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후 산책길에서 펫말을 들고 다니는 아주머니를 보았습니다.


 

저희 회사는 점심식사후 항상 회사 인근을 한바퀴 산책을 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산책을 하고 있었어요.

 

등산복을 입은 아주머니께서 남자얼굴이 그려진 팻말(?)을 들고 다니시길래

아..남편이 실종되었나보다.ㅠㅠ 하고 마음이 아팠어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문구가 ㅠㅠ

 

내남편 73세

첩xxx 3명

사당동 어디어디 살고 있음

 

뭐 이렇게 적혀있더라구요.

 

 

경악스럽기도 하고, 그 아주머니 얼마나 독기가 오르셨다면 그런 팻말을 들고 역삼까지 와서 배회하시는걸까요.

문득 인생을아름다워의 철면피 할아버지가 생각나네요.

남편이 73세라면 적어서 환갑을 넘으셨을텐데.. 씁쓸해지는 점심이였습니다.

 

    • 내남펴 였나요 내남편 도 아니고
    • 오죽 화가 나셨으면..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