오도 그렇고. 작곡한 사람은 정말 평생 트라우마겠네요
    • 열한 살, 열 두살 그럴 때 라디오에서 나오는 베이시스 노래들 많이 따라불렀던 것 같아요.



      저는 이제껏 장재형씨와 정재형씨를 착각하고 있었네요.

      '연애의 목적'을 부른 장재형씨가 베이시스의 정재형씨라고 생각하고 있었어뇨. 이런.



      연애의 목적 정말 좋아하는 노랜데,

      요즘 정재형씨 개그이미지 때문에 노래가 영 어색하게 들렸었거든요. 왠지 다행이군요. 흐흐.
    • 저는 3집을 샀었는데. "좀 더 용감해져야해~" 하는 가사의 '아름다운 비행 - 힘겨워하는 1318들에게'라는 곡을 좋아햇던 1318이었습니다 ㅎㅎ
      • 아~ 공감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들었던 거 같아요. 이후 재수시절까지 주구장창 들으면서 마음을 불끈 다졌지요. 가사와 멜로디가 참 좋았어요.
    • 전 1,2집 몇곡이 큰 인기는 아니지만 괜찮은 인기를 받은 반짝 가수였고 이후 가끔 괜찮은 곡 작곡한 뮤지션정도로만 생각해왔고 지금도 그건 그다지 변함이 없어요. 단 예능적으론 꽤 인기끌만한 캐릭터인듯 싶습니다. 역시 사람의 재능이란 한면만 봐선 모르는거.
    • 전 독집들을 더 좋아해요. 정재형 특유의 처절함도 더 잘 나타나고, 프랑스 유학 후 도입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도 잘 어울리고요.
      그런데 안테나뮤직 들어가서 아무거나 내준다고 피아노 솔로 앨범 낸 건 좀 너무했죠. 하긴 제작비도 얼마 안들었을라나.
    •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는 좋아해요. 손이 고운 사람? 고호경씨가 부른 버전도 좋았는데..2008년 여름엔 Running 이란 노래에 참 빠져있었어요. 좋아하는 학원샘이 있었는데 이 분이 이 곡을 좋아하셨거든요. 와..아련하다..
    • 베이시스 3집의 독이라는 곡 정말 좋습니다. 처절하게 음울한, 그리고 이소라의 피쳐링...
    • 느타리포트만 ㅠㅠ ㅋㅋㅋㅋ 느므 욱겨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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