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상륙한 한류?

 SM 군단이 프랑스 드골 공항에 도착하면서 가시화된 한류를 어떻게 보아야 하나? 이게 거품인지 아니면 무언가 정말 일어나고 있는건지?


 유럽에 살고 있는 지인의 말을 듣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면서 왜 그럴까? 정리해봤습니다. 오차가 당연히 있겠죠. 그냥 가설일 뿐이죠.



 1. 유럽에는 아이돌문화가 없다 (아이돌 문화는 미국산이며 일본을 거처 한국에 들어온 문화유산)

    유럽에서 문화, 예술계에는 미국이나 극동지역처럼 새파란 젊은애들이 스타덤에 오르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애초에 그 동네 시스템이 20대는 아직 갈고 닦어야 하는 시기...라는 인식이 있어서 장르를 망라하고 그런 분위기라고 하네요.


 2. 그래서 유럽의 10-20대 아이들이 자기 또래 아이들이 노는것에 공감하고 싶어하는 정서가 있어도 자국내에서 풀어낼 스타가 거의 없는 현실이라고 합니다.


 3. 춤...춤이 매우 중요하데요.  한국 아이돌들이 추는 춤이 유럽에서 먹힌다는거죠.

    참고로 이 동네 애들 춤 정말 못춘다고 합니다. 한국 클럽에서 좀 먹어주는 죽돌이가 유럽 클럽 가면 완전정ㅋ벅 해버릴 정도래요.

    여기는 클럽이 원나잇? 류의 그런 수준에 머물지 않고 보편화된 사교의 장이고 그러한 공간에서 인류역사 이래 변함 없이 존속되고 있는 짝짓기 문화의 꽃인 

    춤!!! 을 겁나게 잘 추는 한국의 아이돌들에게 꽂히는건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는거죠.


 4. 그런데 어찌 그렇게 그들이 알게 되었을까?

     유투브가 큰 공로자라고 하네요. 아이돌들의 춤 동영상 M-video가 유투브를 통해 전파가 되고 그걸 보고 열광을 하고 입소문이 퍼지고 동영상이 이리 저리 퍼날려 지고....


 5. 그런데 하나 놀라운 것은 이 동네 정서상 막 공항에 나와서 악악 거리고 그러는게 참 보기 드믄 현상인데....

     아마도 한류 관련한 동영상을 보면 그런 공항영접이라던지 피켓 제작 기타등등 한국의 손발 오그라드는 팬덤문화를 그들이 보고 배우며

     그런 이벤트마저도 따라 하는게 아닐까 하더군요. 그럴듯.....



 참 신기하네요. 전 한번도 조응해본 적 없는 아이돌 문화를 지구 반대편 젊은이이 좋아라 하고 있다니;;;


 저 뿐만이 아니라 외국에 사는 지인들이 그 동네 친구들이" 너 보아 알지? (당연히 알거라는 표정을 지으며) 끝내줘~~ 굿굿~~ 엉? 모른다고? 헐....어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어? =ㅁ=;; " 이런 일 한번즘 안 당해본 분들 별로 없을거 같아요.



