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로 쏘는 버추얼 키보드. 세상 참 좋아졌어요.


아마 이 동영상을 보시면서 

"몇년전에 이런 물건이 나왔다면 sf 영화에나 나올법한 아이템이라고 놀랐겠죠?"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습니다만...

(또는 지금도 조금 놀라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


사실 이런 제품이 개발된 것 자체는 이미 몇년전이에요.

저도 아는 형에게 "그거 상용화만 안되었지 벌써 나왔어"라고 버추얼 레이저 키보드를 소개받았을 때 

"와, 세상 참 좋아졌네요"라며 놀랐는데 말이죠.


근데 이게 볼 때는 신기하지만, 생각처럼 그리 쓸모있을 거 같지는 않아서 걱정.

아이패드 자체의 키보드도 키감 - 누를 때의 촉감 피드백 - 이 없어서 불편한 건데,

결국 이 버추얼 키보드도 

1. 보기에 근사하고, 

2. 아이패드와 떨어진 위치에 키보드를 놓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일 뿐,

사용하기 불편한 건 마찬가지인 "그닥 미래적이지만은 않은" 제품인 거 같습니다.


말그대로 Geek을 위한 장난감이죠 뭐.

가격만 착하면 저도 하나 가지고 싶어요.


http://www.thinkgeek.com/gadgets/cellphone/e722/?cpg=yt







    • 그런데 사실 상용화 된 것도 몇 년 전입니다 ^^; 셀루온이라는 우리나라 기업도 십 년 전에 만들었어요. 국내에 풀린 건 4-5년 전이구요. 인기가 별로 없었는지 쇼핑몰 같은 곳에서는 보기가 어렵네요. 원래 가격이 보통의 블루투스 키보드 가격(15-20만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중고로는 계속 매물이 나오더군요. 아마 십 만원 이하로 구해보실 수 있을 거에요. (동영상을 보니 셀루온 제품이네요!)
    • 제가 사진으로 본건 10년은 된거같네요.
      무엇보다 쓸모가 없어서 대중화가 안되는거겠죠?
    • 제가 이걸 처음 본 건 2004년인가 2005년인가그랬어요. 널리 쓰이지 않는 걸 보면 인식률이라든가 효용성이 그닥 뛰어나지 않은가봐요.
    • 써본 분들의 평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인식률도 타자 속도도 생각보다 괜찮대요. 그런데 왜 대중화가 안되느냐? 신기하고 뽀대는 나지만 쓸모가 없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동 중에 쓸 수도 없고 평평한 책상에 앉아서 써야 하는 물건인데, 그 책상에는 대개 피씨와 피씨 키보드가 이미 있습니다. 패드나 스마트폰 쓰는 분들이 주요 고객층이 되어야 하는데, 사람들은 사실 거기에 긴 글을 적지 않습니다. 굳이 거기에 쓴다면 작고 얇고 가볍고 오래 가는 블루투스 접이형 키보드 같은 걸 쓰게 되지요. 앞으로 더 소형화가 되거나 기기와 합쳐진 형태로 나온다면 가능성이 있을 거 같아요.
    • marian/ 아 맞아요, 말씀하신 것 처럼 국내 기업에서도 이미 몇년전에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 제품은 지금처럼 별도로 파는 게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기본 옵션으로 들어가야 더 쓸모있을 듯 합니다.
      그것도 좀 애매하긴 하지만요...
    • 애플에서 아이패드 3세대에 달고 어썸~ 하면 대세가 될 겁니다.
    • 바보같은 주문이지만 공중에 띄울 수 있다면 좋겠어요.
      지금 누워서 배에 넷북 올려두고 타자 치는데 손 위치가 낮아서 불편해요.
      mad hater/ ㅋㅋ 어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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