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 주절...

1.

아는 형과 누나 부부가 있습니다.

 

형은 수도권에서 회사다니고 누나는 충청권에서 회사다니고 자식은 부산에 한쪽 부모 댁에... 그렇게 3~4년 째...

 

며칠 전 그 형이 말하길, 애가 말이야, 볼 때마다 쑥쑥 큰다?

 

그럴 수밖에요.

 

 

 

2.

어제는 석문 방조제 근처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갑작스럽게, 낚시 가자고 누가 꼬셔서, 비올텐데, 중얼거리다가 결국 갔죠.

두시쯤 출발 해서, 세시 넘어 낚시를 시작했어요.

한 마리도 못 잡았어요. 전 낚싯바늘을 큰 걸 썼는데 아직 워낙 잔챙이들만 잡히는 때인가 보더군요.

그래서 여섯시쯤 철수.

 

슬슬 다시 팔뚝만한 우럭과 책받침만한 광어들이 달려들기 시작하겠죠.

 

 

3.

프레리독님. 그래도 책 선물 받아주셨음 좋겠네요. 택배나 우편서비스를 이용할 때 개인정보를 알려주시기 곤란한 때문이라면 다른 방법도 있죠. 보물찾기 방식이라던가.

 

 

4.

음, 저번 일본전 듀또 나가리 기념(?)으로 지현초등학교에 깜짝 선물 보낼 분들은,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 사이좋게 같이 보내면 좋겠어요. 전 금요일에 보낼게요.

 

 

5.

오사카 지역 잘 아는 분 계신가요? 관광다녀온 분은 많이 계시겠죠... 예전에 오사카에 있는 놀이 공원을 갔었어요. 그때 롤러 코스터를 탔는데 독수리요새를 제일 무서워하던 제게는, 너무 새로운 경험을 준 롤러코스터였습니다. 그 놀이공원은 산꼭대기에 있었어요. 그래서 놀이공원에 이르려면 산악열차같은 조그만 간이 기차를 타야했었습니다. 그 놀이공원의 이름이 뭔지 알고 싶어요. 산꼭대기에서 타던 롤러코스터란.... ㄷㄷㄷ

 

그 롤러코스터는  참 심플했는데, 요로코롬 생겼더랬죠.

 

 

요렇게 생긴 레일을 한번 왕복한 후 내려오는데, 놀이기구를 탄 뒤 다리가 후들거리기는 처음이었어요.

같이 간 사람들한테 뭐가 무섭냐고 말한 뒤 혼자 탄 거여서 억지로 서있었죠.

 

 

5.

나인앤데이 보여준 사람한테 솔트는 제가 보여주기로 했는데, 같은 값을 할런지 걱정이네요.

    • 저도 낚시 해보고 싶어요. 주위에 하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그러면 좀 힘들겠죠?
    • 동호회 따라가거나 하는 방법도 있을 겁니다. 한 두개가 아니겠죠. 그리고 주변 낚시 가게 가면 맨날 어디 배 타러, 혹은 갯바위나 저수지에 간다고 붙여놨을 거고요.

      맛만 보려면 그냥 갯바위나 방파제 갈 때 대낚시(릴 없는) 사서 바다 속에서 뭐가 막 손을 툭툭 치는 느낌을 즐기다 올 수도 있겠죠. 운 좋으면 우럭이나 장어도 한 마리.
    • 떨어져 사는 엄마 아빠도, 아가들도 대단해요. 저는 한참 커서도 엄마 안 보이면 서러워지고 그랬어요.
      아가들 마음도 쑥쑥 컸으면 좋겠어요.
    • 한 번 낚시에 맛들이면 그 손맛을 잊을 수 없다고 하던데...
      재밌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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