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계도 힙합이 저무는 것 같습니다.
결국은 순환과정이지만 몇년내리 힙합이 잠시하다시피 해서 지겨웠는데 반갑네요.
재작년, 작년에 수잔 보일이 거둔 놀라운 성과도 그렇고 90년대 첫주 판매량을 자랑한 테일러 스위프트나 레이디 가가의 인기도
그렇고 현재 몇 주째 빌보드 1위하고 있는 아델도 그렇고. 모두 힙합이랑은 거리가 멀죠. 그나마 챠트에서 눈에 보이는 힙합 아티스트가
카니예 웨스트 정도인데 카니예도 올 만점을 받은 음반이긴 하나 챠트상의 성적이나 인기는 전작만 못한편입니다.
제니퍼 로페즈가 라틴풍의 노래로 다시 인기를 모으고 있고 여자가수들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어서
흡사 90년대 후반의 팝계 분위기를 보는 것 같아요. 요즘처럼 챠트 보는 재미를 몇 년만에 느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빨리 비욘세 앨범이나 나왔으면 좋겠네요. 런 더 월드는 퍼포먼스 덕에 29위까지 올라가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지만
이게 한계인지 다시 주저앉았습니다. 그래도 70위대로 떨어진 곡을 빌보드뮤직어워드,오프라윈프리쇼,아메리칸 아이돌에서
부른 덕에 20위대로 다시 올렸으니 그것만으로도 굉장하죠. 33위로 데뷔했을 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면 10위권은 들었을텐데
조금 아깝긴 합니다.
그러나 노래가 너무 별로라...두번째 싱글을 기대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