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수 산펠리그 잡담

1. 저는  탄산수를 너무 좋아해  아예 코스트코에서 박스째로 사놓고 먹으면서 손님들과 이야기하는데 - 대구 코스트코에서 레몬향이  안 들어있는 든 페리에, 이티리에서 온 산 펠리그뇨인가 이렇게 두 종류가 있더라구요. -  하루는 우리 약국에 오는 꼬맹이가 아저씨는 매일 약국에서 술 마셔라는 소리에  저의 얼굴을 그냥 홍당무가 되면서  저의 탄산수 사랑은 끝났어요.  안 그래도 얼굴이 홍안이라 푸른색 병이 그 녀석에게 맥주병으로 보였나봐요.  

 

2. 집사람은 일요일 저녁에  가끔 반짝반짝 빛나는 을 보더라구요.  내용을 보니 이건 완전 현대판 주몽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어요.  친부모를 찾아가 내가 니 자식이다. 인정해달라. 이런 느낌이었어요. 그냥 저만의 생각이겠죠.  근데 저 여자 주인공이 너무 좋아요. 한정원인가 그 친구  말고요.  그 친구를 저렇게 나쁘게 - 자기 것 칮아가겠다는 데 뭘. - 적어놓은 찌라시 인터넷 기사가 너무 희극적인거에요.  저한테는 요.ㅎㅎ  그냥 그렇다구요.   그리고  극 중에서 제일 싫은 것은 그녀를 지지리 궁상으로 밀어부친 그녀를 양육한  부모지 그녀가 아니라는 음음...그런 생각을 하면서 봐요.

 

3. 다들 느긋한 휴일 보내세요. 

    • 산 펠레그리노 참 맛있죠. 어느새 국내 마트에서도 많이 팔아서 참 반가워요. 아린치아타라고 쓰여있는 오렌지맛 산 펠레그리노가 있어요. 레알 진짜 맛있죠.. 달지않은 진짜 과즙넣은 환타맛?
    • 페리에랑 양 옆에 놓고 비교해본 적이 있는데 산 펠레그리노가 탄산은 훨씬 곱고 풍부한데 물에서 돌 맛이 났어요. 산 펠레그리노 라임이 있으면 그걸로 하는건데ㅠㅠ했는데 향이 들어간 펠레그리노가 있었군요 :)!
    • http://djuna.cine21.com/xe/?mid=board&page=337&sort_index=readed_count&order_type=asc&document_srl=726387

      제가 옛날에 올린 글인데.. 중간에 보면 산 펠레그리노 아란치아타 사진이 있습니다. 리플이 구매처도 있을거에요.
    • 불별/ 너무 감사...한데 음식테러라고 언질은 주셨어야! ㅋㅋㅋㅋ
      저녁은 일찍 먹어야겠어요
    • 산펠리그리노가 기억에 남은건 우디 알렌 영감님 영화에 소품으로 자주 등장해서..
    • 가난한 우리는 초정탄산수나...
    • 전 산펠레그리노 너무 맹숭맹숭해서 초정이 그립던데... 제 입에는 무향기준으로 초정>산펠레그리노>페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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