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새 코너 '집드림' + 땅콩집.

일밤 신입사원 후속으로 집주기 프로젝트를 한다고 하죠.


저는 이거 처음에는 


기존의 러브하우스처럼 불우한 환경의 가족들에게 집을 주는 컨셉인줄 알았어요.


가족 사연 소개하면서 눈물샘도 좀 자극해주는... 적당히 훈훈한 프로그램.






근데 이게 10주짜리 서바이벌 프로였네요.


http://cn.moneta.co.kr/Service/stock/ShellView.asp?ArticleID=2011060818035705663&LinkID=533



집 짓는데 6주, 서바이벌 8주.


가족들은 나와서 간단한 미션을 통해서 최후의 가족이 집을 갖습니다.


아마도 미션 중간중간에 가족들 사연 소개되고,


집 짓는 모습 보여주겠죠.



그리고 이걸 계속 10주씩 돌릴건가보네요.


우승가족 나오면 그 다음 새로운 16가족 서바이벌.








제가 이 코너에 관심을 갖게 된건,


전에 제가 소개 해드린 책의 주인공이 이 프로젝트를 맡았더군요.


http://djuna.cine21.com/xe/board/1834808









그렇잖아도 이 양반들 mbc 스페셜 다큐에도 나오길래,


마봉춘이 이 양반들이랑 이 양반들의 '내 집 짓기'를 띄어줄라보내 했는데...


일밤에도 투입되는거 보면 확실하네요.




마봉춘이 이런거 잘하죠.


구성애도 그렇고, 그 한의사 양반도 그렇고.


러브하우스때는 건축가들도...

    • 별게 다 서바이벌이네요. 집 지어주는 봉사활동도 서바이벌을 통해 선별하겠다니.
    • 아무래도 집짓기는 단가가 세니... 매주 주긴 힘들고, 10주 한채 정도가 적당하니...
      서바이벌 컨셉을 잡은듯요.
      (참고로 본문 사진의 집이 약 3억정도 든 집입니다. 땅값+건축비)
      출연 가족들이 상처 안 받기를...
    • 온 가족이 8주 동안 별 짓 다하다가 떨어지면 개고생이 되는 서바이벌?
      집이란 게 싼 건 아니니 본전 뽑기 위해 얼마나 추잡해질까 상상하니 재밌을 것 같네요.
    • MBC가 이 서바이벌 때문에, 땅콩주택 다큐도 따로 방영하는 등 공을 들였죠. 땅콩주택은 지금 너무 장점만 부각된 상황인데, 추후가 걱정됩니다.
    • 시간초과/ 저도 관심을 갖고 있는데 걱정되는 점이 무엇인지 말씀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아무래도 온가족(4인가족이상만 신청 가능)이 나오는 서바이벌이라니...넷상 반응이 시끌시끌할거 같습니다.

      근데 한편으론 이게 마봉춘의 노림수일거 같아요.

      나가수도 초반에 정상급 가수들로 순위를 매기다니 하면서 비판 세력이 시끌시끌하게 만들어줬고,

      이것도 아마 시작하면... 무주택 가족들 데려다놓고 이거 너무한거 아니냐는 글들이 올라오면서 시끌시끌해지면서...

      뭔가 판이 만들어 질거 같아요.

      아마 이렇게 되면 시청자에게 욕 먹어도 제작진들은 웃음을 지을수도요.
    • 저 땅콩집은 일반인이 실행 불가능한 일종의 낚시라고 생각되는게, 결국 건축가인 두 집주인이 직접 지어서 한 집에서 3.5억씩 들여 집 짓는데 7억이 든거잖아요?

      이걸 한 집에서 3.5억 쓴거니 뒷자리 잘라내고 3억에 지었다고 포장하는데 일반인이 비슷하게 지으려면 도대체 얼마나 들런지 상상이 안 가요;;
    • spitz/아뇨. 한명만 건축가, 한명은 한겨레 기자죠.
      아무래도 건축가가 한명 끼어있는게 크죠.
    • 요즘(또는 곧 할) 서바이벌 프로그램.... 위탄, 댄스위드더스타, 나가수, 신입사원, 키스앤크라이, 기적의오디션, 코갓탤, 탑밴드, 슈퍼스타K... 많긴 하네요.
    • 땅콩집 초창기부터 관심있게 바라보고있는데요.. 장점도 분명 있지만 단점도 없지는 않죠.
      1.
      일단 거주 면적이 좁고 더더군다나 저런식으로 좁은 면적을 위아래로 쓰는건 공간 효율 자체가 많이 떨어집니다.
      모델이된 건축가분 + 한겨레 기자분 가족이 3인가족, 2인가족으로 가족수가 작죠. 아이가 2명만 되어도 집이 좁아서 살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3인가족도 사실 좀 많이 좁아보이구요.
      2.
      저 면적 안에 주차 공간이 없다는 것도 동네에 따라서 꽤 큰 문제가 될 수도 있죠.. 주차 공간을 넣으면 가격은 상승..
      3.
      어찌보면 이건 당연한건데...
      저 가격이 가능하려면 서울에서 상당히 떨어져야해요. 직장이 서울인 사람에겐 사실 이게 크죠. 서울 집값이 비싼 이유가 교육 문화 환경 같은거 이외에도 직장과 가깝다는게 사실 매우 크니까요. 제가 포기한것도 이 지점 때문.. 직장이 서울이 아니라거나 집에서 일하는 분들이라면 전 땅콩집도 상당히 매리트가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서울 특히 강남이라면 강남 출퇴근 가능한 경기도권도 땅값이 상당하기 때문에 쉽지 않아요. 마당이 있는 집 vs 직장과의 거리라는 트레이드 오프 관계.
      4.
      목조 주택이죠. 소음 방지 시공을 한다고는 하는데 살아보지 않아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좀 걱정스럽습니다. 옆집과는 이중벽을 시공해서 소음이 크지 않다고 하는데 집 내에서 소음도 꽤 민감한 문제거든요. 콘크리트 주택에서도 프라이버시등의 이유로 아이방과 안방이 붙어있는 구조를 걱정하는 분들도 있는데.. 목조주택에 상하층이라.. 좀.. 걱정되요.
      어디에 주안점을 두느냐에 따라서 선택 가능한 옵션이고 선택 가능한 다양한 옵션이 늘어났다는 점에서는 매우 좋게 바라봅니다. 그런데 이게 가격대비 엄청나게 새롭거나 이득이 큰 혜택 이라는 광고내지는 홍보는 조심해야할것 같아요. 제가보기엔 그냥 철저히 트레이드 오프 관계거든요. 얻는게 있는 만큼 잃는것도 있는...
      • 1.건축가분 가족 4인가족이예요. 아이가 둘이라능.

        2 저도 주차공간 따로 없는건 걸리더군요

        3.사람들이 주목하는 이유는 꼭 3억때문이 아니라, 집을 직접 지어 사는게 생각보다 돈이 덜 들고 단열도 가능하다는 점도 꽤 크다고 봐요. 다들 막연히 아파트보다 비쌀꺼야라고 생각하기 쉬우니까요.

        4. 아파트 층간소음 생각하면 내가족 뛰는게 속편할거예요;

        저도 얻는 만큼 잃는 무언가가 더 있을거 같아 아직 땅콩집 어떻게 돌아가나 구경만 하고 있긴 한데, 너무 이슈가 되면서 땅값 오르는거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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