    • 오. 저는 '원래 프랑스에 제이팝 팬 층이 어느 정도 있는데 그 팬들이 아시아에 한류 바람 불면서 케이팝에 관심을 갖게 되어 케이팝 오타쿠가 양성되었을 뿐 일반적인 프랑스 십 대들은 케이팝 거의 모르고, 소수의 문화로 약간 취향이 독특한 문화 정도로 취급받고 있다' 라고 들었는데요. 일반적으로도 인기가 있는 거였나봐요?
    • take that 생각이 나는데요
    • 그러고 보면 원더걸스가 더 불쌍하네요..웅 수퍼마켓 사인회..
    • 명익시잠/ '일반적'이라고 말하긴 애매한 듯 한데 오타쿠 수준보다는 조금 더 넓어진거 같습니다. 르몽드에서도 특집으로 다루고. 좀 놀랍긴 해요.
    • 원인은 잘 모르겠는데 유럽여행 중에 그쪽 댄스음악들을 쭉 들으면서 한국의 일렉트로닉풍 댄스음악이 유럽인들 취향에 매우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어쨌거나 결론은 유튜브의 위엄..
    • 5번이 제일 재밌네요 ㅎㅎ
    • 제 추측인데요 전에는 한국 (꼬레아) = 지지리 못살고 독재정권들이 판치는 나라 에서 꼬레아 = 올림픽도 개최하고 축구도 좀 하는 나라로 시선이 변경된게 아닐까 싶어요. 그들 눈에는 들어오지 않던 아시아의 나라가 재발견 (재평가)된 과정이 아닐까.. (결론은 유투브의 위엄이죠)
    • 비교적 유사한 정서를 공유하고 있는 아시아권이 아니라 유럽에서 먹힌다는 게 신기하긴 한데, 생각해보면 그쪽 팝음악을 듣고 자란 한국 작곡가들이 쓴 음악이 가지고 있는 이질적이면서도 보편적인 면이 매력적일것도 같아요. 그리고 SM은 유럽쪽 작곡가들에서 노래를 많이 사온다고 들었는데 그런 서도동기 식의 접근방식이 진입장벽을 낮췄을 거 같기도 하고요.
    • 80년대 듀란듀란이나 아하는 아이돌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듀게 어디선가 본글에서도 일본에서 아이돌이 생긴 게 프랑스 여자가수에서 유래했다고 하고.
      68세대가 의학의 발달(?)로 여전히 건재하며 인구비중이나 사회적 주도권을 행사하고 문화판을 장악하고 있어서 젊은 세대를 위한 대중문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15분 만에 공연 매진되고 루브르에서 시위해서 1회 공연 더 얻어냈다고 하더군요.
      이 동영상 말고 다른 데서 노래 다같이 부르는 거 나오는데 한국 발음이 전혀 어색하지 않았어요.

