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쓰고 싶어요....!

 

글을 "잘쓰다"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포괄적인 의미로 잘쓰고 싶어요.

 

단순히 유려함이나 테크닉의 측면뿐만 아니라,

내 생각을 전달하는 매체로서도 그 기능을 온전히살리고 싶어요.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이나 감상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나의 것을 그대로 전한다는게 상당히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내 울림과 받아들임은 이만큼이나 큰데 빈약한 표현력으로 상대방에게 전달되지못할땐 너무 답답해요, 스스로가 못나보이기도하구요

멋진 글들을 읽을때면 동경과 감탄의 연속이에요. 질투비슷한감정도 일고.(심지어 저랑 평생 볼일없는 사람인데도!!)

 

최근에는 신형철씨의 평론집을 읽고있는데, 이 사람의 시와 소설을 읽어내는 감성과 혜안에도 놀라지만

그것을 정확한 언어와 아름다운 비유로 표현해내는 능력이 너무 대단한것 같아요.(저도 모르게 제 입으로 감탄사를 내뱉게되곤해요)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보면 필사를 하곤 하는데,

최근에는 나만의 것을,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글을 쓰고싶다는 욕구가 너무 강하네요.

장르나 형태와는 무관하게요.

 

글을 잘쓰고싶으면, 글쓰기 실력을 더 늘리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듀게에는 유독 멋진 글을 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편애하는곳이라, 이렇게 멋대로 조언구해봅니다.

 

 

    • 저도요..
      저는 생각하는건 애가 나름대로 괜찮은데 그걸 표현을 못해서 ㄷㄷㄷㄷ
      • 전 사람님이 글 잘 쓰시는 분 중 한 분 같아요. 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언제나 잘 전달되는 기분이에요.
    • "저는 생각하는건 애가 나름대로 괜찮은데"에서 뻥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
      요즘 욕심이너무많나봐요 마음을 비워야되는데.... 외모욕심 글욕심 여자욕심(!)...
    • 외모, 글, 여자 욕심!!
    • 저도 늘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어요. 내 감정이나 생각을 언어화한다는 게 성긴 그물로 멸치떼를 건져올리려 드는 것 같단 느낌. 인풋을 늘리면 해결될까 싶어서 필사도 해보고 유의어사전 같은 걸 뒤져본 적도 있는데요, 생각해보니 제가 구사할 수 있는 어휘가 딱히 제한적이어서 그런 문제가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실제로 제가 글을 잘 쓴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현학적이고 생경한 어휘를 써서가 아니었거든요. 결국 촘촘한 그물망도 중요하겠지만 고기떼의 몸을 키우는 게 우선이겠다 싶어서 사색과 대화_-;;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려 하고 있습니다.
    • 뿌잉뿌잉♡ 님에게 물어보고 싶어지는 질문이죠. 정확함과 비유 잘하기에 대해서는.(저는 그래요)
    • 신형철씨 첫 평론집을 읽고 깜짝 놀랐던 그 때가 생각나네요. 저도 글 잘 쓰고 싶다, 란 욕심이 막 끓어올랐었는데...ㅋㅋ
    • 저도.. 글 중에서도 소설 속 '대사'를 맛깔나게 쓸 수 있음 좋겠어요.
      따옴표 속의 한 줄이 인상적이면 그 책 전체가 좋더라고요.
    • 몰락의 에티카 말씀하시는거죠? ㅋㅋ
    • 글쓰기에 도움 되는 사이트 소개합니다.

      http://wagnerianwk.blogspot.com/search/label/%EA%B8%80%EC%93%B0%EA%B8%B0

      …제 블로그라는 비밀은 절대로 말할 수 없다능.
    • 문법만 지켜도 잘 쓴 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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