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디션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휴먼 서바이벌 도전자'

예, 다음주부터 기적의 오디션 볼겁니다.

 

일단 저는 도대체 왜 하와이까지 가서 '휴먼 서바이벌' 이라는 이름을 걸고 저러고 있는지 1시간내내 이해가 안됐습니다.

휴먼 서바이벌? 그런데 휴머니즘이 느껴지지 않아요!!

 

정진영 씨는 저기서 왜 MC를 보고 계신겁니까(...)

 

남자 도전자들은 하나같이 상의 탈의를 해주시고 여자 도전자들은 하나같이 비키니를 입고 등장합니다.

'누구든지 도전정신만 있다면 환영!'은 개뿔 다들 스펙 빵빵하고 잘 나가시는 분들이죠.

 

몇몇 분들은 이 프로그램이 '서바이버'를 따라했다, 판권을 차라리 샀어야지 라고 하시는데 서바이버를 따라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따라했다면 최소한 조금의 재미라도 줬어야죠.

 

수신료 올리는 이유가 다른데 있는게 아니에요.

 

    • 티비 앞에서 졸다가 정신을 차려 보니 하고 있었습니다. 정진영이 나와서 완전 비장하게 중얼중얼 설명하고 있길래 이건 또 뭔가 싶어서 좀 봤는데...
      애초에 '하와이에 어울리는(?) 비주얼'로 뽑았구나 싶은 출연자들이 매우 많아 보이더군요. (특히 여성 출연자들은 미인 대회 출신 투성이;) 인물 소개 영상부터가 죄다 상의 탈의 & 비키니..; 그래도 '설정'이 무인도이고 서바이벌이니 뭔가 재밌는 걸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5분 정도 있었는데 첫 번째 게임을 보고 바로 황망해졌죠. 말씀대로 고작 저런 거 시킬 거면서 하와이는 뭐하러 갔으며 UDT니 특전사니 미군 서바이벌 교관이니 하는 사람들은 왜 뽑았냐는 생각이 무럭무럭. 결국 그냥 다시 잠들어 버렸습니다. 정말 정진영은 저기 왜 갔는지 원;
    • 로이배티//여자는 말마따나 그냥 눈요기 내지는 눈호강 이정도 밖에 안되네요. 서비아벌 프로그램이라면서
      휴먼 서바이벌이라면서 남들이 쉘터짓고 불 피울때 혼자서 손톱소제할 여자들 밖에 안뽑나 하는 생각이..
    • 로이배티/ 보는내내 그동안 방송에 나왔던 무인도중에 하나 골라서 거기 들어가면 되지 하와이는 왜 갔을까? 이 생각밖에 안났어요. 오늘 우결 하네요-_-;;
      타보/ '서바이벌 도전자'라고 했어도 달라질건 없겠지만 앞에 붙인 '휴먼' 두글자가 부담스럽긴 해요.
    • 타보/ 그게 대단히 노골적이죠. 여자 도전자 선정 기준에 수영복 심사-_-같은 게 있지 않았을까 진지하게 의심하게 만드는...;

      달빛처럼/ 그러게요. 게다가 KBS 프로이고 하니 세금 낭비라는 생각까지; 오늘 친구들이랑 여행을 가서 우결은 아마 못 볼 겁니다. 달빛처럼님께서 보시고 후기라도 올려주세요. ^^; 저번 주만 봐선 데이빗 오와 권리세 커플은 실패작이 될 확률이 높아 보이던데 오늘은 어떻게 될런지.
    • 완전 survivor + apprentice 였어요..... 음료파는건 뭥미? 완전 apprentice아니었나요?
      허허허 너무 재미 없어요
    • 잠깐 봤는데, 눈호강이라 하기엔 제 눈엔 미인대회 출신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너무 평범한 성형여인들이던데요. 비키니 몸매도 그닥;;
      무슨 '짝' 프로그램 하와이 버전인 줄 알았어요--;;
    • 첫번째 게임 보고 출발 드림팀의 향기가 강하게 났는데.. 알고 보니 CP가 같은 사람이더군요;;
      드림팀 찍을 거면 왜 하와이까지 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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