    • 뭔가 일어나고 있다고 보는 게 맞을 듯 싶습니다. 애초에 세계 어디를 가나 10대들이 향유하는 문화가 그다지 고상하고 그런 것들은 아니잖아요. 우리나라 아이돌문화가 그 지점에 딱 들어맞았던거죠. 영미권에도 보이밴드들이 여럿 있었지만 우리나라처럼 동시다발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을 갖춘 그룹이 한꺼번에 등장하진 않았죠. 소비하는 입장에서 보면 얘들도 예쁘고, 쟤들도 멋지고.. 이런 식의 반응이 모여 자연스레 한류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만약 다른 나라에서 볼 때 아이돌이 상품으로서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면 머지않아 그들도 우리나라의 시스템을 모방해 아이돌을 마구 찍어내는 날이 오겠죠.
    • 전 미국서 보아에 열광하는 백인 친구들 몇명 알아요. 춤 추는 친구들이죠. 그때가 2007년이었으니.. 보아가 미국 진출을 하기도 전이었네요. ㅋ
    • 언젠가는 이렇게 될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문화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지라 한쪽에 물이 빠지면 다른물이 들어오고 하잖아요. 서양의 대중문화 컨텐츠가 바닥나고 있는 시점에서 아시아문화가 유입될거라는 예측은 오래전부터 있었지요. 일본이 그런역할을 많이 했고 차츰 그쪽도 힘을 잃어서 한국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것인데 아이돌문화로 지금 유행하게 될줄은 예상 못했죠. 시기적으로도 여러가지가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보구요. 이를테면 다이나믹한 기세..랄까 그런 저력이 잘 어필되는거 같습니다.
    • 요즘 주춤하고 있긴 하지만 유럽에 먹힐만큼 kpop 수준이 높아졌다고 생각해요. 노래도 노래지만 춤 정말 잘 추고. 아이돌 노래 중에 좋은 거 많죠.
    • 전 3번이 참 의문이예요.
      클럽이 보편화된 사교의 장이라는 유럽 사람들이 춤을 더 잘췄으면 잘췄지 어떻게 정말 못추는 수준일 수가 있는건지-.-;
    • 공항영접이 홍보랑 분위기 고조에 도움은 되겠지만, Facebook SM 페이지의 f(x) 인터뷰 영상에
      우리 파리에서 몇일에 공연하는데, 파리에 도착은 몇일에 한다고 루나가 말 하는걸 보다가 조금 찡그렸어요.
      데모를 엄청난 수의 작곡가들에게서 받는 것 같던데, 그 사람들 중에 카일리 미노그나 픽시로트랑
      작업하는 작곡가들도 있고 그래서 가사가 대부분 한글이어도 그 쪽에서 먹히던 사람들의 손길이 닿아 있어서
      낯설어도 익숙하게 느껴지는 건가요?
    • 명익시잠의 첫 덧글이 맞습니다. 아직은 큰 의미가 없는 소수의 그룹일 겁니다. 미국과는 양상이 다르지만 다양한 취향과 하위문화가 두텁게 존재하는 나라이고 (남미영화 전문잡지 같은 것도 존재하는 나라입니다.) 한국가수들은 수천가지 특이취향 중의 하나 수준이죠. 걔들이 극성을 피우는 건 인터넷을 통해 한국의 팬덤 생리를 잘 알고있는데다 자국에서 볼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죠.
      이번에는 그나마 미리부터 계획되어서 그렇지 아이돌 가수가 프랑스에 화보 찍으러 갔는데 일정 미리 파악해서 샤를드골공항에 나오고 호텔 찾아가는 애들은 예전에도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나마 의미있는 유행이 되려면 2000-2005년 정도의 한국영화 붐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 자기 즐겁자고 춤을 추는 게 아니라 작심하고 테크닉을 과시하며 추는 게 과연 더 좋은 건지 모르겠어요. 아이돌이야 그게 직업이지만...
    • 양산/ 그게 저도 참 놀랍더라구요;;; 이게 피?의 영향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이 사람들 전통적인 춤 문화가.... 발레같은 공연이 아니라 포크댄싱을 떠 올려 보면.... 왈츠정도인거 같은데 혼자서 막 흔들어 대는 전통은 없지 싶네요.
      반면, 울나라 사람들 전통 춤은 혼자서도 잘 추죠. 덩실 덩실;;;
      흑형들 춤은 또 그 나름의 리듬감이나 율동감이 있는데 동양인의 그것은 그냥 잘 춘다가 아니라 무언가 더 섹쉬하게 꽂히는 느낌이 전달이 되나봐요.
    • 처음엔 서양 여자애들이 동양의 남성가수를 좋아하는 게 납득이 가지 않았는데, 유럽 여자애들이 열광한다는 tokio hotel이란 애들을 보면 좀 이해가 가요. 이 친구들이 일본 비쥬얼락밴드 스타일인데요. 그러니까, 무대를 통해 비쥬얼적으로 충족을 시켜주는 예쁘장한 남자랄까. '비쥬얼'의 측면에선 tokio hotel을 뛰어넘는 아이돌들이 많잖아요.
      노래 제작에서도 유럽 공략을 노력한 흔적이 보이고. (최근 몇년 전부터 sm은 유럽 작곡가들에게 곡을 받아오곤 했지요!)
      아직 아시아권에서의 한류와 유럽의 한류를 동급으로 볼 순 없겠지만, 몇년 후엔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않을까. 뭐 이런 생각은 들어요.
    • 중국은 시, 일본은 그림, 조선은 춤과 노래 라는 옛날 사람들 말이 아직도 유효한거죠.
    • 르 몽드와 피가로의 온라인판에도 관련 기사가 올라와 있더군요. 좀 놀랍습니다.

