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문외한의 경기감상.

pure한 문외한의 감상입니다.

 

수 골 차이로 질 것으로 보였습니다. 넷상의 여러 글들을 훝어본 결과... 정말 강한

팀이로구나. 그간 4번 붙었는데 죄다 졌었군...

 

경기 시작.. 흠.. 저 친구가 포를란인가, 수아레즈... 그 잘한다던 선수가 저기 있네.

 

그런데 이곳 저곳에서 읽은 그대로 그렇게 공격적으로 나오지는 않았고 의외로

얌전(?)해 보이는 팀이었습니다. 그런데 간간히 공격해 들어오는 모습이 대단히

자연(...) 스럽더군요; 그냥 자기들 구역인 듯이.. 자주 들어오진 않지만 암튼 치고

들어오는 모습이 무서웠습니다; 그냥 '여기 공간이 좀 있네? 들어가자' 하는 느낌으로

확확 들어오는데 정말 무섭더군요.

 

그렇게 초반 10분도 채 되기 전에 터진 선제골. 아아...

 

그러나 그런 상태로 수 십분동안 골이 안났고 결국 동점골이 터졌죠.

 

그 동안 좋은 찬스도 많았던 것 같아요. 예전의 우리 대표팀 같으면 쩔쩔 매다가

튕겨져 나왔을 상황에서도 잘 파고든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러나 골은 터지지 않았고... 그런데 경기 중반에 필드 중간쯤에서 우리나라 선수의

핸들링이 있었지 않았나요?...

 

암튼 다른 싸이트에 보니까 심판이 저쪽 편을 들더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전 딱히

그런진 모르겠더군요.

 

다만 비가 많이 오는데 우리 선수들에게 불리하지 않을까 싶은 경우는 많았는데.

 

암튼 이동국 선수는 언제 봐도 아쉽고..

 

수아레즈는 너무 잘 넣어서 뭐 할 말이 없었고..

 

우리나라에 그런 공격수 있었음.. 박지성, 박주영씨도 못한다는 건 아닌데 암튼

그렇게 다른 축구 강호들에게 있는, 확실하게 넣어주는 '킬러'는 없다는 이야기를

보니 또 그런가 싶더라고요.

 

쿨럭

 

모두 잘했습니다. 허정무씨는 끝까지 까이는 것 같지만 그래도 뭐.. 저야 모르니까..

 

 

암튼, 한꼴차이였던것 만큼 또 아쉽군요.

 

 

 

 

    • 핸드링안준건 오심이죠 퇴장까지 줬으면 더 힘들어졌을 거예요 하프타임때 비디오를 보고 나왔을 거고 자잘한 보상판정도 있었지만 페널 안준것 만큼은 아니었어요
    • 이동국 1:1 상황은 페널티킥이나 다름없었는데 아쉽긴 아쉽네요..
    • 우루과이는 안정되게 잘하는 팀인거 같네요. 다른데서 봤던 평들과 많이 일치하는 거 같고
      뭔가 대단하게 잘한다는 건 잘 안보이는데 잘 안밀리는 끈질긴 느낌??? 바로 이게 숨막히게
      한다는 그거였나 싶어요.
    • 심판이 편파판정 했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경기 끝난 후에야 심판 욕이 많다는 걸 알았는데, 예상 밖입니다. 심판이 우리에게 불리했다고 주장하면, 우루과이도 좀 억울할 걸요. 핸들링도 그렇고,조용형 경고장면은 퇴장당해도 할 말 없었죠.
    • 심판이 전반 끝나고 오심 확인후 보상판정이 좀 들어간듯 하더군요.
      크게 억울할건 없다고 봅니다.
      허정무 감독도 그냥 내려오면 크게 까일것 같진 않습니다. 성과를 냈으니까요.
      이동국은 몸 만들어서 다음 월드컵 준비해야죠. 일단 황선홍 감독처럼 J리그나 어디 밖에 나가있는게 좋을듯 싶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상하게 J리그 무시하면서도 거기서 골 넣으면 좋아하더라고요.
      아 아쉽네요ㅠㅠ
    • 심판은 그냥 좀 어리버리한 심판인듯.

      한국 잘했습니다 짝짝짝
    • 감독의 문제 분명히 있죠.
      동점골 넣기전까지 엄청나게 흐름이 좋고 게임을 완전히 장악했는데, 동점 만들자마자 곧바로 물러났습니다. 이전 경기에서도 계속 그런 식이구요.
      단순히 막무가내로 밀어부친 게 아니라 경기를 틀어쥔 상태에서 왜 상대방에게 반격의 여지를 주었을까요.
      반면 상대방은 그 타이밍에 적절히 공격수 투입해서 흐름을 돌려왔지요. 우리는 마지막 카드를 끝까지 쓰지 않았구요. 승부차기용이었나요?
      마지막까지 조커 하나를 투입 안하는 겁니다. 이승렬 안정환은 이럴 때 쓰려고 데려간 거 아니었나요. 염기훈이 답은 아닐테지요.

      운도 중요하지만 감독이 게임의 흐름을 약간씩 바꾸긴 합니다. 2002년에 잘 보셨잖아요.
    • 괜히 허접무겠습니까?

      오늘만 대충 넘기자...

      지금만 대충 넘기자

      내 책임만 대충 넘기자.

      '우리'는 져도 '나와 내 사람만' 챙기면 된다.

      욕먹더라도 가만있으면 다들 잊어버리고 그때 다시 나오면 된다...


      전형적인 구세대적인 의식이 몸에 베인 세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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