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마주 전편집장 여자 에디터 강제성추행 사건

피해자 입장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네오이마주 측에서는 아직 아무 반응이 없는 것 같고요... 이것만 읽으면 시선 너머의 김현주 주연 에피소드가 생각 나요. 


http://artle.egloos.com/3181691

    • 관련 일에 관해 찾던 분이 어제 계셨는데, 그 질문 키핑하셨다가 오늘 올리셨나봅니다. 저는 아직 글은 못읽었어요.
    • 글 잘 읽었습니다. 최근에 지인분도 이런 일(면접 명목으로 불러놓고 블라블라)을 겪을 뻔해서 읽는데 심장이 부들부들 떨렸습니다.
    • 이런 일이었군요. 구역질 납니다.
    • 저도 몇시간 전에 읽었습니다.
      상대방의 반론글이 올라와봐야 알겠지만, 일단 이 글만 보자면 머릿속이 멍해지는 내용입니다.
    • 성범죄에서 가해자의 인권을 왜 염두에 두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듀게에서 이런말 했다가 인권의 정의가 뭔지 찾아보라는 식의 무식한 취급에 폭풍까임 당할 수도 있다는거 알지만 그래도 전 성범죄자는 죽여도 싸다 생각합니다.
    • 어휴~ 황당해.. 가해자도 그렇고, C 에디터란 사람 정말 깨는군요.
      피해자와 상의도 없이 사건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다니 어처구니가 없어요.
    • 사실이면 죽여야겠군...
    • 근데 딴소리로.. '강제'성추행 이라는 말이 어법에 맞는 건가요?
      성추행을 자율적으로 당하는 것도 말이 안될텐데...
      '역전앞'같은 단어라고 생각이 되네요...
    • 그렇긴 하군요. 하지만 전 그냥 따오기만 했으니 제목을 바꿀 수 없지요.
    • 전 다행히 가해자에 대해 전혀 정보가 없네요. 감독 혹은 영화판 양아치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홍상수감독의 영화가 생각납니다.
    • at the most/ 사전적으로는 말이 됩니다. 추행(醜行), 즉 더러운 짓이란 뜻이거든요. 합의하에 더러운 짓도 가능하겠죠.
      형법규정을 예로 들자면 일반적으로 우리가 '성추행'이라고 부르는 것의 법조문상 죄명은 '강제추행'이고요, 요새 자주 문제가 되는, 동성애행위를 처벌하는 군형법 제92조의5는 '계간 기타 추행'을 처벌한다고 하여서 합의하의 '추행'도 처벌하게 돼 있죠. 동성애를 추행이라고 간주하면서 말입니다.
    • 물론 제가 윗 덧글에서 '더러운'이라고 한 것은 저 자신의 가치판단이 아닙니다.
    • 중학교 시절드립... 돋네요.
      마치 중학생에서 사고력이 멈춘듯한 문장.
    • 두번의 연속적인 성추행, 지위를 이용한 협박,모텔뒷문으로 끌고 들어가는 계획적이고 똑부러지는 태도.무엇보다 사후의 협박과 조롱까지.모든 것을 다 갖춘 가해자군요. 어떻게 사과문을 쓸지 샘플이라도 보내달라는 부분에서 어처구니가 없네요.
      /soboo 다행히라는 말씀은 무슨 뜻인가요? 맥락을 모르겠어서요.
    • 분통 터집니다. 현 편집장이란 작자도 가해자랑 별반 다를 것 없어보입니다. 아니 더하면 더했을 놈으로 보입니다. 저런 놈들이 앞뒤로 한 자리씩 해먹는 웹진이면, 접는 편이 낫겠습니다. 네오이마주 이름만 들어도 역겹습니다, 이제.
    • bytheway/ 아.... 윗쪽 댓글에서 무언가 충격을 받으시는 반응들이 있길래요. 저 매체를 알던 분들(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워낙 소위 '독립영화판의 사람들'에 관심이 없는지라...) 과 가해자를 아는 분들(관계가 있기보다는 누군지 정도 아는...) 이 무언가...... 아니 저 사람이? 저 사람들이?!! 이런 발등 찍히는 고통을 당하시는거 같아 보여서요.
      전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라는거였어요.
      그....왠지 그래도 좀 상대적으로 나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집단내에서 이런 일 발생하면 파장이 더 크자나요. 한나라당에서 주성용 같은 애들은 백날 이런 짓해도 이젠 뭐 그려려니 하는 것에 비해서
    • 그래도 쪼금 믿었던 사람이 배신하는 경우
    • 글을 읽어 내려갈수록 기가 막히네요. 만약 이게 다 사실이라면 영화고 예술이고를 논하기 이전에 자기들 인간됨됨이부터 되돌아 봐야 할 인간들이 몇 명 있는 듯 싶습니다.
    • 낮에 트위터를 통해 '뭐지??' 하다가 글을 방금까지 천천히 읽었어요.