      사실 유럽에 오래 살면서 우리나라의 아이돌이 유럽시장에 진출하면 잘 먹힐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수요는 충분히 있다고 보여지는데 아이돌의 본고장인 영국(최초의 아이돌은 역시 비틀즈 아니겠습니까)이나 아니면 자국 출신의 아이돌로는 그것을 충족시키는 것이 힘들었죠. 트렌디하고 굉장히 자극적인 한국의 아이돌이 이런 수요를 충분히 채워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시장 규모에서 큰 독일에 진출한다면 - Wetten, dass..? 같은 프로그램에 나가면 단번에 인지도가 올라갈텐데 말입니다. - 정말 본격적인 Korean invasion이 이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srv님이 언급한...

      르 몽드, 르 피가로 지면 스캔.

      http://10.asiae.co.kr/Articles/new_view.htm?a_id=2011061009593902474


      르몽드 인터넷판.

      http://www.lemonde.fr/culture/article/2011/06/09/la-vague-pop-coreenne-gagne-l-europe_1534023_3246.html

      근데 뭐라고 쓴거에요?
    • 높은 양반들이 국책 사업으로 미는 게 아닌가 두려움이 확 밀려옵니다. 며칠 전 올라왔던 관제 그래피티 사진이 떠오르면서 말이에요.
    • 르 피가로에 나온 기사의 영문 번역입니다. (구글번역기 이용)
      http://translate.google.de/translate?js=n&prev=_t&hl=de&ie=UTF-8&layout=2&eotf=1&sl=fr&tl=en&u=http%3A%2F%2Fwww.lefigaro.fr%2Fmusique%2F2011%2F06%2F09%2F03006-20110609ARTFIG00465-la-vague-coreenne-deferle-sur-le-zenith.php&act=url

      이런 르 몽드에 올라온 기사의 영문 번역. (역시 구글신의 도움)
      http://translate.google.de/translate?js=n&prev=_t&hl=de&ie=UTF-8&layout=2&eotf=1&sl=fr&tl=en&u=http%3A%2F%2Fwww.lemonde.fr%2Fculture%2Farticle%2F2011%2F06%2F09%2Fla-vague-pop-coreenne-gagne-l-europe_1534023_3246.html&act=url

      좀 어색한 번역도 있지만 그럭저럭 무슨 내용인지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은 됩니다.
      댓글도 재미있네요.

      그렇잖아도 기사를 읽어보면 한국 정부에서 국책으로 밀고 있다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한국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라 말하는군요.
    • 국책이란 말을 부정적인 뉘앙스로 쓰는걸 자주 봐왔는데요. 대표적으로 혐한들이 한류는 날조고 정부차원에서 인위적으로 조성한거다라는 식.
      르몽드의 기사는 그런 의미는 아닌 것 같네요.
    • 팬덤은 신기하지만 한국아이돌을 좋아하는 유럽인이 있는것은 딱히 신기하지 않아요. 음악과 퍼포먼스가 일정수준에 올라왔고 접하게 된다면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낄만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잘다듬어지고 봐줄만한 아이돌이 지금 전세계에 얼마되지도 않고요
      인종이나 지역의 한계를 이유로 소수파로 한정지어 버리거나 일시적인 바람으로 폄하하며 이상 징후같이 바라보는 시선은
      국내에서도 자유롭지 못한 아이돌음악을 무시하는 선입견도 한몫하는것 같아요

