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파이널
이 시간까지 아직도 결과를 모르시고 스포 당하는 분이 없기를...(사실 이 말이 이미 스포-_-)
응?
그렇습니다. 댈러스 매버릭스가 이겼슴다.
MVP는 당연히 노비츠키. 키드 형님이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순간 전미가 울었다.
'택배 MVP라 놀림받던 시절은 이젠 안녕'
'샼한테 발리며 날렸던 반지도 이젠 내 것'
이 사람도 오늘 누구보다 기분 째집니다. 구단주 중에선 좀 가난한 축에 속하는 마크 큐반.
하지만 농구에 대한 열정 만큼은 최고죠. 없는 살림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드디어 결실을 맺었습니다.
빅토리 플라자에 모인 댈러스 시민들은 기분이 막 좋아질라 그럽니다.
노비츠키의 조국인 독일에서도 오늘 술 맛 좀 난다며 환호.
그러나...
그 흥겨운 축제의 정확히 반대편에 이 남자가 있습니다.
내가 여기서 이럴 사람이 아닌데... 중얼중얼.
지난 시즌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로 욕을 들어먹었던 이 남자는, 경기 후 인터뷰로 현재 미국내(아니 전세계 스포츠팬?)의 모든 비난을 한 몸에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었습니다...
나는 끄떡없다. 이 루저들아. 본격 팬 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