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동남아 패키지 여행에서의 봉사료?

저렴하면서도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동남아 여행이 어떨까 생각하며 이런 저런 검색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왠만한 패키지 상품을 보니, 경비에 불포함 되는 내역이라면서 아래와 같이 노티를 하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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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포함 내역]

① 물값 및 기타 개인경비
② 안내원 봉사료(가이드/기사 등 TIP)는 개인별 전일정동안 약 $40[아동은 $30]정도 권장사항입니다.
③ 공동경비 $10 권장사항입니다.
유류할증료 별도 (*출발전 입금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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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은 당연한 것이고, ②와 ③의 내용에서 의문이 드는 내용이 있어요.

 

1.

봉사료(TIP)는 일정금액을 제시하면서까지  '권장'사항 이라고 되어 있는데

과연 그것의 의미가  '의무'인지, 그리고 그 제시한 금액이 '불문율'인지 궁금하네요.

가이드 등에게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급여(?) 외에 수입을 이렇게 여행객들에게

징수(!)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합리적인지도 궁금하네요.

2.

그리고 ③의 '공동경비'라는 항목은 뭔가요?

3.

만약 현장에서 저 경비들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 -_-;;;

 

"맘에 들지 않는 여행을 했는데 봉사료를 내라니 억울했다", "봉사받은 것이 없는데 봉사료를 내라니..." 등

웹을 찾아보니 불만글이 간혹 있긴한데 정확히 어떤 것인지 감을 못잡겠네요.


 

이런 쪽의 생리나 시스템이 어떻게 되는 건지 설명해줄 수 있으신 분 계실까요?

 

 

    • 가이드에게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급여가 거의 없습니다. 저돈을 받지 못한다면 저 사람들은 손가락만 빨다가 굶어 죽어야죠.
      해결하시는 방법은 저가패키지 말고 비싼걸로 알아보시면 됩니다.
    • 1. 의무가 맞아요. 패키지 상품 가격이 워낙 싸니 어쩔 수 없지요. 그 값에 팔고 직원들에게 월급 다 못 줄 것 같은데요. ^^;;
      가이드팁까지 포함해서 가격을 올리면 좋을텐데 말이죠.

      3. 안내는 사람 없을걸요. 2번은 그냥 명목상 비용일거구요.
      저렴한 패키지 여행이라 어쩔 수 없을겁니다. 가이드가 친절하면 아깝지 않으실 거에요.

      저는 예전에 가족들이랑 패키지로 동남아 여행을 한 번 다녀왔는데 가이드팁 내는거 전혀 억울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매일 재미없는 기념품 가게 데려가고 돌팔이 한의사에게 데려가는게 좀 별로였어요.
      그런거 원하지 않으시면 자유여행으로 다녀오시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부부가 오붓하게 재밌게 놀다 오시려면 자유여행 추천합니다.
    • 동남아 저가저가 하는데 그건 사실 한국 대형 여행사들이 모객한 다음에 현지 여행사에다가는 거의 돈 주지 않고 떠넘기기 때문에 그 가격이 나오는거고.-실제로 그 가격엔 왕복 항공료도 나올까 말까 합니다-실제로 동남아 자유여행 견적 짜보면.상당히 비쌉니다. 작년초에 푸켓 4인가족기준 예산 짰더니 1인당 200은 족히 들던데요. 대신 불필요한 쇼핑 저런 정체불명의 팁은 낼 이유가 없죠.

      그리고 현지에서 소위 선택관광을 하더라도 패키지 여행객한테 받는 가격이 훨씬 비쌉니다. 그 차액은 현지여행사가 먹는거죠.
    • 그쵸 방콕행 티켓 값만 해도 40이 넘는데.. 패키지로 가서 이상한 한약만 안사오면 --;; 추가비용이 많이 들진 않습니다. 대신 빡빡한 가이드 만나면 눈치좀 보이실 수도 있구요. 자유여행으로 가서 현지 여행사에서 일일 투어를 하셔도 괜찮겠죠. 저는 투어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만.. 친구가 베트남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일일 투어를 했었는데 바닷가에서 배태워주고 점심도 주고 알찼다고 하더군요.
    • 그렇군요.
      그럼 현지에서 '00여행사'의 가이드라고 일하는 사람들은, 쉽게 말하면 한국에서 온 여행객들이 곧 생계수단이네요.
      그런데 자유여행으로 대충 살펴보니 항공,숙박만 해도 갑절은 더 들겠더라구요.
      번거로움을 조금 감수만 한다면 저런 조금의 초과비용 지불하고 패키지로 가는 게 경제적일 것같기는 하네요.
      stardust, 잠익2님... 두 분 답변 감사합니다 :)
    • 패키지도 잘 골라야하는 것이요 아주 싸면 진짜 기념품점만 계속 가게 되거든요. -_- 대학교 1학년 때 몰라서 패키지 한 번 갔다가 대학생을 진주 목걸이라던가 비단 이불이라던가 이런 데 자꾸 데려갔었어요. 돈 없는 우리가 그들도 갑갑했겠고 살 수 없는 우리도 갑갑했고;; 저는 그 후로 늘 돈이 더 들어도 자유여행해요. 친구들 얘기 들어보니 패키지는 밤에 나가 돌아다니는 것도 잘 못하게 하더라고요. 가다가 까페 갈 수도 있고 들어가고픈 음식점도 있지만 그게 다 안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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