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청중/관객의 정의


혼자 생각해봤네요.


수준 높은 관객은 음반/음원을 구입하는데 한달에 2만원이상 지출하는 사람.


아무 근거 없는 저만의 기준이에요.


한달에 cd2장 혹은 200곡정도의 mp3네요.


음악을 사랑하여 저만큼의 돈을 지출한다는 의미와 지속적으로 새로운 음악을 찾아듣는 노력하는 청중이란 의미도 있습니다. 


일단 많이 듣는분들은 수준이 높다고 생각해요. 



그나저나 저 기준에 부합하는 울나라 대중의 비율은 10% 될까요?



- 수준 낮은 청중평가단 운운 했다가 욕 잔뜩 먹은 르귄의 잡담




    • 200곡이 2만원 밖에 안하나요??? 7천원짜리 도시락 상품권쓰는데 한달 스트리밍과 40곡 다운인데 200곡이면 2만원은 넘게 들지 않을까. 그리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음악이란게 멜론 탑100 벅스 100 이런거면 르귄님이 생각하시는 수준 높은 청중에 들수 있을지 없을지 가늠이 안되네요.
      사실 벅스 100 멜론 100을 정기적으로 듣는 사람들은 정말 많습니다.
    • 그린그린// 1.3만원에 100곡쯤 됩니다. 가요라도 100위까지 돈내고 다 찾아듣는다면 음악을 많이 듣는 청중이라고 생각했어요. 만약 그도 아니라면 수준높은 청중은 5%이내일겁니다. 100위까지 곡 듣는분들은 그럭저럭 되지만 돈내고 듣는 분들은 별로 없어요.
    • 음.. 그냥 전 어떤 작품(이나 무대나 기타 등등)이 다른 작품보다 더 낫다는 것을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상식이 존재한다는 것까지는 공감하지만. 수준의 기준을 너무 거칠게 잡으신 게 아닐지 ㅎㅎ 정말 많이 듣는 사람은 수준이 높나요? 그게 매달 2만원 이상의 지출로 정말 가능할까요? 그리고 그러한 수준 높은 사람들은 정말로 미적 판단에 있어서의 보편적 모델을 가려낼 수 있을까요? ... 진지는 피자로 먹었습니당ㅎㅎㅎㅎ
    • 무엇의 수준이라는게 존재하나요? 클래식이 아니면 수준 낮다고 주장하던 분들과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네요. 취향의 문제로 접근해야하는 것 아닌지...
      (나가수에서 보여지는 '지르면' 높은 등수 같은 문제는 분명 아쉬운 부분이지만 이런 종류의 경연이 갖는 한계일 뿐이지 평가단의 수준이 낮아서는 아닌 것 같네요. 그리고 나가수의 문제는 평가단 수준보단 인터넷의 이상한 글들과 그걸 옮기는 기사들)
    • 원래 수준이고 뭐고를 떠나서 당연한건데.. 음악은 노동의 산물, 값을 치러야죠
      이렇게 아름다운 것들을! 이렇게 값싸게! 살 수 있다는게 감사하고 미안하고 그럽니다 그쵸
    • 아하! 많이 쓰고 많이 읽으시는 포인트킹님이 듀게에서 가장 수준 높은 유저셨군요..몰랐습니다.
      그런데 그 500명이 한달에 음반구입비로 얼마나 쓰는지는 어떻게 확인하셨길래 수준 운운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뭔가 착각하고 계신 것이
      어떤 절대적인 기준이 있어서 이소라부터 윤도현까지 각기 특색이 있는 가수들을 평가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제 아무리 한 달에 백만원 씩 씨디를 사는 엄청나게 '수준' 높은 관객이 투표를 해도 그건 애초에 '불가능'한 거죠.

      대중들에게 실력있는 중견가수가 라이브 무대로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취지이고,
      청중평가단은 그에 상응하는 보통의 상식적인 '수준'을 갖고 공연을 관람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좋았던 공연을 뽑는 겁니다.
      이런 구도에서 서바이벌이라는 예능적 요소와 그런 식의 상식적인 이해 사이에서 가수나 제작진이나 청중평가단이나 줄타기를 하고 있는 건데요,
      이건 수준을 높여서 해소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태도가 성숙하기를 바라야 하는 거죠.
      이소라 탈락할 때 동료 가수나 평가단의 인터뷰 방향을 보시면 제작진도 그런 식으로 받아들여주기를 바라고 편집을 하고 있고요.

      이렇게 봐도 일부 인터넷 여론몰이나 기사들이야 말로 제 1의 주적
    • "수준 높은 관객은 음반/음원을 구입하는데 한달에 2만원이상 지출하는 사람."
      아이돌 상품 한달에 2만원 이상씩 구입하는 사람들 많을텐데 수준 높나요? 음반 몇개씩 사서 막 뿌리고 그러던데 ...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5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0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