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MBC 연기 대상이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사실 저는 연기 대상을 누가 받느냐 크게 중요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얀 거탑]은 제가 굉장히 좋아했던 드라마고, 일대의 연기를 보여주신 장과장 김명민씨가

태왕사신기에게 밀렸을 때는 좀 아니다 싶은 생각은 들었지만요. (하지만 제가 대상을 뽑을 권한이 있었다면 김창환씨 악역 연기 쪽에 한표 더)

 

하지만 이번에 [로열 패밀리]에 빠져 살면서

올해 염정아씨에게 대상을 주지 않는다면 마봉춘을 용서하지 않을 거야!! 라고 처음으로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10% 초반대 시청률이라 하더라도 이런 연기에 대상을 주지 않는다면 연기 대상이 아니라 인기 대상으로 바꾸란 말이야.

이렇게 염정아씨 대상 지지자가 되었는데

 

후속작 [최고의 사랑]을 보다보니 불안해지는 군요.

차승원의 독고진 연기는 거의 차승원씨 인생의 캐릭터에 인생의 연기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고

거기에 [로열 패밀리]는 도달하지 못한 시청률과 국민 배우 독고진이라는 아우라까지.

 

게다가 이 드라마의 공은 독고진 만의 것이 아니지요.

공효진의 구애정이 아니었다면 독고진 캐릭터는 앙꼬 뿐인 찐빵.

탄탄한 감정 연기의 공효진씨도 그냥 넘어가기 아쉬워지는 군요.

 

그렇다고 공동 수상 우르르 주는 건 더 별로인데...

아직 6월인데 벌써부터 이러면 이번 MBC 연기 대상은 정말 박빙이 될 것 같해요.

 

 

 

    • 대상 김마리! 최우수상 공순호 회장님!
    • 상의 권위는 그 분야에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도
      더 대단한 사람에게 밀려서 아예 수상하지 못할 때 나오죠.
      공동수상이니 2위는 최우수상이니 이렇게 나눠줄 때.. 보는사람도 받는 사람도 영..
      시상식은 최우수상과 대상을 나눠서 시상하는 걸 빨리 없애야 된다고 봅니다.
    • 대상 독고진!! (소감으로 이제독꼬진의 세상이야, 이거소감말할듯) 최우수상 공효진, 염정아 공동수상일듯한...
    • 내마들 정보석은요! 정말 대상감인데 ㅠ
      남궁민은 최우수상 강력 추천함다.
    • 반짝반짝 빛나는의 김현주도 있죠
      연기력도 있는데다
      주말극중 드물게 성공한 작품이라 뭐 안줄 수가 없을듯
    • 그런데 아직 6월일뿐... 하반기가 고스란히 남았고, 그 작품들이 더 유리하죠.
    • 다른 건 몰라도 아역상은 띵똥에게 줘야 합니다. 그리고 차승원, 공효진 공동 최우수상에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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