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그리고 양준혁

오늘도 오프닝 5분빼고 아주 통으로 녹화를 빠졌습니다.

야구 생중계, 각종 강연에 부가 스케쥴까지... 오늘부터 종편으로 떠난 신원호 PD 대신 조성숙 PD가 연출을 시작 했는데 양준혁 투입은 신원호 PD의 최대 실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양준혁 출연료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윤형빈, 전현무보다는 많이 받겠죠.

 

병풍 여부를 떠나서 프로그램에 참여를 안하니 이거 원...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앞으로 시작될 합창단 연습에도 정상적인 참여도 불투명 하고요.

 

오늘 남자의 자격 이야기 잠깐 하자면 또 합창단으로 몇주나 재탕 삼탕 하려나 툴툴 거리면서 봤는데 오... 확실히 오글오글 자막이 사라졌어요.

여성 PD라 그런지 편집도 뭔가 달라진 느낌이랄까요.

 

전현무는 역시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는데 양준혁은 제작진이 잘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예능에서도 전력질주좀 해주시길.

    • 다같이 비는 시간이 없으니 제일 존재감없는 양준혁 빠지는 날짜로 녹화날을 잡은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처음에 섭외할 때 '매주, 혹은 격주 목요일 녹화'로 정하고 섭외했을테지만, 합창같은 미션을 하다보면 정해진 날짜없이 마구해댈테니, 제일 바쁜 사람이 손해지요.
      양준혁이 일단 말이 없으니(편집되는 것 같진 않고) 저도 실망인데, 양준혁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아이템이 없는 것도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제 좀 적응하려고하면 기존 멤버들까지도도 존재감잃게만드는 합창으로 한 10주 때울테니...
    • 양준혁이 있든 말든 프로그램 재미에는 큰 영향 없을 거 같습니다. 더 이상 떨어질 것도 없는 바닥이라.
      전 배낭여행편이 그렇게 형편없을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기억나는 거라곤 김태원조의 베가 타령이랑
      김국진이 웅덩이 넘으며 차몰고 다니던 거뿐. 그리고 지긋 지긋하게 나오던 그들에 관한 노래.
      경비 알뜰하게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그 먼 호주까지 가서 돈 아끼겠다고 일생 한번 탈까 말까한 낙타여행을
      미적거리다 낙타 가이드가 남는 자리에 공짜로 태워준다니까 그때서야 달려가는 꼬락서니들 하고는.
      여행편을 이렇게 뽑아놓고 합창단편은 또 얼마나 촌스럽게 감성을 자극할까 아주 기대가 됩니다.
      진짜 이걸 계속 봐야 하나...
    • 양준혁 본인은 지명도를 높여서 장차 kbo 총재를 목표로 한다는 말이 최근에 돌았었죠. 헌데 김성민 하차 이후로 기울어가던 남격을 반전시킬 기폭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이미 병풍(윤형빈)이 하나 있는 마당에 하나 더 늘려서야 어디..

      그래도 오늘 방송분은 방송 컨셉 자체에서 오디션 참가자들이 주는 감동은 상당했기에 어떻게 연출할지 기대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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