      머 물론 저도 유럽에서의 저런 열광은 굉장히 생경하긴 합니다.
    • 아주 옛날 옛적 프랑스에서 당시(혹은 지금까지) 최연소 가수인 '조르디'라는 남자 꼬마애가 '아기로 사는 짓도 피곤해'라는 제목의 노래를 불렀을 때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걔가 3살이었나 4살이었나...) 십대들이 거리로 나와서 그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비슷한 현상 같아요. 은근히 프랑스가 저런 컬트적인 문화가 강합니다.
    • 다른나라에서는 연습생 훈련을 우리나라처럼 빡세게 안시키죠. 버티지도 못하고.. 닉쿤도 연습생때 관두려고 위약금 알아봤다잖아요-_-;;
    • 국책 사업으로 미는 게 아닌가 두려움이 확 밀려옵니다222
      요즘 기사 몇개만 읽어봐도 케이팝이 나름 눈에 띄니까 높은 양반들이 이름 얹는게 보여요.여태껏 도움 받은 것도 없고 도움 줄 필요도 없는데 말이죠.오히려 찬물 끼얹는 격.한국 뉴스가 실시간으로 다 번역되서 순식간에 퍼지는 세상에서, 케이팝 팬들이 케이팝이 '국책사업'이라는 소식 들으면 무척이나 기뻐하겠군요ㅡ.ㅡ;; 설사 만에 하나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다면 '도와준다'는 말을 그리도 광고하듯 하질 말아야죠.ㅋ
    • 8월/이미 방송국에선 숟가락 얹기 시작됐죠.
      뮤뱅 일본 한류콘서트(유료) 같은거.

      이게 인기 없는 애들한테는 한류 바람 탈 수 있는 기회인데,
      이미 지지기반 탄탄한 애들한테는 자체 공연으로 돈 벌 수 있는거 이미지 소모해가면서 나가는거죠.
      뭐 방송사와의 이해관계 생각하면 봉사차원에서 나가줘야죠.
      방송국은 덕분에 돈 벌고.(표는 거의다 몇몇 인기 가수들 팬이 다 사주는...)
    • 거기선 미성년자들이 잠 안자고 학교 수업도 제대로 못들으면서 연습하게 놔두지 않겠죠.
    • srv님이 링크해주신 기사랑 댓글이랑 쭉 훑어봤는데 저는 유럽쪽 사람들이 ^^이런 걸 쓴 거 보면 참 재밌어요-ㅎㅎ
      이런 것도 교류..되는구나 하고요.
    • 프랑스는 아니지만 얼마 전 독일에서 페이스북 소녀 테사 생일 축하해준답시고 1500명이 한 마을에 모였던 걸 생각해보면....충분히 공항에서 저럴만도 하다고 생각해요..
    • 프랑스에서 일본 에니메가 꽤나 인기가 있다는 보도를 국내 뉴스에서 몇번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코믹켓 비슷한 축제도 있구요. 모닝구무스메도 파리에서 공연했었죠. 일본 문화에 익숙한 층들이
      일본에서 kpop 뜰 즘(동반신기, 보아등)에 kpop을 jpop 처럼 생각하다고 youtube등을 통해서 좀더
      확대 된 경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작년에 f(x)와 몇몇 가수하고 문화부을 통해서 파리에서 먼저 홍보 했었죠.
    • 프랑스뿐 아니라 독일에도 이젠 일본 아니메의 인기는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높아졌습니다. 일본 코믹스들도 이젠 거의 실시간으로 번역 출간되는 걸요. 바둑의 '바'자도 모르는 애들이 '고스트 바둑왕'를 즐겨 읽고 있는 것을 보면 의아해지기도 합니다. 독일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베이블레이드' 시리즈의 인기는 상당합니다. 지난 성탄때 보니 관련 장난감 팽이는 없어서 못파는 수준이더군요. 그런데 한국 왔더니 여기도 별 다르지 않더라구요. 덕분에 저희 아이는 좋아 죽습니다. ㅠ.ㅠ

      얼마 전에 '비'가 드레스덴의 유서깊은 Semeper Oper의 무대에 섰더랬죠. 다녀온 사람의 말에 의하면 독일팬들의 수가 그렇게 많아 놀라웠답니다. 인터넷과 유튜브의 위력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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