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림 시리즈 질문입니다.................

스크림 1,2는 못보고 3만 대충 TV에서 해주는거 봤는데..이게 어떤 영환지 잘 모르겠네요. 1,2,3편이 이어지는 거 맞죠?

 

3에서 최종보스 범인이 나오던데 그 범인이 1,2 사건들에 다 개입한 것처럼 나오더군요. 그 범인이 죽으면서 1,2,3 시리즈 전체 흑막이 죽고 사건종결인 것처럼요. 그러면 3편의 그놈은 1,2편에도 나왔었나요?  

 

그러면 좀 이상한게 아무리 1 2 3 이어지는 시리즈물로 간다고 해도 영화이니만큼 1 편에서 다 죽고 주인공 여자 살아남고 2 편에서 다 죽고 주인공 여자 살아남고 하는 패턴이 있었을거라 생각됩니다. 보진않았지만..공포영화는 다 이러니까요. 최종범인역 배우가 1,2에서 출연했다면 관객들이 다 눈치챘을텐데 3편개봉할때도 그놈이 범인이란걸 안들키고 있었던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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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나온 스크림을 볼까하는데..그러려면 1,2,3을 다 보고 가야하죠. 1,2,3을 다보고 괜찮으면 보려고요. 근데 문젠 1,2,3이 괜찮은지 어쩐지는 알 수 없다는 겁니다. 위 질문을 요약하자면..요점은 두개입니다.

 

 1.스크림 1 2 3 시리즈는 한번에 다 몰아봐도 앞뒤가 잘 맞는 잘 짜여진 스토리인가요? 혹시 보신 분 있으면 3편 다 달리고 이번에 새로 나온 것도 가서 볼만한지 좀 가르쳐주셨으면 합니다.

 

 2.스크림에 초능력 같은 능력은 안나오는 걸로 아는데..가면맨이 초월적으로 유능한가요? 아니면 스크림시리즈 다 달리고 타임라인을 찬찬히 뜯어봐도 다 말이 될 정도로 납득 가능한가요?

 

 아 개인취향 그런 말은 이제 안믿습니다. 사람들이 잘만들었다고 인정하는 영화는 재밌고 사람들이 재미없다고 하는 영화는 재미없는 게 맞더군요. 

 

 ㅇ

    • 2편보다 접었는데,, 설정이 좀 억지(?)까지는 아니어도 개연성이 없다고 봤습니다. 근데 그것도 한참 전 이야기네요.
    • 그 '사람들'이 누군지가 중요.
      '반지의 제왕'까면서 '디워'를 찬양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개인취향을 안믿으시다니...
    • 3편에서 그렇게 장황하게 늘어놓은 건 순전히 제2의 살인마 때문. 그리고 그게 1편 각본의 구멍 때문이라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
    • 3편의 범인은 1,2편에는 안나오고 1,2편은 그냥 나름대로의 범인이 있어요. 3부작을 한꺼번에 구상했던건 아니죠.
      가면맨은 초월적으로 유능하지 않고 그냥 보통사람처럼 엎어지고 그러는 게 당시로서는 참신했던 개그 포인트ㅋ
    • 3편은 별 의미가 없어욥. 최종 보스.. 그거 참 엉성하죠..
      1. 한번에 몰아보면 연결되는 줄거리입니다만 당연히 슬래셔 장르를 위해 만들어진 세계입니다. 현실성을 엄청 따지시면 성립이 안되는 장르죠. 아무리 스크림이 이치에 맞는 이야기라 할지라도요.
      2. 1에서 답이 되네요. 납득의 정도에서 보편적인 수준의 이치에 맞는 이야기 입니다. 꼼꼼하게 따지면서 본다면.. 슬래셔 장르가 그냥 안 맞는 거죠.
      1,2편은 확실히 평가면에서 좋았고 3편은 뚝 떨어집니다. 듀나님 리뷰 읽어보시면 대략 저도 다 동의합니다.

      그리고 1,2편만 보고 4편 보셔도 되고 1편만 보고 가도 됩니다. 3편은 스킵 하셔도 되고 근데 한꺼번에 몰아보시면 컨셉 비슷비슷해서 지겹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 스크림은 웨스 크레이븐 감독이 창조한 세계이기도 하지만, 궁극 적으로는 각본가 케빈 윌리엄슨과 공동으로 창조한 세계 이기도 합니다. 케빈 윌리엄슨이 처음 스크림 1편으로 화려하게 등장했을 때만 해도 호러 영화계에 천재가 등장했다고 떠들썩 했었죠.. 그 케빈 윌리엄슨이 직접 각본을 쓴게 1,2편입니다. 3 편 때는 본인의 창작력 고갈 내지는 도슨즈 크릭 등의 이유로 고사하면서, 그 당시만 해도 "함정(알링톤 로드)"로 떠오르는 각본가 였던 에렌 크루거 ( 당시만 해도 트렌스 포머 2편 집필 전으로 그래도 아직까지 촉망받던 각본가 시절) 가 대신 대타로 나서게 되죠. 그래서 저는 사실 3편은 그냥 번외 편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3편만 보고 스크림 어쩌고 하는 것은 사실 스크림 시리즈를 모욕하는 짓이죠...
    • 스크림 국내 개봉전 해적판 복사테이프가 pc통신 영화동아리 등지에서 돌아다녔죠. 인터넷 다운로드가 없던 시절이라 국내 개봉 안된 화제작들은 금단의 아우라 같은게 덧씌워져 있는 경우가 많았던 듯. 그래도 무척 뛰어난 오락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80년대 틴호러영화들을 봐 왔던 사람들이라면.
    • 왜 그렇게 개봉이 지연되었죠? 잔인해서는 아닌거죠?
    • ㄴ고등학생들이 살인을 한다는 내용 때문이죠. 무려 15년 전 일이네요. 잔인한 것도 이유 중 하나였을 겁니다. 비디오 출시에도 칼로 찌르는 장면을, 정확히는 찌르는 그 부위를 뿌옇게 만드는 화면 처리를 대놓고 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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