      잘못에 대한 사과가 없다면,그 매체는 끝입니다. 현 편집장, 에디터, 그간의 아카이브 다 소용없죠.
    • 충격이에요.. 네오이마주 자체를 폄하하고 싶진 않지만, 알량한 권력 내세우거나 그거 지키겠다고 상식 밖의 행동을 한다는 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그 작은 조직에서도 일어나는 일인데, 다른 곳이라면 오죽하겠나 싶기도 하고..
    • 다른 에디터 분들이라도 입장을 드러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직은 너무 조용한 것 같네요.
    • 네오이마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독자로서 아래 게시물을 확인했을 때... 정말 가슴이 찢어졌습니다. 어떻게든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네오이마주를 알리려 했던 노력이 무색하게 이런 계기로 회자되다니. 박탈감, 배신감, 공허함, 사람에 대한 신뢰의 붕괴 등 게시물을 확인하고서 온갖 감정들이 휘몰아치네요. 가해자로 칭해지는 전 편집장님을 글쓰기 선생님으로 섬겼던 사람으로서... 6년이란 적지않은 시간동안 그 매체에 몸담았던 이들이 영화에 대한 애정 하나로 쌓아올린 성과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같아 아쉬움이 큽니다. 무엇보다 아래 게시물의 가해자 측 이들이 모두 제가 존중하고, 배우고 싶었던 사람들이기에 더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 끝까지 응원해줄 수 있었는데... 야속하네요.
    • 한달 십만 원? 스승? 노래방비 만 원? 변두리 마이너 가난한 악당인가요. 찌질의 정도도 악질도 최상급입니다.
    • 트윗에 돌던 얘기가 바로 이거였군요. 전에 무심코 읽었던 편집장의 마지막 글을 다시 찾아봤습니다. 역겹네요.

      전문화된 집단의 힘에 기대서 파렴치한 짓을 하는 사람이나 그걸 묵과하는 에디터들이나 하나 다를 거 없다고 생각되네요.
      권력을 바탕으로 한 성폭행에는 더 엄격한 잣대가 요구돼야 해요. 이런 식으로 흐지부지 넘긴다면 다시는 네오이마주와 관련된 글은 읽지 않을겁니다.
    • 피해자더러 성공을 위해 몸로비를 한다는 둥, 소시오패스라는 둥, 인간관계에 파괴적이라는 둥...가해자부터 이차가해에 줄줄이 들러붙은 저 인간들 정말 구역질나네요. 예술하고 글쓴답시고 찌질하게 성폭력이나 저지르는 주제에, 차라리 기름 번지르르한 한나라당 의원들 성추행 사건 같은건 그렇고 그런 놈들이구나 하지, 이런 쪽은 자기기만이 얼마나 심할지 상상이 되어서 더 싫어요. 트위터에 저 가해자라는 사람이 글올리는거 보니까 소름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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