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두가지..제주도에 살기, 고급스러운 맛집(서울) 추천

1.아직 확정된게 아니라, 잠시 닉 바꿨습니다.(근데 조금 맘에 드네요... 그냥 이걸로 쭉 가볼까.-_-;;)


제주도에 가서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아직 확정된건 전혀 아닌데, 일단 가능성이 생겼어요.

예전에 그냥 관광객으로서 제주도에 살면 좋겠다 한 적은 있는데 실제로 어떤지는 전혀 몰라서요.

가서 살게 되어도 평생 살기 보다는 일단 3~5년정도 살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갔다 눌러앉을 수도 있는거겠지만요)

혹시 제주도에 살고 계시거나, 산 경험이 있으신 분 계시면 장단점이나, 조언좀 들을 수 있을까 싶어서 질문 올립니다.

현재 제일 걱정되는 것은 집이랑 태풍, 그리고 외지인이 들어가서 살기에 어떤지 궁금해요.

혹시나 참고로 젊은 부부+어린아이 한명으로 이루어진 가족입니다. 



2.사용처를 지정받은 돈이 생겼습니다.

'결혼 기념일도 있고 하니 꼭 나가서 비씨고 맛있는것을 사먹으라'는 지정인데요.

그래서 그렇게 쓰기로 했어요.

문제는, 우선 저희가 데이트 할 때도 맛집을 딱히 찾으러 다닌 적이 없어 일단 아는곳이 현저히 적고요, 둘째는 이제 걸음마 하는 애가 딸려 있다는 겁니다;

좀 너무 분위기 있고 조용한 곳은 민폐가 될것 같아 가기 어려울듯 합니다.

그래서 조건은

1. 맛있을 것.(장르는 별로 가리지 않으나 과하게 맵지만 않으면 됩니다.)

2. 가격대는 너무 저렴한곳 보다 중간~어느정도 높아도 좋습니다.

3.어린아이(아기에 가까운)를 동반해 가도 되는 곳.

4.장소는 서울

입니다. 

나름 검색을 좀 해봤으나, 3번 조건에 걸리거나 그에 대한 정보가 없는 곳이 대부분이고, 워낙 검색실력도 비루하다보니 잘 못찾겠어서 이렇게 듀나인에 기대봅니다.


    • 태풍은 걱정 마세요. 육지나 제주도나 거기서 거기.
      지방이 다 그렇지만 문화적인 측면에서 좀 심심할 수가 있어요.
    • http://blog.naver.com/mardukas?Redirect=Log&logNo=100089632505

      요 블로그에서 함 찾아보세요. 고급스러운곳을 많이 다니심 ㅋㅋ
    • 태풍은 걱정할게 없습니다. 서울보다 비가 많이 오고 전반적으로 바람도 세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태풍이 지나가도 서울에서 뉴스 보도 나오듯이 별난 경험은 없었습니다. 대략 지난 30년 동안 물난리가 딱 한 번 있던 것 같네요.
      집값은 서울보다 한참 싸요. 예전보다야 올랐다지만 그래봐야 지방 가격입니다. 구시가지가 신시가지보다 훨씬 싼 편이고 상대적으로 심심합니다. 신시가지나 새로 조성한 택지는 좀 더 비싸고 재미있을 듯 하네요(하지만 전반적으로 심심합니다)
      외지인이라고 하셔도 접객해야하는 사업을 하지 않고서야 큰 차이 없어요. 음식점 같은 곳에 갈 때 "같은 마을 누구누구 집" 혹은 "친척의 친척인 누구누구 집"가자 이런 얘기를 하지만, 이런 직종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정치적인 논제도 약간 소위 '괜당'이라고 부르는 좀 큰 의미의 친족공동체 문제처럼 다뤄서 짜증날 수 있긴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는 큰 차이 없어요. 알음알음 추가할인 받거나 이런 게 좀 빠질지는 모르겠지만요.

      어린아기가 있다면 사람 많을 땐 소란스러운 호텔 뷔페가 좋겠네요. 6~7만원대로 기억합니다.
    • 제주도에 살 수 있는 기회??? 무지 부럽수다.
    • 1.이거 생각나네요.
      물론 이 부부는 일반적인 삶과는 약간 거리가 있지만,
      제주도의 삶 하면 생각나서요.

      http://www.kbs.co.kr/1tv/sisa/human/vod/1664929_1278.html
    • 큰고양이/거기서 거기라니 좀 안심이 되네요. 서울에 살면서도 그 좋은 문화혜택을 마음껏 누리지 않고 사는 부부인지라, 그건 걱정이 안돼요.ㅎㅎ
      사람/ 링크해주신 명인의 튀김, 침이고이는군요.
      폰당쇼콜라/ 다행히 전문직입니다.^^ 호텔 뷔페는 생각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Azalea/아직은 확정 가능성이 낮아서 부러워 안하셔도 될거예요. 저도 실망하게 될까봐 기대 안하려고 노력중이거든요!
      자본주의의 돼지/ 별 생각 없이 당연히 아파트 전세를 구해야지 했는데, 링크해주신거 보고 나니 단독주택에 도전해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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