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 감독

'혹성탈출'에 실망한 이후로 팀 버튼의 작품은 다 범작으로 보입니다.

 

그가 색을 잃은 건지 내가 흥미를 잃은 건지...

 

내게는 비틀쥬스로 나타나서 화성침공으로 정점을 이룬 천재감독이었거든요.

 

몹쓸 완벽주의자 기질때문인지 작가에 대한 이미지가 한번 바닥을 찍으니까 다 흠만 보이네요.

 

'혹성탈출' 이후로는 '찰리와 초코릿 공장'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두 편 봤는데 다 별로였어요.

 

특히 앨리스는 실망스러웠고요.

 

그러고 보니 원래 이런 스타일로만 계속 찍던 감독이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시대가 바뀌면서 그의 방식이 제게는 신선함을 잃은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 스위니 토드는 어떠세요?
    • 저도 혹성탈출 이후로는 다 별로더군요.
    • 이후의 두 편도 우연히 본거고 게다가 딱 예상한만큼 실망해서 다른 건 보고 싶지도 않았어요.
      스위니 토드와 빅 피쉬가 좋다는 평은 들었는데 선뜻 봐지지가 않네요
    • 에드 우드 보고 나서 울었어요..
    • 뭐 피터잭슨도 반지의 제왕으로 오스카 받는 세상인데
      팀버튼이 변한것도 예측 못할것도 아니죠 다 취향차이죠 ^^
    • 피위의 모험과 배트맨 두 편은 정말정말 좋아하지만 나머진 다 그냥 그래요. 그래도 저 세 편으로 좋아하는 감독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 빅피쉬 좋아요.
      저는 그래도 팀버튼 좋아해요 아직. 앨리스는 안 봤지만. 대니 앨프만의 ost를 좋아하기도 하고.
    • 팀 버튼은 색깔을 잃었다기보다는 그 사람의 개성과 감각이 현재의 테크놀러지(CG기술이라든가)와 잘 어울리지 않는데다가

      그 테크놀러지를 위해 들어가는 예산에 의해 (관객을 염두한)절충과 (투자자와) 타협을 하면서 심심해지는 겁니다.

      돈이 문제이기도 해요.
    • 2000년대 이후로는 [유령신부] 빼고 다 별로였어요. [몬스터포칼립스]를 기다리는 중.
    • 좀 별로인 작품들만 보셨네요. 스위니 토드 굉장히 좋고 빅피쉬도 좋고 유령신부도 괜찮아요
    • 앨리스는 정말 망작이라고 봅니다.
      근데 흥행성적은 좋으니...참.
    • 앨리스는 대니 엘프만이 정말로 걸작 oSt를 내놓았기에 존재 이유가 충분합니다 ㅋㅋ 팀 버튼 영화는 ost 거의 다 사모으게 되는 것 같아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6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